※사토시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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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문서인가요?"
"그래,성의 서고에있던거지만, 이걸봐봐 네레이나"
"현대어번역인가요?"
왕도의 시스티나 여왕전하가 떠나신지 5일쯤 지났을 무렵, 나는 공주님의 호출로성에 와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래, 해저인이 실재한다는 증거가 될거야"
후작가의 하인, 아니면 고문서도 읽을수있을정도로 재능있는 사람이 찾아준게 틀림없을겁니다.
이걸 후작님께 보여주면, 설득해서 본격적인 조사를 할수있게될지도.
저는 오랜만에 아침햇살을 본 작은새같은 맑은 기분이 되었습니다.
◇
"실례합니다!"
저는 공주님과 함께, 후작님의 집무실에 와있습니다.
보통때라면 도중에 멈춰졌겠지만, 오늘은 누구도 방해하지않았습니다. 이상합니다.
역시, 운이 좋은 날은 다릅니다.
"빨랐구나"
......에?
후작님의 의외의 말에, 저와 공주님은 서로 마주보았습니다.
"그쪽이, 이번 사건에대해 빠르게 경종을 울려주신 네레이나님이군요"
어깨높이세어 금색 머리를 싹둑 자른듯한 젊은 여성이, 후작님의 앞 소파에서 서있었습니다.
품질이 좋은 비싸보이는 옷감의 의상, 장식품이나 보석류도 정중히 손질되어있습니다.
틀림없이 상급귀족, 그것도 가니카후작령이아닌, 왕도의 귀족인게 틀림없습니다.
"이쪽은 에치고야 상회의 사라님이다."
......상인?
어디를 어떻게 봐도 귀족이죠?
"후작님. 오늘은 미츠쿠니공작가의 가신으로 찾아뵈었기에"
"그러셨지요"
미츠쿠니공작......그, 왕조님의 세상을 바로잡는 여행으로 유명한 미츠쿠니공작!
우리들은 놀라면서도, 귀족의 집에서 태어난 아가씨다운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럼, 해저인의 건입니다만......"
"정말이에요! 해저인은 있습니다!"
조급한나머지 사라님의 말을 끊어버리고말았습니다.
무례하기 그지없습니다. 이대로라면 질책을 받게되던지, 친가의 반성실로 보내지게될지도 모릅니다.
이왕 이렇게된거 최악의 사태를 각오하고 마음을 굳게먹읍시다.
"이, 이책을 보시면, 해저인이 사실이라는 것을......"
"필요없습니다."
조금전일로 화가나신건지, 사라님은 제 이야기를 바로 가로막으셨습니다.
"사라님, 네레이나의 이야기를 부디 들어주시지않으시겠어요"
"알겠습니다. 제 이야기 다음이라도 괜찮다면 듣도록하지요."
공주님이 지원해주신덕분에, 어떻게든 사라님에게 이야기할수있는 시간을 얻을수있었습니다.
역시나 공주님! 믿음직스럽습니다.
크흠, 하고 헛기침을하고, 사라님이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해저인의 소문을 들으신 용사 나나시님의 조사에의해, 해저도시 네네리에를 발견, 현지의 해저인(네로이드)과 접촉하셔서 호전적인 마물이라 판정, 현지를 결계마법으로 봉인하셨습니다. 재차 조사해본결과, 네네리에 근해의 외딴섬에 원시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고해저인(엘더 네로이드)의 말예를 발견, 접촉해본바, 집락에 남겨진 자료에서 해저도시 네네리에의 원주민이라는것이 판명되었습니다."
저기, 일이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저희들이 이변을 감지한건 보름정도 전의 일인데요......
"그 해저도시는 재이용가능한건가?"
"불가능합니다. 도시로의 이동수단이었던 전이문이 파괴된데다가, 용사 나나시님처럼 심해의 고압에 견딜수있는자가 아니면, 접근하는일조차 할수없습니다."
"그런가......"
눈앞에서 행해지는 후작님과 사라님의 이야기가 어딘가 먼나라의 이야기처럼 들려옵니다.
"......네레이나!"
저는 공주님에게 불려져서, 사고의 저편 멀리 나가있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괜찮다, 이걸 받아라 네레이나. 폐하에게서의 상이다."
백작가의 딸이 지니기에는 화려하다고 할수있을정도로 호화로운 목걸이입니다.
그것도, 그 아래에는 최고급 시가명주의 옷감까지 있습니다.
거기다! 폐하에게서의 표창장까지 얹어져있었던것이에요!
"받아라"
"삼가 받겠습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기분으로 표창장과 상품을 받았습니다.
물론, 공주님도 똑같이 받고계십니다.
왜냐하면, 이건 두사람의 공적이니까요.
"그럼, 저는 이제부터, 영내의 각마을을 돌도록하겠습니다.
"......마을인가요?"
사라님의 의외의 말에, 무심코 질문을 해버렸습니다.
마을같은건, 평민출신의 관리들이 가는곳이라, 귀족인 우리들이 갈만한곳은 아니기때문입니다.
"네, 아가씨들 이외에도 각마을에서 해저인의 일로 경종을 울리고있던 이야기꾼들이 있어서, 그들에게도 상을 주러 가는것입니다."
"저도 함께해도 괜찮을까요?"
"예, 네레이나님이 원하신다면."
이야기를 듣기로 약속했었기도하고요, 라고 사라님이 심술궂은 말을 하셨습니다.
귀까지 새빨개진것같지만, 지금은 흥미가 먼저입니다.
마을의 이야기꾼들이 말하던 이야기는 어떤것일까요.
저는 사라님의 소형비공정에 동승해서, 그런것을 생각했습니다.
소형비공정이 부상했을때, 제가 당황해서, 꼴사납게 울부짖었던일은 비밀입니다.
14-SS1 : 고룡의 대륙의 사람들
※이번은 사토시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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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렇게나 걸었는데도 용린 하나도 없다니......"
"마왕이라도 고룡님에게는 상처하나 입히지못했다는거겠지"
여행복의 기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고룡대륙의 남쪽에 있는 나라가 조사로 파견한 집단은, 기사를 포함해 50명. 전원이 기동성이 높은 달리는새에 타고있다.
"어~이! 어서 와보라구!"
황야 너머로, 척후로 나갔던 병사중 하나가 크게 손을 흔들고있다.
함께갔던 4명은 산등성이너머를 보느라 이쪽으로 돌아보지도않고있다.
"이, 이건......"
"믿어지지않네."
젊은대장이 척후중 한명에게서 원견통을 빼았아, 눈앞의 광경을 상세히 바라본다.
그의 옆에 나타난 빨간머리 여성부장이 똑같이 손에든 원견통을 들여다본다.
"황야 너머로 비옥한 토지가 퍼지고있다니."
"놀라운건 그게아냐, 저쪽을 봐라! 도시가 무사하지않은가"
"있을수없다. 저 카타히라왕국의 수도가 마왕군에 불태워지는걸, 나는 분명히 봤었다. 성벽조차 마왕군의 거대마수에게 반이상 무너졌었다."
지금까지의 황야와 달리, 조사대의 눈앞에는 녹색으로 물든 자연과 사람이 살수있을정도로 정연히 가옥이 늘어선 도시의 모습이있었다.
"여기선 아무것도 알수없다. 도시로 가자"
"하, 하지만, 마족의 덪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소환사에게 전서속조를 부르게해서 보고서를 보내라."
부하에게 명령한 대장이 달리는새에 채찍을 때려 달리게한다.
"척후대! 대장보다 선행해라! 위험을 놓치지마라!"
"""옙!"""
부장의 명령에, 척후대가 서둘러 달리는새에 올라탔다.
경장인 그들이라면, 곧바로 대장을 제치고 도시에 들어가겠지.
부장은 후속부대를 이끌고, 조용히 수수께끼의 도시로 대열을 향했다.
◇
"......아무도 살지않는건가?"
언제라도 살수있을것같은 집이 늘어서있는데 아무도없다.
비치된 가구는 있지만, 식기나 식료같은 생활의 흔적이 보이지않았다.
믿을수없게도, 어느 집이든 상수도와 하수도가 완비되어있다.
"대장, 중앙의 성도 문이 열린채입니다."
"그런가, 외벽의 문도 우리들이 건드리니 멋대로 열렸다."
"우리들을 초대하는걸까요?"
"모르겠다."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대장들은 탐색을 멈추고 돌아가려고하지는 않는다.
2달가까이 황야를 헤메다 겨우 도착한 도시터.....아니, 새것같은 빈집뿐인 도시를 방치하는건 할수없다.
"하지만, 이상한 건물이네요. 이런 건물은 본적없습니다."
"그래, 지진에 약할것같다."
화산이 많은 고룡대륙에서는, 기사왕국풍 석조건물이 드문것같다.
건축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집과 땅은 보이는것보다 지진에 강하지만, 한눈에 그것을 간파할수있을만한 감정스킬을 가진자는 후속대에밖에 없었다.
중앙의 성에 침입해서야, 겨우 달리는새에서 내려, 앞마당의 분수에 손을 담근다.
달리는새들을 고개를 디밀고 물을 마시고있는걸보니 안전하다고 판단한것같다.
"안전한것같다. 우리들도 마시자."
"얏호! 이렇게 맑은 물은 보름만이다"
"맛있다, 마셔도 버석버석거리지않아"
물마법에 의한 음료를 가질수있었던 대장과 달리, 흙탕물을 걸러 마셔야했던 대원들은 앞다투어 분수에 머리를 집어넣고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늦게도착한 후속대도, 분수에 틀어박힌 동료의 모습에 제정신을 잃고 달려가다, 부장에게 혼났다.
"그럼, 그것도 있을것같습니까?"
"그래, 외벽의 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분수도 움직이고있다. 가능성은 있다."
대장은 부장과 호위병사들을 데리고, 척후들이 발견한 지하회랑으로 향한다.
호위병사는 회랑입구에서 결계에 튕겨나갔지만, 대장과 부장 2사람은 그대로 아래층으로 갈수있었다.
"역시, 고위귀족뿐이 들어갈수없나"
"영주가 될수있는 사람뿐인거겠죠"
아래층에서 새어나오는 푸른 빛에, 대장이 달려나간다.
'어서오세요, 자격있는 자여'
연령불명의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겹쳐 들려왔다.
목소리의 발신원은 공중에 떠있는 빛나는 결정체......'도시핵(씨티 코어)'에서였다.
' 이전왕「 」에게서, 처음 방문한 자격있는 자에게 왕위를 줘라, 고 명령 받고있습니다. 어느 분이 영주로 등록하시겠습니까?'
도시핵의 물음에 대장이 한걸음 앞으로 나선다.
상황에 들뜬 두사람은, 도시핵이 말한 이전왕의 이름이 공백으로 되어있는것도 눈치채지못한것같다.
"내가 잇겠다. 나텐하 전왕자, 졔바 나텐하 가 이 땅의 새로운 왕이다."
'졔바 나텐하 를 등록합니다.'
대장의 몸이 빛에 감싸이고, 그의 머리에 신비롭게 빛나는 왕관이 나타났다.
대장......졔바국왕의 뇌리에, 이국의 땅에서 불우하게 살고있는 백성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신천지로 데려온 백성들의 함성소리도다.
"전하, 훌륭한 모습이십니다."
"전하는 그만둬라. 앞으로는 신나텐하 왕국의 왕이다."
"네, 폐하."
감동을 나누는 주종을 아랑곳않고, 도시핵은 '도시이름을 카타히라에서 나텐하로 변경하시겠습니까?' 라며 마이페이스한 질문을 날렸다.
이렇게 뜻밖의 행운으로 멸망한 나라의 부흥을위한 주춧돌을 얻은 왕자였지만, 비슷한 도시가 멸망전과 같은수만큼 준비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되는건 좀더 나중의 이야기다.
이런 도시를 부흥시킨것이 신이 아닌, 보통사람이라는것을 그들은 상상도할수없었다.
더구나, 그 인물의 목적이 마법의 실제실험과 장래 관광을 오게됐을때 부흥이 끝나있게하기위해서, 라는 적당한 이유였다는것은 생각조차 하지못하겠지.
"그리고, 하류. 네가 최초의 왕비다."
"졔바님"
아무래도, 새로운 왕과 나라에 이어 반려도 얻은모양이다.
두사람의 장래를 축복하듯, 재생을 관장하는 고룡의 노래가 대륙에 울려퍼졌다.
※이번은 사토시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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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이렇게나 걸었는데도 용린 하나도 없다니......"
"마왕이라도 고룡님에게는 상처하나 입히지못했다는거겠지"
여행복의 기사들이 이야기를 나눈다.
고룡대륙의 남쪽에 있는 나라가 조사로 파견한 집단은, 기사를 포함해 50명. 전원이 기동성이 높은 달리는새에 타고있다.
"어~이! 어서 와보라구!"
황야 너머로, 척후로 나갔던 병사중 하나가 크게 손을 흔들고있다.
함께갔던 4명은 산등성이너머를 보느라 이쪽으로 돌아보지도않고있다.
"이, 이건......"
"믿어지지않네."
젊은대장이 척후중 한명에게서 원견통을 빼았아, 눈앞의 광경을 상세히 바라본다.
그의 옆에 나타난 빨간머리 여성부장이 똑같이 손에든 원견통을 들여다본다.
"황야 너머로 비옥한 토지가 퍼지고있다니."
"놀라운건 그게아냐, 저쪽을 봐라! 도시가 무사하지않은가"
"있을수없다. 저 카타히라왕국의 수도가 마왕군에 불태워지는걸, 나는 분명히 봤었다. 성벽조차 마왕군의 거대마수에게 반이상 무너졌었다."
지금까지의 황야와 달리, 조사대의 눈앞에는 녹색으로 물든 자연과 사람이 살수있을정도로 정연히 가옥이 늘어선 도시의 모습이있었다.
"여기선 아무것도 알수없다. 도시로 가자"
"하, 하지만, 마족의 덪일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소환사에게 전서속조를 부르게해서 보고서를 보내라."
부하에게 명령한 대장이 달리는새에 채찍을 때려 달리게한다.
"척후대! 대장보다 선행해라! 위험을 놓치지마라!"
"""옙!"""
부장의 명령에, 척후대가 서둘러 달리는새에 올라탔다.
경장인 그들이라면, 곧바로 대장을 제치고 도시에 들어가겠지.
부장은 후속부대를 이끌고, 조용히 수수께끼의 도시로 대열을 향했다.
◇
"......아무도 살지않는건가?"
언제라도 살수있을것같은 집이 늘어서있는데 아무도없다.
비치된 가구는 있지만, 식기나 식료같은 생활의 흔적이 보이지않았다.
믿을수없게도, 어느 집이든 상수도와 하수도가 완비되어있다.
"대장, 중앙의 성도 문이 열린채입니다."
"그런가, 외벽의 문도 우리들이 건드리니 멋대로 열렸다."
"우리들을 초대하는걸까요?"
"모르겠다."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대장들은 탐색을 멈추고 돌아가려고하지는 않는다.
2달가까이 황야를 헤메다 겨우 도착한 도시터.....아니, 새것같은 빈집뿐인 도시를 방치하는건 할수없다.
"하지만, 이상한 건물이네요. 이런 건물은 본적없습니다."
"그래, 지진에 약할것같다."
화산이 많은 고룡대륙에서는, 기사왕국풍 석조건물이 드문것같다.
건축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집과 땅은 보이는것보다 지진에 강하지만, 한눈에 그것을 간파할수있을만한 감정스킬을 가진자는 후속대에밖에 없었다.
중앙의 성에 침입해서야, 겨우 달리는새에서 내려, 앞마당의 분수에 손을 담근다.
달리는새들을 고개를 디밀고 물을 마시고있는걸보니 안전하다고 판단한것같다.
"안전한것같다. 우리들도 마시자."
"얏호! 이렇게 맑은 물은 보름만이다"
"맛있다, 마셔도 버석버석거리지않아"
물마법에 의한 음료를 가질수있었던 대장과 달리, 흙탕물을 걸러 마셔야했던 대원들은 앞다투어 분수에 머리를 집어넣고 물을 마시기 시작했다.
늦게도착한 후속대도, 분수에 틀어박힌 동료의 모습에 제정신을 잃고 달려가다, 부장에게 혼났다.
"그럼, 그것도 있을것같습니까?"
"그래, 외벽의 문이 자동으로 열렸고, 분수도 움직이고있다. 가능성은 있다."
대장은 부장과 호위병사들을 데리고, 척후들이 발견한 지하회랑으로 향한다.
호위병사는 회랑입구에서 결계에 튕겨나갔지만, 대장과 부장 2사람은 그대로 아래층으로 갈수있었다.
"역시, 고위귀족뿐이 들어갈수없나"
"영주가 될수있는 사람뿐인거겠죠"
아래층에서 새어나오는 푸른 빛에, 대장이 달려나간다.
'어서오세요, 자격있는 자여'
연령불명의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겹쳐 들려왔다.
목소리의 발신원은 공중에 떠있는 빛나는 결정체......'도시핵(씨티 코어)'에서였다.
' 이전왕「 」에게서, 처음 방문한 자격있는 자에게 왕위를 줘라, 고 명령 받고있습니다. 어느 분이 영주로 등록하시겠습니까?'
도시핵의 물음에 대장이 한걸음 앞으로 나선다.
상황에 들뜬 두사람은, 도시핵이 말한 이전왕의 이름이 공백으로 되어있는것도 눈치채지못한것같다.
"내가 잇겠다. 나텐하 전왕자, 졔바 나텐하 가 이 땅의 새로운 왕이다."
'졔바 나텐하 를 등록합니다.'
대장의 몸이 빛에 감싸이고, 그의 머리에 신비롭게 빛나는 왕관이 나타났다.
대장......졔바국왕의 뇌리에, 이국의 땅에서 불우하게 살고있는 백성의 모습이 떠오른다.
그리고, 신천지로 데려온 백성들의 함성소리도다.
"전하, 훌륭한 모습이십니다."
"전하는 그만둬라. 앞으로는 신나텐하 왕국의 왕이다."
"네, 폐하."
감동을 나누는 주종을 아랑곳않고, 도시핵은 '도시이름을 카타히라에서 나텐하로 변경하시겠습니까?' 라며 마이페이스한 질문을 날렸다.
이렇게 뜻밖의 행운으로 멸망한 나라의 부흥을위한 주춧돌을 얻은 왕자였지만, 비슷한 도시가 멸망전과 같은수만큼 준비되어있다는것을 알게되는건 좀더 나중의 이야기다.
이런 도시를 부흥시킨것이 신이 아닌, 보통사람이라는것을 그들은 상상도할수없었다.
더구나, 그 인물의 목적이 마법의 실제실험과 장래 관광을 오게됐을때 부흥이 끝나있게하기위해서, 라는 적당한 이유였다는것은 생각조차 하지못하겠지.
"그리고, 하류. 네가 최초의 왕비다."
"졔바님"
아무래도, 새로운 왕과 나라에 이어 반려도 얻은모양이다.
두사람의 장래를 축복하듯, 재생을 관장하는 고룡의 노래가 대륙에 울려퍼졌다.
사토 마신아니냐 .... 번역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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