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입니다. 밖에서 보면 기행으로 밖에 생각되지않는 소행도, 안에서 보면 나름대로의 이유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는해도, 그제 타당한지 아닌지는 다른 문제지만말이죠.
◇
"......여가(여기가) 천국, 이여(입니까)?"
침대위에서 눈을 뜬 소녀가 중얼거린다.
>"동방제국어" 스킬을 얻었다.
새로운 스킬을 얻었지만, 시가국어의 방언같아서 평범하게 의미를 알수있다.
스킬을 유효화시킬 생각은 없지만, 뉘앙스보정용으로 번역마법을 발동해두자.
"......저기?"
소녀가 머뭇거리며 나를 쳐다본다.
이 아이는 키워크 왕국의 설산에서 대형 마물, 분진늑대(로켓 울프)에게 습격당할뻔한것을 포치가 구해낸 마을아가씨다.
모직물인 그녀의 옷은 분진늑대의 피로 더러워져서, 지금은 하얀 목면 원피스로 갈아입혔다.
산에서 조난당했던건지 굶주림상태인데다 굉장히 쇠약해있어서, 영양보급용 마법약을 마시게하고 설산의 산장에 보호해 재워두었다.
조금전까진, 잠이 덜 깬채 침대의 감촉을 즐기고있던것같지만, 겨우 눈을 뜬 모양이다.
"아니야, 여긴 네 마을 근처에있는 오두막이야."
"......오두막?"
착각을 알아챈건지, 소녀가 침대에서 서둘러 몸을 일으키려다 빈혈을 일으킨다.
나는 재빨리 지탱해주면서, 소녀의 등뒤에 쿠션을 겹쳐 앉게해준다.
"일단, 이거라도 마시고 진정하렴"
"맛있어......여름의 꿀물같아."
내가 건내준 유자차를, 소녀는 보물처럼 천천히 마신다.
이건 유자로 만든 마멀레이드를 따뜻한 물에 녹인 달콤한 차다.
단팥죽은 조금 마시기어려우니까, 이번엔 이쪽을 골랐다.
"루루 특제 우유죽을 가지고왔어!"
"양념 햄버그도~?"
"응, 흰빵."
소녀가 유자차를 다 마실때 쯤에, 연소조가 식사를 가지고왔다.
영양보충제로 위는 진정되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고기는 너무한거같은데
그런 걱정은 불필요하다는듯, 소녀는 순식간에 우유죽을 먹어치우고, 흰빵의 부드러움에 놀라면서도, 작은 양념 햄버그가 흥미롭다는듯 입으로 옮겼다.
그리고, 이 햄버그에 사용한 고기는 소녀를 죽이려했던 분진늑대의 것이다.
육식동물인 주제에 냄새안나는 소고기같은 맛이라서, 수인아이들을 시작으로 모두가 극찬했다.
나중에 전멸하지않을정도로 사냥하려고 생각한다.
식사를 마치고 배가 불러지자, 소녀가 생각났다는듯이 나와 포치에게 감사를 말하고, 이어서 사죄의 말을 했다.
"저, 저기 감사도하지않고 걸신들린것처럼 먹어버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눈사태마을의 피피네라고합니다."
"나는 시가왕국의 사토야"
그녀를 마을로 돌려보내면, 다시 만날일은 없을테니까, 작위나 가명에 관해서는 말하지않았다.
"에~, 거기선 에치고의 비단가계의 은거자라고 해줬으면 했는데~"
"비단잉어~?"
"포치는 물고기보다 말린고기를 갈아놓은 녀석쪽이 좋은거에요"
"차조기후리카케"
아리사의 말을 착각한 연소조가, 이상한 방향으로 탈선했다.
"저, 저기. 오빠는 노예상인씨 이신가요?"
"아니, 틀려. 평범한 여행자야"
내가 부정하자 피핀네가 실망한 표정이 됐다.
좋아서 몸을 팔려한다고는 생각되진않는다.....좀 신경쓰이기에 그녀의 마을을 범위검색해보자.
......무려, 마을의 9할이 기아상태다.
아무래도, 몸을 팔아서라도 식료를 얻지않으면 위험한 상태인것같다.
그것도, 무슨일이있는건지 이 나라의 대부분의 마을이 같은 상태다.
옛 무노령을 떠올리게된다.
"뭔가 곤란한일이 있는거면 말해보렴? 힘이 되어줄수있을지도 모른다?"
내 말에 주저하고있던 소녀지만, 중요한 일에 다른생각을 할수없다고 생각한건지, 마을의 궁핍한 현상을 말하고, 조금이라도 좋으니 식량을 나눠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부탁드려요! 마을에 돈같은건 없지만, 저를 포함한 미혼인 아이가 9명있습니다. 시가왕국에서 노예로 팔아서 그 돈으로 식량을......"
"침착해. 일단 수중에있는 여분식량을 가지고 네 마을로 가자."
나는 소녀를 타이른뒤, 연소조와 함께 소녀를 데리고 산사태마을로 가기로했다.
이동은 오후에 놀이용으로 만들었던 눈배를 사용했다. 얼음으로 만든 카누같은 본체에, 3각돛으로 바람을 받아 나아간다.
"빨라~"
"포치는 바람이 되는거에요!"
"우햐~, 초 무서워"
"응, 박력"
우리 아이들에게는 대인기인것같지만, 소녀는 예상이상의 빠르기에 얼굴이 굳은채로 말이없다.
이동중에 나무위에서 눈표범이 습격해왔지만, 눈배의 빠르기를 잘못예측해 뒤쪽에 착지했다.
쫓아오게되는것도 귀찮아서, 눈표범은 타마의 고드름수리검으로 잡게했다.
이득고, 눈속에 뜨문뜨문 집이 보이기 시작했다.
원견으로 보이는 눈사태마을은 산의 경사면에 펼쳐진 70명정도가 사는 작은 마을이다.
눈에 파뭍힌 단층집에는 큰 축사가 병설되어있지만, 거기에 가축이 있는집은 한집도 없다.
이상하게도 마을에는 남자가 적어서, 여성이 8할을 넘고있었다.
촌장의 집에 도착했을 때쯤, 하늘에서 펄펄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
"사토님, 마을사람들을 대표해서 감사 올리겠습니다."
촌장과 마을사람들이 내 앞에서 일제히 엎드린다.
마을사람들의 기아상태는 영양보급마법약과 유동식으로 위기를 벗어나, 움직일수있는 레벨의 사람들이 촌장의 집에 모여있다.
충분한 식량과 소금을 제공해주었으니, 봄까지는 괜찮겠지.
하는김에 병든사람은 미아의 마법으로 치유해줬다.
"이는 사소하지만, 마을사람들이 모은 물건입니다. 부디 받아주십시오"
촌장이 건내준 물건은, 다양한 모직물 의상이나 소품, 나무장식이나, 빗, 청동제 검이나 화살촉같은것이었다.
검이나 화살촉에는 독특한 도안의 무늬가 파여있다.
"신기한 무늬네요. 여기에는 뭔가 의미같은게 있나요?"
"이건 눈표범이나 곰을 잡기위한 마비독을 바르기위한 홈입니다."
칼자루에는 날밑이 없는 독특한 디자인인데다가, 칼자루에 미끌어짐방지를 겸한 조각이 세겨져있어, 공예품으로도 통할것같다.
"이쪽 모직물도 여러가지가 있네요."
"그려. 짜는 법이나 자수로 누가 만든건지 알수있구려"
쭈글쭈글한 할머니가, 자수를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며 이야기해준다.
대대로 집에 전해 내려오는 자수가 있어서, 시집갈때까지 새로운 무늬를 만드는게 어엿히 한사람몫을 할수있다는 증거가 된다는듯하다.
마을의 참상을 구해서 다행이다.
이런 기술이나 문화는 이어져나갔으면 하니까말이지.
마을사람들이 만들었다고하는 고구마소주를 마시면서, 이 나라의일을 배웠다.
"전쟁인가요?"
"예, 겨울이 이어진 요 2년정도는 없었지만, 그전까지는 매년같이 이웃 코게오크왕국과의 사이에서 전쟁이 있었습니다."
전쟁때마다 징병되서, 마을의 남자들은 매년 줄어들어갔다고한다.
관광부자료에도 이웃나라와의 정기적인 전쟁의 일이 씌여있었다.
"전쟁이 없는건 좋지만, 이렇게 겨울만 계속되면 야크먹일 풀도 자라지않고."
"그래, 강이나 연못의 물고기도 이끼가 자라지않는탓인지 사라져버렸다."
"요 2개월정도는, 봄이나 여름이 그립구나."
그런 엉망인 환경에서 잘도 2년이나 버텼다.
아마도, 겨울이 이어진것은 도시핵의 제어가 잘 되지않고있기때문이겠지.
마을의 축사가 비어있는건 키울수없게된 가축(야크)를 잡아 식량으로 써버렸기 때문이라는듯하다.
"이 마을은 요구르트요리가 맛있다고 왕도에서도 유명했었지."
"사토님에게도 먹게해주고싶구만"
"야크젖술도"
맵으로 조사해보니, 키워크왕국의 외각에있는 마물의 영역에 야생야크무리가있다.
현상태로는 의미가 없겠지만, 이 나라의 겨울을 어떻게든 할수있으면, 요구르트요리나 젖술도 부활시킬수있을지도 모르겠다.
관광부부대신으로써 힘써주고싶다고 생각한다.
일단은, 겨울이 장기화되고있는 원인을 조사해볼까.......
◇
"......설상이 식량을 운반해온다고?"
"뭐야, 그 정신나간 헛소리는"
키워크왕국 유일한 도시인 왕도 키워크의 거리에있는 술집에서는, 그런 소문이 소곤소곤 오가고있다.
이 왕도에서는 인접한 호수에 서식하는 식인수초(마더 겔프) 라는 마물의 시체를 식량으로 삼는걸로 기아에서 벗어나고있다.
왕도 주변 마을이나 가도변에있는 거리에서도 그 은혜를 받을수있다고하지만, 모든 마을에 나눠줄수있을정도의 수확량은 아닌것같다.
게다가, 식인수초는 솔직히 말하자면 맛이없어서, 왕도의 몇없는 부유층 사람들은 외국에서 수입한 힉량을 고가에 사들이고있다는모양이다.
식인수초는 데미고블린과 나란히할만큼 약한 마물인것같지만, 차가운 물속으로 끌려들어가 목숨을 잃는사람도 적지않다는것같다.
"어이, 젊은이"
소문을 들으면서 식인수초 육포를 안주삼아 고구마소주를 마시고있으니, 주점주인이 턱으로 가리켜 입구를 보라고했다.
입구에서 모습을 나타낸 작은 남자가 내 옆에 앉는다.
"벚꽃"
"피다"
암구호를 듣고, 작은 남자가 작게 숨을 내쉰다.
이 남자는 시가왕국의 밀정으로, 키워크왕국의 정보수집을 맡고있다.
재상에게 배운 방법으로 주점의 점주에게 접촉해, 그를 불러내게했다.
"여기선 위험하다, 따라와"
남자에게 이끌려, 주점의 뒷문으로 나와 좁은 골목을 나아가니, 창고같은 장소에 도착했다.
창고에는 몇명인가 모양새가 나쁜 남자들이 있지만, 작은남자를 흘낏보더니 이쪽에 관심을 보이는일없이 자기들의 멍청한이야기로 돌아갔다.
창고의 지하에있는 남자의 은신처에 도착하자, 겨우 정보수집을 시작할수있었다.
"뭐가 듣고싶나?"
"이 나라에 겨울이 계속되는 이유는 알고있어?"
"거리 녀석들의 말로는, 이웃 코게워크 왕국과의 경계에있는 '사령의 골짜기' 에서 '눈보라의 정령' 과 '빙엄의 사령' 이 싸우고있기 때문이라고들 말하더군"
좀 보고싶다.
"어이, 농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마. 사실은 여왕탓이다."
이 나라는 2년전 전쟁때 왕을 잃고, 제1왕비가 여왕에 즉위해 통치하고있다.
후계자인 왕자는 아직 9살이다.
그건그렇고, '여왕탓' 이라는건, 제어미스가 아니라 도시핵의 힘으로 일부러 기온을 낮추고있는건가?
"이유는 알아?"
"당초엔 이웃 코게오크왕국의 침략을 막기 위한것이었던것같지만......"
과연, 폭설로 진군불가로 만든것같다.
꽤나 판타지한 싸움방법이다.
"......지금은 돈벌이 때문으로 바뀐것같다는구만"
작은 남자가 질렸다는듯 식인수초를 녹인 물을 들이킨다.
"어떻게 하고있는건지는 아직 조사중이지만, 겨울을 계속되게 하는걸로 빙석을 인위적으로 생산하는일이 가능하다는것같다. 그 수출로 크게 벌어들이고있다고한다는 소문이다."
아무래도, 잠입조사담당 첩보원과 연락이 닿지않고있는것같다.
빙석은 냉장고계 마법도구나 전투용 얼음지팡이의 소재로 필요하고, 시가왕국에서 산출되는것은 세리비라의 미구과 인접한 산맥뿐이없다.
산출량이 적은데에 더해서, 안정된 공급원이 없어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못해서, 꽤 비싼가격으로 거래되고있다.
"그래서, 그 주요 수출처는 우리 시가왕국과 동쪽 끝에 있는 족제비 제국이다."
과연, 문답무용으로 겨울을 끝내버리는것도 큰일인건가.....골치아프다.
그밖에도 왕궁관계자나 빙석을 취급하는 상인의 이야기도 들어두었다.
"정보 감사한다."
활동자금의 보충으로, 현금이 아닌 작은 보석이 들어있는 작은자루를 건내주고, 서비스로 몇개의 술병과 안주용 훈제고기와 치즈를 제공해주었다.
"오옷, 지금까지의 연락원과 달리 당신은 이야기가 통하는구만. 식인수초와 고구마소주는 이제 질색이라고"
솔직하게 기뻐하는 작은남자가, 덤으로 정보를 주었다.
"왕궁에 참견하려면, 얼음 여왕님보다 담설공주와 동장군님에게 주의하라고"
뭐야? 그 중2네임스러운건.......
◇
"주인님, 마지막 마을로 식량배급 끝났어"
"응, 완료"
"수고했어"
주점에서 소문돌고있던 식량을 운반하는 설상의 정체는, 내가 만든 설상골렘과 그걸 운반하던 아리사와 미아 두사람이다.
이걸로 당장 아사자가 나오는일은 없겠지.
"사냥감~?"
"대량인거에요!"
"마스터, 회색늑대와 검은이빨곰을 중심으로 사냥했다고 보고합니다."
"주인님, 눈표범은 모피를 벗겨내 처리해두었습니다."
이어서 산장으로 돌아온 전위진에게 보고를 받았다.
눈표범의 모피는 매우 촉감이 좋으니까, 나중에 전원분 코트를 만들자.
물론, 아제씨들의 것도다.
"주인님, '레이션'의 시작품이 완성되었으니까, 시식해주시지 않으시겠어요?"
"그래, 바로 갈게"
앞으로도, 이런 기아상태의 사람들을 만날지도 모르기에, 보존성이 좋은 영양보급식의 개발을 루루에게 부탁해두었다.
공교롭게도 왕도에서 나돌고있는 식인수초같이, 주성분은 해조(클로렐라)다.
해저도시 근처 해구에서 번식하고있던 거대수초(자이언트 겔프)의 분말에, 잡다한 작은 물고기 말린거나 대형해룡(씨 서벤트)의 고기를 갈아 섞은 것에서 씨리얼바 같은 형태의 휴대식량을 만들었다.
"응, 괜찮네. 이거라면 오래 먹게되도 질리지않겠어."
고작 몇일밖에 걸리지않았다고 생각할수없을정도의 완성도다.
남은건 맛의 바리에이션을 늘리는걸로 괜찮겠지.
알레르기대책판도 필요할지 모르겠다.
나는 루루를 칭찬한뒤에, 세리비라 미궁에서 레벨올리기를 하고있는 제나씨, 세라, 카리나양, 왕녀 네사람을 회수하러갔다.
그녀들에게는 레벨올리는김에, 비식어(플라잉 이터) 나 뛰는문어(합핑 옥토퍼스) 가 있는 에리어에서 식재모으기도 병행해달라고 하고있다.
전이문을 지나, 미궁의 사냥터로 향한다.
"시건방지다, 와요"
"카, 카리나님! 너무 앞으로 나가지 말아주세요"
사람을 한입에 삼킬수있을것같은 거대한 물고기를, 카리나양이 자전을 띈 긴곤봉(폴 메이스)으로 내려친다.
제나씨가 주의한것처럼, 카리나양 혼자서 마물때안으로 너무 돌출되있다.
라카의 수호나 세라의 방어마법이 있다고는해도, 너무 무모하다.
"방패골렘, 3보앞으로. 대검골렘, 카리나님이 때려눕힌 마물에게 최후의 일격을!"
왕녀가 12체의 골렘을 자신의 수족처럼 다루며, 카리나양의 지원을 한다.
이 골렘은 짝을 이루는 지휘봉(커멘드 로드)에서 마력공급으로 움직이는 특별제품이다.
다소효율은 나쁘지만 골렘이 얻은 경험치가 왕녀와 공유되서, 안전한 레벨올리기가 가능해진다.
"활골렘, 카리나님이 후퇴하는 타이밍에 견제사격......쏴라!"
후위 4체의 골렘이 창같은 사이즈의 돌화살을 날려, 뛰는문어를 삼색경단처럼 꿴다.
"제나!"
"...... ■■■■ 열풍참 (멀티플 에어 커터)"
천장을 카리키는 카리나양의 목소리와 동시에 해방된 제나씨의 중급바람마법이, 천장을 타고 접근하던 기어오는조개(클로라 쉘)을 뿌리채뽑아낸다.
"회수반!"
"네~에. 나무인형(리빙 돌)씨 고~ 에요"
왕녀의 목소리에 답해, 해체작업반 집요정(브라우니)들이 운반용으로 준 나무인형(리빙 돌)을 사용해 전장에서 마물의 시체를 회수하고있다.
"사토씨!"
"수고하십니다"
나를 발견한 세라가 제일 먼저 다가왔다.
카리나양 이외에는 거의 상처가 없어서, 치유역으로서의 차례가 거의 없는것같다.
평소엔 루루가 물려준 마법총이나 '축복의 보주'로 배운 빛마법으로 원호하고있다는모양이다.
해체반과 호위 골렘을 남기고, 관광부의 멤버를 비공정으로 데리고간다.
카리나양은 관광부의 멤버가 아니지만, 변장해서 '레이디K' 로써 제나씨와 함께 호위역으로 동행하기로했다. 공식적으로는 세리비라의 미궁에서 펜드래곤 팀과 함께 미궁에 틀어박혀있다고 되어있으니까 말이지.
자, 관광부부대신으로써, 처음 다른나라를 방문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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