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는~ 그리마~」(절지동물문 그리맛과)주인님이 만들어주신 닌자옷을 입고, 뒷골목이나 담위를 달린다.
타마는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않는다. 왜냐면 닌자니까.
다리 위에서 용수로를 들여다본다.
깨끗한 물 밑바닥에, 작은 새우가 보였다. 맛있어 보인다. 자신도 모르게 수면에 손을 뻗는다――
핫!?
위험할뻔 했다.
용수로는 위험이 많다냥. 아니지. 위험이 가득이외다. 이옵니다였던가~? 어느쪽이든 좋냥. 용수로에 비춰진 모습을 봤는데, 역시 검은 색 보다도 핑크색이 좋았다. 아리사가 닌자옷은 검은색이야! 라고 말했는데, 역시, 주인님께 핑크색을 만들어달라고하자.
왜냐면, 그게 더 귀여운걸.
「그리마에서 그리마로~」
그리마? 그림자였었나? 어느쪽이든 상관없나~뿅뿅 하고, 지붕위를 달려간다.
『싫어, 그만둬!』
『닥치라고, 이년이?!』
비명이 들려왔으므로, 지붕에서 뒷골목을 들여다본다.
으으으음. 남자가 여자의 한쪽 팔을 잡고 옷을 찢고있다! 옷을 찢긴것이 슬픈건가, 여자가 울면서 남자를 때리고있다. 아, 때리는 손을 잡혀서, 지면에 억눌려졌다.
도와줘야지.
「하느리알고?! 땅이아는?! 미라크룽! 수수께끼의 닌자 타마 등장!」
아, 이름을 말해버렸다.
뭐, 됐어.
아래에서 뭔가 외치고있는 남자의 머리에 달려들어,「야압!」하고 목에 손을 감아 던져서 기절시킨다. 잘못하면 죽어버리니까 조심하랬다, 시야가 알려준 기술이다. 사무라이라면 체술도 할 수 있어야 한사람몫을 한댔다.
눈을 뒤집어까서 기분나쁘지만, 움찔움찔거리고있으니까 살아있는거겠지?「저기, 고마워?」
「천만에요~? 닌닌이외다~」
그렇다, 닌자는 닌닌과 이외다가 필요하다고 아리사가 말하였다.
거기에, 닌자는 사람을 도와도, 바로 떠나지 않으면 안된댄다. 그게 어둠에서 사는 자의 숙명인거다.
「잡별이외다~?」
연막구슬을 발밑에 던지고, 연기에 숨어들어 지붕위에 점~프. 그러고보니, 닌자는 도를 사용해서 점프한다고 아리사가 말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걸까? 지붕까지라면 평범하게 점프하면될텐데.
아, 이번엔 저쪽에서, 할아버지가 괴롭힘당하고있다. 도와줘야지.
기다려줘 할아버지, 바로 도와줄게.
저택에 돌아가면, 주인님의 무릎위에서 타마의 활약을 말하는거다~――이외다.
SS:루루의 식칼
오늘은 주인님과 해상 데이트이다.
배가 해면의 조금 위를 날고있지만, 세세한 것은 상관없다.
왜냐면, 단 둘이서 하는 데이트이니까.
「루루, 보였어. 저게 표지야」
「저건가요?」
주인님이 가리키는 방향에 있는것은, 바닷새들이다.
분명, 오늘은 참치라는 물고기를 잡으러 왔을터인데, 새로 바꾸는걸까?「응, 저 새가 노를 노리고있는 작은 물고기를, 참치가 쫓고있을거야」
「네, 주인님!」
역시, 주인님. 굉장, 하다.
아리사가, 주인님을 칭찬할 때엔「굉장해」다음에 잠깐 간격을 두는것이「약속」이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조금 부끄러워서, 말로 할 때엔 평범하게 이야기하고있다.
「주인님, 참치는 맛있나요?」
「물론! 특히 대뱃살이 맛있지, 먹으면, 입안에서 녹아내려! 아아, 어떻게 말로 하면 될까! 한번 먹으면, 루루도 알거야. 마블링이 최상인 소고기와 비교하여도 갑을을 따지기 어려울 정도야! 그야말로 고래와 쌍벽을 이루는 바다의 왕자지」
주인님의 연달아 나오는 말에, 끄덕끄덕하고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면, 주인님이, 햄버그를 말하는 포치쨩같이 귀여워서. 아아, 코피가 나올것같다. 가끔, 아리사가 주인님을 보고, 히죽히죽하는 기분을 이해할 수 있다. 평소엔 차분한 신사인데, 좋아하는 것을 하고있는 주인님은, 어딘가 귀엽다. 비밀이지만.
「자, 바다안을 보렴, 저게 참치...........야?」
「네!」
어째서, 주인님은 의문계인걸까?작게 고개를 갸웃이는 주인님이 멋지다. 그렇다, 아리사풍으로 말하자면「레어」이다.
바다를 가르고 참치가 하늘을 날아, 바닷새를 먹는다.
과연, 바다의 왕자이다.
리자씨의 선물로, 몇마리 잡아 돌아가고싶지만, 저 상태를 보아 전부 먹어버릴 것 같다.
하늘을 날고있던 참치가, 이쪽을 향해온다.
스스로 요리되러 오다니, 이 얼마나 생에 집착이 없는걸까.
나는, 요정 가방에서, 어젯밤 주인님이 만들어주신, 황금색의 큰 식칼「참치 슬레이어」를 뽑는다. 리자씨 일행처럼 마인을 사용하는건 아직 불가능하지만, 마력을 넣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푸른 빛을 뿜어내는 길이 2미터의 거대한 식칼을 어깨에 기대어 쥐고선, 덮쳐오는 참치를 일도양단으로 두동강내버렸다. 역시「오리할콘」식칼이다. 훌륭한 절삭력이다.
왜그런걸까? 주인님의 웃는 얼굴이 딱딱하다.
연이어서 검을 만드는 나날을 보낸지라 피로가 쌓인걸까?오늘은, 주인님이 기대하고있던 참치를 마음껏 사용하여 만끽하게 해드리자.
참치 머리찜에 데리야끼, 그리고 회. 그중에서도 초밥은, 굉장히 기뻐해주셨다.
아리사는 울면서 먹었다.
상당히 좋아하는 것이지.
주인님이 다 먹은 후에,「맛있었어, 루루」라고 말해준것이, 최고의 상이다. 참치는 많이 잡았으므로, 이번엔「네기토로(1)」와「마구로 즈케」를 만들어볼까나. 주인님께 받은 레시피집은,「퀴즈」같이 군데군데 빠져있으므로, 제대로 완성시킬때까지 여러가지로 즐겁다.
에헤헤~ 엄마도 말하셨다.
「남자는, 위부터 잡아야한다」라고.
내일도 힘내자!
SS:햄버그 사기
「다녀왔어~?」「인거에요!」
저택 안에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 현관 옆의 물동이의 물을 사용하여, 손이나 신발을 씻었다. 왜냐면, 제대로 씻지 않으면 루루에게 혼나는 것이다.
저택 안엔 맛있는 햄버그 선생님의 향기가!어라? 이상하다.
「냄새가 다른거에요」
「스튜~?」
「루루가 기분으로 메뉴를 바꾸다니 드문 일이네요」
「응」
저택에 들어가자 메이드장 미테르나가 맞이해주었다.
평소라면 루루가, 주방에서 말을 걸어도「모두, 다녀왔어」라고 말해줄 뿐인데, 오늘은 조용하다.
「다녀오셨습니까」
「마스터에게 귀환 보고를」
「그게, 자작님의 만찬에서 아직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주인님이 없다니, 쓸쓸하다.
자작따위.......인거에요.
「식사의 준비가 되었으니, 식당으로 와주십시오. 아이나와 키트나는, 모두의 도구를 방에 옮겨두세요」
「「네」」
미테르나의 뒤를 쫓아 들어간 식당엔 꿈도 의망도 없었다.
「아리리~?」
「햄버그 선생님이 없는거에요!」
의자 위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아도, 역시 없다.
리자에게「버릇없다」라면서 혼났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아아, 루루씨가 없어서, 햄버그가 아니라 흑육(?肉) 스튜로 변경하였습니다. 요리사가 부재인 주방을 제것처럼 사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미테르나의 잔혹한 말이 귀를 빠져나갔다.
「포치?」
「타마아」
타마와 절망을 공유하면서, 먹은 흑육 스튜는 조금 짰다.
「다녀왔어~?」「인거에요!」
저택 안에 들어가기 전에, 제대로 현관 옆의 물동이의 물을 사용하여, 손이나 신발을 씻었다. 왜냐면, 제대로 씻지 않으면 루루에게 혼나는 것이다.
저택 안엔 맛있는 햄버그 선생님의 향기가!어라? 이상하다.
「냄새가 다른거에요」
「스튜~?」
「루루가 기분으로 메뉴를 바꾸다니 드문 일이네요」
「응」
저택에 들어가자 메이드장 미테르나가 맞이해주었다.
평소라면 루루가, 주방에서 말을 걸어도「모두, 다녀왔어」라고 말해줄 뿐인데, 오늘은 조용하다.
「다녀오셨습니까」
「마스터에게 귀환 보고를」
「그게, 자작님의 만찬에서 아직 돌아오시지 않았습니다」
주인님이 없다니, 쓸쓸하다.
자작따위.......인거에요.
「식사의 준비가 되었으니, 식당으로 와주십시오. 아이나와 키트나는, 모두의 도구를 방에 옮겨두세요」
「「네」」
미테르나의 뒤를 쫓아 들어간 식당엔 꿈도 의망도 없었다.
「아리리~?」
「햄버그 선생님이 없는거에요!」
의자 위에 앉아서 주변을 둘러보아도, 역시 없다.
리자에게「버릇없다」라면서 혼났지만, 그것보다도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아아, 루루씨가 없어서, 햄버그가 아니라 흑육(?肉) 스튜로 변경하였습니다. 요리사가 부재인 주방을 제것처럼 사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 미테르나의 잔혹한 말이 귀를 빠져나갔다.
「포치?」
「타마아」
타마와 절망을 공유하면서, 먹은 흑육 스튜는 조금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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