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톱니다. 카레와 함께 먹는 음식이 고금동서 바뀌어오는 듯 합니다만, 역시 정석은 후쿠진즈케(福神漬け(1))에 락교, 베니쇼우가(초생강). 지방이나 가게에 따라서는 오이 남반즈케(南?漬け(1))나, 자우어크라우트(1), 피클같은 것이 따라오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이만큼 바이레이션이 풍부한 것은, 역시 일본인에게 사랑받는 메뉴라는 것이겠지요.
◇
「아제님, 부디 조심해주세요」
「괜찮아, 처음이 아니니까」
걱정스러워보이는 루아씨는 신경도 쓰지 않고, 아이아리제씨는 자신만만이다.
실은, 지금부터 해파리를 우리에 가두는 실험을 하러간다.
아무리, 형식만이라고 하여도 씨족의 톱을 데리고가는건 어떨까 하는데, 「최적」이라던가 말하면서 밀어붙였다.
뭔가, 세계수는 하이엘프를 자신의 일부라고 인식하고있다고 한다. 인식시키는 해파리와달리, 이쪽은 원래부터 그런 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아이아리제씨가 말하였다. 신경쓰이는 단어인데, 부외자가 흥미로 들어도 되는건가 해메었지만 들리지 않았던 것으로 해두었다.
아이아리제씨의 이야기로는, 동행자 몇명까지, 자신과 똑같이 세계수의 일부 취급으로 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마법을 사용하여 실험하는 이상, 짐은 적은편이 좋으므로, 관측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동행하게 되었다. 가고싶었으니까 불평은 없는데, 지아씨도 가지 않아도 괜찮았던 것일까?나를 동행시키는 이유를 물어보니, 뭔가 있는듯이 볼을 붉혔으므로, 혹시나하면 나한테 호감이 있는가하고 생각했는데, 흑룡과 배틀하는 용사라면 해파리가 날뛰어도 괜찮으니까 라고 말해버렸다. 헷갈리는 몸짓은 그만둬주세요.
「사, 저기, 당신도 준비는 괜찮지? 간다」
내 이름을 부르려다가 결국 부르지 못하였던 듯 하다. 귀여워서, 이쪽에서 손을 내미는 멋없는 짓은 하지 말자.
조금 삐진듯한 아이아리제씨가 내밀어온 손을 쥔다. 그녀는, 어째선가 서두르는듯한 느낌을 가장하여, 그대로 공허로 날아간다. 나도 천구로, 쥔 손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의 속도로 따라갔다.
오오, 유리 돔인가하고 생각했더니, 뭔가의 점액같은 막이네. 세계수의 수액인걸까? 두께는 2미터정도이다.
막을 지나간 곳은, 진공――.
저기, 아이아리제씨? 괴로운데요?평범하게 숨을 쉴 수 없습니다. 얼굴이나 머리칼에 서리가 끼기 시작했다. 죽을정도도 아닌 듯 하여서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보니, 스테미너나 체력이 조금씩 줄어가지만, 자기 치유가 작동하여 바로 회복하고있다.
분명, 아이아리제씨가 바람 마법으로 감싸줄거라고 생각했다. 「캐노피」를 발동한 쾌적공간을 창조한다. 공기가 부족하므로, 저장소내의 풍선에서 공기를 소량 꺼내서「캐노피」내에 보충하였다. 공기가 흐려지면 산소풍선에서 산소를 더하자.
후우, 살것같다.
남은 풍선에 공기를 담아두길 잘했다. 포치나 타마와 놀려고 생각하고 만들었는데 잊고잇었다.
>「우주유영 스킬을 얻었다」
>「생존(서바이벌) 스킬을 얻었다」
이상한 스킬을 얻었네. 오히려 에텔 조작계 마법을 갖고싶었다.
공허여도 천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우주유영 스킬은 쓸데없는 스킬 결정이다. 서바이벌 스킬은 편리해 보여서 포인트를 최대까지 투자하여 유효화하였다.
『왜그래?』
『호흡을 할 수 없었어요』
『그러~니까 말하지 않았던가? 공허는 숨을 쉴 수 없으니까 주의해』
늦어요, 아이아리제씨.
『그리고, 마법을 너무 사용하면 안돼. 공허는 정령도 거의 없고, 마나가 옅으니까 마력이 회복되기 힘들어』
어떻게 해서도 마력회복이 필요하게된다면, 가장 가까운 세계수의 가지까지 가라고한다. 세계수의 가지엔 에텔에서 흡수한 마나가 흐른다고 한다. 그리고, 공허의 세계수의 가지는 뜨거우니까 만질때에 화상에 주의하라고도 덧붙였다. 우주공간은 추운게 아니던가?그러고보니, 보통으로 이야기하고있네. 아마「텔레폰」마법이겠지만, 아이아리제씨에게 공간마법스킬은 없는데, 어떻게하는걸까?『아이아리제님, 공간마법 사용할 수 있었네요』
『으, 옛날에 배웠어, 시간과 함께 스킬은 잃어버렸지만, 간단한 것은 지금도 사용할 수 있어. 어려워도 정령이 많이 있는곳이라면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녀가 말하는「시간과 함께 스킬을 잃어버렸다」라는 대사가 신경쓰이는데, 해파리의 근처까지 왔으므로, 잡담은 종료이다. 오늘밤, 오므라이스를 대접할때에라도 물어보자.
◇
크네.
눈앞에 있는 해파리는 레벨 30레벨의 평균 사이즈인 녀석인데, 흑룡 헤이론보다도 크다. 촉수를 포함하면 3배정도는 되는 것 같다.
『우선, 공간마법의 우리부터 시작할게』
아이아리제씨는, 공감마법이라고 말하는데 영창하는건 정령마법이다. 공허엔 정령이 없다는 것이였는데, 제대로 방금 전망 에리어에서 데려온 것 같다. 그녀답지 않게 빈틈이 없지만, 아마도 과거에 몇번이고 몇번이고 실패해서 배운 것이겠지. 그 모습이 눈에 떠오른다.
마법이 완성되어, 해파리의 주위에 6장의 판이 떠올라, 다음 순간에 6면체의 우리가 형성된다.
우리에 다 들어가지 못한 너무긴 촉수는, 뚝하고 절단되어 공허에서 꾸물거리고있다. 공중에 떠있는 듯이 보이면서 상대거리가 서서히 멀어지고있으므로, 중력에 이끌려서 낙하를 시작하는 것이겠지.
세계수의 가지에 얽힌 채인 촉수부터 차례대로「매직 핸드」로 때어내어 한곳에 모은다. 그대로 저장소에 수납할 수 잇었다. 절단 후의 부위는 생물취급이 아닌 듯 하다.
잡은 해파리는 우리 안에서 날뛰지만, 다른 해파리는 무반응인 채이다. 물론, 세계수도 침묵하고있다.
이어서, 다른 해파리가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빛, 술리 2종류의 우리로, 한마리씩 가둬본다.
어느쪽도, 공간마법과 똑같이 문제없이 잡을 수 있었다. 달리도 불, 그림자, 어둠, 중력이여도 잡을 수 있는 마법이 있을 것 같은데, 추가 데미지가 있는 것 투성이여서, 이번엔 포기하였다.
만일을 위해서, 땅, 물, 바람 세종류도 시도해보았는데, 공허에선「물」이나「공기」나「지면」같은 필요한 소재를 손에 넣기 힘들기에, 이런 마법은 필요마력이 늘어나는 듯 하다. 덤으로 구성도 무른 듯 하여서, 이 3종류의 우리는, 빠르게 해파리에게 흡수되어 사라져버렸다.
이 해파리인데, 개체는 굉장히 약하다.
실제로, 결계에서 빠져나온 3마리는, 내「매직 핸드」에 잡혀서 접근하지 못하고있다. 흡수하려고하는 듯 하지만, 「매직 핸드」의 구성을 부수는데엔 시간이 걸리는 듯 하다.
언제까지고 억누르는것도 귀찮으므로, 아이아리제씨의 바람마법으로 해파리를 잠재워달라고했다. 일어날때까지 거리를 취해두면, 이쪽을 추격해오지 않는것도 확인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술리」「빛」이 차례대로 우리가 파괴당했다.
전자가 2시간, 후자가 3시간정도 효과가 이어지는 듯 하다. 최초의「공간」의 우리에 이르러선 5시간 경과한 지금도 건재하다.
◇
하지만, 꽤 하잖아 하이엘프님.
속으로, 엉터리엘프라고 생각해서 미안합니다. 설마, 이렇게 다채로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해파리를 가둔「술리」나「빛」의 우리가 부서질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한가해서, 아이아리제씨에게 허가를 받고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았다.
우선, 「버그 와이퍼」다. 유감이게도,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벌레가 아니니까. 해파리의 근처에서 마법을 사용해보았는데, 문제없이 평범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아이아리제씨가 가볍게 놀란 표정을 지었으므로, 보통은 아닌것이겠지. 아주 약간 마법을 사용할 때의 소비마력이 많았던 것 같은 느낌이다.
「드라이」로 해파리의 데미지가 3할을 넘을 것 같았을때엔 초조해졌었는데, 도중에 마법을 해제하여서 무사했다.
다음에 초급 공격계 마법을 실험한다. 최소구성의「리모트 에로우」나「숏 스턴」를 쏴본다. 해파리 근처에서 소멸할거라 생각했는데, 멧 돼지 왕과의 전투처럼 사라지지는 않았다. 리모트 에로우는 보통 명중하여 데미지를 주는 것이고, 숏 스턴은 기절시키는걸 넘어서 삿갓부분에 큰 구멍을 뚫어버렸다. 겉보기 처럼 물러서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요 전의 이야기에 나왔던「마법으로 만드는 의사생명」이 신경쓰였으므로, 아이아리제씨가 실연해주었다.
「으~응, 마력에 여유가 없으니까 간단한 녀석이야」
별로 내키지 않는 듯한 말과는 달리, 상당히 자랑스러워하는 듯한 얼굴로 마법을 영창하고있다.
잠깐, 아이아리제씨? 굉장한 기세로 MP가 줄고있는데요?「……■■ 마수왕창조(크리에이트 베히모스)」
공허에 마법진이 출현하여, 코끼리와 하마를 합친듯한 생물이 출현한다. 크기는 해파리의 반정도밖에 안되지만, 굉장히 강해보이는 외견이다. 레벨 50이나 되고, 구축함급의 거구이다.
단, 이 베히모스군에겐 날개가 없다.
중력에 이끌려서 낙하하여, 먼 곳에서 붉은 광흔을 남기고 소멸한 듯 하다.
「……■■ 마광구창조(크리에이트 위습)」
아이아리제씨는, 내 시선을피하듯이, 다음 의사생명을 만들었다. 이번엔 제대로 날 수 있는 녀석이다. 출현한 위습은, 직경 10센티미터 정도의 사이즈로, 옅은 백색 빛을 뿜으면서 날고있다.
해파리쪽에 위습을 이동하게한다.
일정 거리까지 다가간 곳에서, 위습은 윤곽을 잃고서 소멸해버렸다. 빛의 잔상이 해파리의 촉수의 뿌리쪽에 흡수되어가는것이 보인다.
이어서 물리공격의 실험을 해보았다.
요정검으로 촉수를 베니, 가볍게 잘렸으니, 역시 무른 몸이겠지. 마력을 충전한 앤트 자벨린을 해파리의 근처에 던지니, 생각외 제대로 잡아서 입에 가져갔다. 응용하면 독살은 간단할 것 같다.
마지막은, 마법도구「공포의 종」이다.
이건 근대에 만들어진 마법도구는 아니므로,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였던 녀석이다.읽을 수 있는 말과, 단어의 흐름으로 추측하건데, 잘 사용할 자신은 없다. 발동의 커맨드 워드가 무엇인가 판명되었으므로 실험해보자고 생각한 것이다.
『나를 두려워하라』
어이쿠.
효과범위에 있던 3마리의 해파리가, 미친듯이 전격이나 촉수공격을 해왔다. 아이아리제씨를 공주님안기하고, 전격의 효과범위에서 벗어난다.
미리 협의해둔 대로, 아이아리제씨의 바람마법으로 해파리를 잠재운다――예정이었는데, 얼굴을 붉히고 아우아우 하고있을 뿐 마법을 사용하려고하지 않는다. 그러고보니, 스킨쉽이 서투른 사람이였던 것을 잊어버렸다.
아이아리제씨를 안전권에 띄운 후, 바로 해파리의 옆에 되돌아간다.
세계수에서의 공격이 오는가 하고 생각했는데, 해파리의 체력은 아직 있는 탓인가 괜찮은 듯 하다. 세계수에 연결되어있는 해파리의 촉수를 정령검으로 자르고 삿갓 부분만으로 만들어버린다.
이어서 3개의 삿갓 해파리를 저장소에서 꺼낸 물리적인 우리에 가둔다. 흙마법으로 만든 두꺼운 점토에서 형성시킨 돌 우리, 청동으로 만든 우리, 마지막엔 투명한 얼음 우리이다. 여러가지 크기로 만들어두었는데, 가장 큰것이여도 아슬아슬하다.
제작시에 마법은 사용하였지만, 현재는 일절 마력의 흔적이 없는 상태이다.
청동의 우리는, 다른 두개와 비교하여 작은 편이였으므로, 해파리를 눌러넣는것은 무리였다. 4LDK 집이여도 들어가는 사이즈여도 부족하다니 너무 크잖아. 하는 수 없으므로, 2개째의 얼음 우리에 담아두었다.
얼음 우리는, 바로 파괴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두개와 똑같이 문제없는 듯 하다.
세계수의 가지에 얽혀있던 해파리의 촉수를 청소하고서, 아이아리제씨와 함께 전망대에 돌아간다.
공간마법의 우리와 얼음의 우리나 돌의 우리의 내구시간에 대해선, 지아 씨 일행에게 관측해달라고 하였다. 물리 우리중 어느쪽인가, 1일정도는 버텨준다면 엘프들 만이여도 해충 퇴치 가능하겠지.
하이엘프님에게 사죄와 위로를 겸하여, 최고로 맛있는 오므라이스를 만들어보았다. 바싹 구운 닭껍질에 파프리카, 완두콩같은 콩, 닭껍질에서 나온 지방을 사용한 치킨라이스를 폭신폭신한 달걀로 감싼다.
아리사의 리퀘스트로 하트를 캐찹으로 그려주니, 전원분의 오므라이스에 그리게 되어버렸다. 포치와 타마는 간략화한 얼굴그림이다. 미아나 아이아리제씨가, 그 일러스트를 보고 굉장히 부러운 듯한 표정을 지었지만, 참아달라고한다. 식기 전에 먹자.
카레로 하지 않았던 것엔 이유가 있다.
향신료는, 공작령 수도에서 손에 넣은 것으로 8할정도 모였지만, 나머지 2할을 볼에난 숲에서 조달하는것 만으로 모였다.
하지만, 후쿠진즈케가 없다.
락교는 있는데 후쿠진즈케가 없다니!이래선, 화룡정점이 부족하다. 나는 마지막의 피스를 손에 넣기위해, 밤중에 공작령 수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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