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8-8장

8-8.토르마 저택에서


사톱니다. 일본인의 집은 토끼집이라고 평가받을 때가 있습니다만, 혼자서 산다고 하면 1LDK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넓어도 청소나 정리가 귀찮으니까요.





「이번엔 뭘 만드는거야?」
「와이어야」

오늘의 공방견학은 오후부터 시작될 예정이므로, 한가한 시간을 공작에 사용하고있다. 와이어라고하여도, 단순한 강사가 아니다. 삼실(삼에서 뽑아낸 실)에 리퀴드를 얽힌 것과 엮는것으로, 임의로 움직이는것이 가능하게 만들은 것이다. 생각만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짜는 방법을 생각하는편이 좋을지도모른다.

방금부터 무릎 위의 타마가 와이어로 장난을 치므로, 좀처럼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미아에게 부탁해서 털실로 낚아달라고 하는데, 와이어쪽이 좋은 것 같다.

미아, 질렸다고 해서, 타마와 함께 와이어로 노는건 그만둬줘.

「훗훗후?, 뭘 만들려고하는지 알겠어!」

호오?

「그러니까, 사복검(蛇腹?)이지!」

뭐냐, 그건?
와이어와 무슨 관계가있는건지.

「평범하게 와이어로서 사용할 생각인데?」
「에?, 재미없어?」

아리사가 말하는 사복검은, 어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무기로, 검을 동강내서 와이어로 채찍 형태로 만들거나 검으로 돌리거나할 수 있는 공상무기라고한다. 3절곤같은 것이겠지.

아마 실용적인 물품이된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아리사에게 그렇게 말하니「로망인거야」라고 대답했다. 로망이라면 어쩔 수 없네.

무엇보다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와이어도 술리마법에 있는「이력의 손(理力の手マジック?ハンド=매직 핸드)」나「이력의 실(理力の?マナ?ストリング=마나 스트링)」이 있으면 불필요할 것 같으므로 남일처럼 할수는 없다.





오후부터의 공방견학이 생각한 것 보다 빨리 끝나버렸으므로, 저번에 약속한대로 토르마 저택에 얼굴을 내밀러가기로하였다.
같이가는 사람은, 나나와 아리사, 그리고 어째선가 카리나 영애와 메이드 피나를 포함한 넷이다. 포치와 타마가 오고싶어하지 않았던건 당연하다고 하고, 다른 모두도 토르마는 만나고 싶지 않은 듯 하여서 두고왔다. 상당히 미움받네 토르마 아저씨.

리자는 따라온다고 말하였지만, 루루와 모두에게 호신술을 알려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하고 두고왔다. 섣불리 데려가도 불쾌한 경험을 시킬 가능성이 높으니까.

그렇게 온 토르마 저택인데, 시멘 자작저탱의 부지내에 있는 별저라고 하여서, 3LDK정도의 작은 집을 상상해버렸는데, 우리들이 빌린 저택같은 것은 비교도할 수 없을정도로 호화로운 저택이였다. 토르마 저택의 가까운 곳의 뒷문에서 실례하여서 본저는 보지 못하였는데, 분명 훌륭한 건물이겠지.

많이 벌구있구나 시멘 자작. 아니, 대대로 내려오는 권세의 산물이라고 생각해야겠지.

「격조하였습니다, 하유나씨」
「오랜만이에요, 사토씨. 어머, 사토씨라고 부르면 안되겠지요. 작위를 받았으니까 가명으로 부르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오랜만에 만난 하유나씨는, 싹싹함은 그대로 귀족의 사모님같은 옷을 두르고있었다. 결코 화려하지는 않지만, 품질이 좋은 고급스런 옷이다. 마유나쨩은 유모같은 중년 메이드가 얼르고있다.

「유생체여, 저는 돌아왔습니다」

나나가 마유나쨩을 손가락으로 찌르자, 작은 손으로, 그 손가락을 꾹 잡는다. 그 몸짓에, 나나의 표정이 녹아내리는 느낌이 되어있다.

한편, 그 모습을 흥미로운듯이 바라보는 카리나인데, 결코 아기에겐 다가가려고 하지 않는다.

「카리나님도 안아보시겠나요?」

하유나씨가 그리 물을 끼얹는데, 카리나 영애는, 붕붕 고개를 옆으로 저을 뿐이다. 그러고보니, 토르마의 앞이면 얌전하네. 의외로, 첫사랑의 상대였을지도 모른다.





「카리나님은, 가극장은 가보셨나요?」
「아뇨, 좀처럼 기회가 없어서........」
「반드시, 가보셔야해요. 요정 루릴트아의 기적의 가성은 한번 들어둬야해요!」
「헤?, 요정이라니 엘프?」
「요정의 구별은 할 수 없지만, 아마 엘프라고 생각해」

우리들은, 테라스에서 경식과 차를 먹으면서 잡담을 하고있다.
빌려온 고양이상태인 카리아에게 신경을 써준 하유나씨가 여러가지 화제를 꺼내지만, 좀처럼 맞지 않는 듯 하다. 하유나씨가 헛손질하지 않도록 아리사가 보충하고있다. 물론, 나나는, 아기에게 정신이 없다.

「맞아, 사토공」
「뭔지요?」

그 후에 토르마가 뭔가를 말하려고하였는데, 그건 영원히 수수께끼인 채가 되었다.
정원수를 가르고 나타난 그녀가 그 장소의 분위기의 색을 바꿨기 때문이다.

「어머, 토르마 오빠, 사랑의 도피라고 들었는데, 돌아온거야?」
「여어, 링, 오랜민이군. 상당히 예뻐졌구나」

나타난 것은 링그란데 영애였다. 토르마를 오빠라고 부르는건 어릴적의 버릇이라고 하여, 실제론 사촌이라고 한다. 오늘은 갑옷이나 대검은 갖고있지 않은 듯 하다. 붉은 기사옷같은 옷에 세검을 차고있다. 하지만, 등장의 방법으로 보아 누군가에게 쫓기는걸까나?「토르마 오빠, 미안하지만 숨겨주지 않을래」
「좋고말고. 링의 부탁을 거절한 적은 없잖아?」
「고마워, 오빠는 언제나 믿음직스럽네――」

토르마에게 친근하게 답례를 말하면서, 주위의 인간에게 눈길을 주는 링그란데 영애인데, 나를 시야에 넣자마자, 눈을 부릅뜨고 다가온다.

「당신, 세라를 꼬신거에 모자라서, 이번엔 친족부터 공격해들어가려고할 생각이야?」

트집도 어지간하다. 애초에, 세라의 설명으로 오해가 풀렸을 터인데.
아리사가 힐끔 하고 시선을 보내오지만, 끼어들지 말도록 제스처로 억누른다.

「아마도 세라님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만, 번화가의 봉사현장의 도움으로 만났을 뿐이에요」

내가 어처구니 없는 오해라고 전하지만, KY한 그는 역시 쓸데없는 것을 말한다.

「사토공이 노리는 것은, 세라였던가, 나는 또 무노령에서 데려온 카리나와 결혼할 생각인가하고 생각했는데. 8명있어도 아직 모자란건가, 젊다는건 부럽군」
「토르마 오빠, 지금의 이야기는 정말인가요?」
「응? 대부분 진짜야」

아저씨, 오해를 만드는 발언은 삼가해주었으면 한다. 8명이라니, 카리나 영애를 수에 넣는건 그만둬주세요.

「귀여운 세라를 9명째의 애인이라고? 용서할 수 없어」
「저~기 링그란데 님? 몇번이고 말씀드립니다만, 오해라구요?」

그녀는 세검을 뽑아서 이쪽에 들이민다.

「번명은 필요없어. 한번, 근성을 고쳐줄 필요가있겠네. 그게 아니면, 그 허리의 검은 장식이야?」

장식인데요.
그리 말하면 화낼 것 같다. 말하지 않아도 화낼 것 같지만.
아리사는 히죽히죽 하는 웃음을 곱씹으면서「저질러버리라구~?」라던가 무책임하게 부채지를 하고있다. 하유나씨는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여 곤란한 듯한 얼굴이다. 나나는 진지한 얼굴로「마스터, 무운을 빌어요」라고 말한 후, 아기의 상대를 재개하였다――신뢰받는다고 생각하자.

이럴때에 가장 참견할 것 같은 카리나가 조용하다. 아직 양의 탈을 쓰고있는가 하고 생각했더니, 뭔가 험한 표정을 짓고있다. 작은 목소리로「링그란데? 사촌인 링? 저게 용사의 동료가 된 천재마법사?」라고 중얼거리고있다. 이거라면 언제나처럼「승부여요」라고 말하는 편이 낫다.

뭐가 불화가 있는 것 같으니까 관여하지 않기로하자.

「알겠습니다, 부족하게나마 지도부탁드립니다」

하는 수 없지.
모처럼이니까, 전투법을 배우자. 마왕에게도 바보취급 당했으니까 마침 잘되었다.
그녀가 서있는 안뜰로 나아가 요정검을 뽑자, 링그란대 영애나 하유나씨를 비롯한 모두가 숨을 삼킨다. 「예뻐」라고 중얼거린것은 누구였을까.

마력은 담지 않고, 가벼운 상태로 요정검을 휘갈긴다.

링그란데 영애의 세검이, 예비동작도 없이 찔러들어온다. 뺨을 스치는 코스이다. 가벼운 세검인 만큼, 그 찌르기는 재빠르다.

그것을 하단으로 쥔 요정검으로 가볍게 걷어낸다.

요정검이 닿는것보다도 빠르게 돌려진 세검을 안는 듯한 동작으로, 요정검을 휘둘러올려 무방비해진 내 품으로 파고들으면서, 세검을 찔러올린다.

잠깐 링그란데 영애? 그거 심장을 꿰뚫는 코스지요?  직전에 멈출 생각이라고는 생각하는데, 세라 영애에게 달라붙은 벌레는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 무섭다.

요정검을 든것과 반대쪽에서 완드를 뽑으면서, 세검을 처리한다. 물론, 완드로 세검을 막으면, 완드는 가볍게 잘리겠지만, 순간적인 움직임으로 단검으로 보인 듯 하여서, 링 그란데 영애가 세검을 돌려서 거리를 취한다.

「흠, 상당히 실력이 있네요. 폼으로 미스릴 검을 들고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완전히 보이는 시선으로 아마추어의 척을 한거군요. 설마 다음의 수의 포석일거라곤 생각지도 못하였어요」

그런가 시선인가. 신경쓰지 못했구나.
그 후의 몇합으로 시선을 이용한 페인트같은 것의 사용법이나, 호흡을 읽어내는 등의 스킬 밖의 기술을 여러가지 배웠다.

오해되는 것도, 가끔은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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