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8-7장

8-7.야간훈련


사톱니다. 최근엔 온라인상에서 세이브 데이터가 있는데다가 자동으로 보존되므로, 옛날같이 리셋기를 사용할 수 없어져서, 조금 쓸쓸합니다. 리셋은, 뭔가 좋지요.





「무슨 소리야? 설마 리셋할 수 있는거야?」
「가능한데? 몰랐었어?」

물론 처음듣는 소리다.
스킬 포인트는 성대하게 남아있으니까, 레벨 업의 전망이 서지 않는 이상 리셋의 유무는 중요하겠지.

「어떻게하는거야?」
「스킬 리스트에 있는『리셋』을 습득하여 실행하는거야. 유니크나 기프트 이외의 스킬을, 전부 포인트로 돌릴 수 있어」

이 무슨 편리한 기능인가.
그리고 이 무슨 불합리한 기능인가. 리스트에서 고를 수 없는 나에겐 인연이 없는 스킬이라는 것이다.

「잠깐, 그런 얼굴 하지 마」

여전히 포커 페이스 스킬을 아무렇지도 않게 간파하는 녀석이다.

「리셋이라고 해도 만능이 아니니까」

만능이였다면, 그야말로 때마다 스킬 구성을 변경할 수 있잖아. 그러고보니「에스퍼 세노땅」이라는 애니메이션에도 비슷한 짓을 했었지.

「한번 사용하면 5~20%의 스킬 포인트가 소실돼. 그것도 회복수단 없음」

내가 사용한다고 하여도 155~620포인트나 로스트하는건가, 대가가 너무크네. 아리사가 이때까지 사용하지 않았던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말야, 이거 사용하고싶지 않은 이유가 있어~」

뭔가 물어보니까「겁나, 아파」라고 말했다.
그럼, 이런 장소에서 리셋하면 주변에 민폐겠네. 진통제를 준비하려고 하였는데, 사가 용사정보로, 약을 사용하면 로스트 포인트가 늘어난 기록이 있었다고 한다.

「떠들어도 괜찮은 장소에 짐작 없어?」
「잠깐 기다려봐」

막 배운 바람 마법, 밀담공간(시크릿 필드)를 발동한다.
이걸로, 몇시간은 바깥으로 소리가 흘러나올 일은 없다.

「밀담공간의 마법을 사용했어, 이걸로 소리가 새어나갈 일은 없어」
「그럼, 엣찌한 일도 마음껏 할 수 있네」
「해제한다?」

아리사 녀석은 정말로 흔들리지 않네.





초췌해있는 아리사를 무릎베개로 눞힌다.

리셋 스킬을 실행할때에, 아리사의 희망으로 무릎 위에서 안아주었는데, 절규만이 아니라 등에 손톱을 세워서, 팔안에서 마구 날뛰었다. 보라색 머리칼이 하얗게 탈색하지 않을까 걱정인데, 기우였다. 리셋이 끝나는것과 동시에 힘이 빠져서 정신을 잃어버렸으므로, 무릎베개를 해주고 소파에 눞혔는데.

「아리사, 성희롱하면 무릎베개 안해준다?」

그만큼 아파했던 주제에 터프하다. 뒤척이는 척을 하면서 미묘한 포지션으로 이동하려고 할 정도니까.

「그래서, 잘 되었어?」
「뭐~ 그렇지, 조금 포인트가 부족했지만, 정신마법과 빛마법을 대신해서, 공간마법 레벨 6을 겟했어」

이뤄냈다는 느낌의 아리사이지만, 먼저 못을 박아두지 않으면 안되겠네.

「아리사, 명령이야. 긴급시이외의 목용탕의 난입이나 탈의실을 엿보는걸 금지한다」
「크핫, 적어도, 적어도 현행범으로 잡은 다음에 해줘. 소녀의 약간의 상이~」

역시 생각했던거냐.





마음껏 마법을 사용하고싶다는 아리사의 요망을 들어주어, 지하의 미궁터로 향한다. 나간다는 것은 리자에게 말해두었다.
원래의 전이장치나 내가 파낸 구멍이 있는 장소엔, 공작의 부하가 진을 치고있었으므로, 다른 장소에서 지하미궁으로의 통로를 만든다.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기분은 알겠는데, 순회중의 경비병이 있으면 어쩔거야. 물론, 없지만.

「바보같은 짓 하지 말고 가자」

아리사를 안고 아래에 내려준다. 연결되는 끝엔, 마왕과 싸웠던 플로어가 아니라, 다른 장소이다.

「하아, 죽을뻔 했어」

실례되네. 제대로 속도조절했는데.
여기라면 큰 마법을 사용하여 지상에 영향이 생기면 무서우므로, 3층정도 아래로 내려간다.

「여기, 뭐야? 미궁같은데, 마물도 없고」
「미궁의 터야」
「헤~, 정말로 마왕이라도 나올 것 같네」

응?
뭘 말하는거지?

「아제 말했잖아? 마족사냥하는 덤으로, 젠된 마왕을 함께 퇴치했다고」

아리사도「수고~」라던가「당신도 큰일이네~」라고 말한 주제에.

「에, 진짜였어?」
「진짜다」
「거짓말~ 거짓말이야, 진짜라면 칭호가『진정한 용사』가 될건데!」

잘 알고있네.
모처럼이므로, 나나시용사 스타일이 되어서 칭호를「진정한 용사」로 한다. 가발의 보충을 해두지 않았으므로, 흑발인 채이다. 다음에 사러가야지.

「우와, 정말이다. 어떻게 쓰러뜨린거야? 아니 성검인게 당연한가」

실제로 마무리를 한것은 갈라틴인데, 가장 활약한 것은 듀랑달이므로, 그것을 보여준다.
돌려주려고하는 아리사에게, 그대로 가지고있으라고 말하였다.

「이제 마왕은 쓰러졌고, 아리사에게 맡겨둘게. 달리도 무기는 많이있으니까, 괜찮아」

뭔가 있었을 때의 보험으로, 하나정도 아리사에게 맡겨두려고하엿는데, 아리사는 다른 해석을 한것인가 필사적으로 나에게 물어본다.

「설마, 신에게서 송환의 오퍼라도 온건 아니겠지」

무슨 소린지.

「용사가 마왕을 쓰러뜨리고『진정한 용사』가 되면, 송환되거나 이대로 용사로서 이땅에 남을까를, 신에게 질문받는다고 해. 거기서『돌아갈게』라고 대답하면, 원래 세계로 돌려준다는 이야기인거야」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아. 만약 신이 원래 세계로 돌아갈까라고 해도, 당분간은 이쪽에 잇을거야」

아리사나 포치, 모두가, 마족에게 이길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지지 않으면 안심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
거기에, 보통의 용사소환이 아닌 이상, 정말로 내가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만약, 찬스가 한번이라고 한다면, 나 자신을 대신해서 가족에게 편지를 보내달라고하자. 「건강하다」라고 써두면 어떻게든 용서해줄 것 같다. 나와 달리 밝은 가족이니까 괜찮겠지.

「그, 그건...........」

어이쿠, 착각한 아리사가 볼을 붉혔으므로,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로 얼버무리자.

「아직, 이 세계의 관광이 끝나지 않았으니까」
「헤?」

화난 아리사에게 토닥토닥 맞았는데, 이정도는 달게 받자.





「뭔가 레어드롭같은 것은 없었어? 마왕핵(데몬 코어)이라던가?」

실제로 있을 것 같은데, 「마왕핵」이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 듯 하다.

「대단한 것은 없었어. 마왕이 사용하였던 야나기바도가 2개있는데 너무 커서 인간 사이즈라면 사용할 수 없어. 거기에 1개는 부러졌으니까. 그 외엔, 『자유의 날개』의 소지품으로 보이는 악마소환의 마법서나 예의 숏 혼을 소환하기위한 특수마법진같은, 그 후엔 잡다한 잡화네」

귀족의 소지품인만큼, 잡화여도 상당한 금액이 될 것 같은 것이 있었지만, 도단의 혐의가 걸려있을 것 같으므로, 녹여서 재료로라도 사용하자.
원래부터 회수목적이였던 숏 혼도 많이 있지만, 일부러 말할것도 없으므로 생략하였다.

「악마소환은, 핸드폰이라던가 노트 PC사용하는 것은 아니겠지」(진여신전생)「그건 아니지」

단지, 마왕 부활의 의식이나, 상급마족의 소환방법같은 것이 기재되어있는 상당히 위험한 책이므로, 사장시킬 생각이다. 태워도 괜찮지만, 주문의 내용을 다른 마법에 적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므로 남겨두었다.

초급마법은 아리사와 함께 시도해보았는데, 중급이상은 아리사와 함께라면 조금 위험하므로, 혼자서 다른 거대 플로어에 이동하여 시도해보았다. 역시, 대장용과 달라서 진짜 전투용의 마술이다. 위력이 장난이 아니다.
거리라면, 폭열마법의「폭축(익스플로젼)」이나 위력이 낮은 빛마법인「광선(레이저)」정도박에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다. 토르마의 친가에서, 조금더 사용하기 편한 주문을 스크롤로 받자.

「어서와」

마중을 해준 아리사는, 바닥에 깔은 쿠션위에서 추욱 쳐져있는 자세이다.
역시 기진맥진한 모양이다. 단 냄새가 나는 걸 보면 마력회복약을 마시면서 마법의 테스트를 한 것이겠지.

「얼마나 격렬한 마법을 사용한거야. 미궁이 붕괴하는게 아닐까 걱정했다구」

이상하다.
상당히 떨어진 데다가, 막 대운 결계마법으로 내벽을 덮었는데.

「미안해, 방음이 부족했던 모양이야」
「이제 됐어. 이미, 놀라주지 않을거니까」

그러니까 놀랐다는 것인가.

「그것보다도, 이런거 만들어주지 않을래?」

아리사에게 부탁받은 마법서에 써있던 각인판이라는 것을 만든다. 중급까지의 마법서에 있는 단 하나 전이마법에 필요한 것으로, 전의처의 표지가된다고 한다.

「혼자서 교역이라던지 할 수 있을 것 같네」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 기껏해야 몇킬로미터 앞에까지 밖에 못가. 스킬 레벨 올려도 함께 전이할 수 있는 인원수가 늘거나, 소비 MP가 준다거나하는 특전밖에 없는 것 같아」

지금은 함께 전이할 수 있는 것은 아리사 자신과 또 한명정도라고한다. 게다가 그만큼 전이하는데 마력이 거의 날아가버린다고 한다. 연비는 나쁜 것 같다.

「정말로 긴급시라면『오버 부스트』도 병용해서 전원이서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아」

오오, 그건 다행이다.
마력부여대에서 다 만들어낸 몇장의 각인판을 아리사에게 건내준다. 이거 한장에 은화 2장정도의 코스트가 들어서, 공간마법사는 금방 돈이 떨어질 것 같다.

모처럼이니, 각인판 한장을 이 장소에 숨겨서 설치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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