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8-2장

8-2.하늘에서온 방문자


사톱니다. 게임엔 비키니 아머를 입은 여전사같은 무리한 설정인 것도 있습니다만, 아무리그래도 이세계엔 비키니 아머를 입은 전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방문자는, 지상에서 아슬아슬한 곳에서 한번 속도를 죽이고 찾지했다.

「마중 수고한다!」

그녀가 투구를 벗자 은발이 흘러내린다. 천마(페가수스)를 본뜬 골렘에서 내리고선, 금속갑옷의 발꿈치가 맑은 소리로 울리다. 보통의 철제의 방어구가 아닌 것 같다.

「공주님!」
「링그란데님!」

광장에있는 사람들이, 「링그란데」콜을 시작한다.

하늘에서 페가수스형 골렘을 타고 나타난 그녀는, 링그란데?오유곡. 용사 하야토?마사키의 종자이다. 레벨은 55. 스킬 구성을 보는 한 마법사보다도 마법검사인 것 같다.

연령은 22살로, 조금 눈끝이 올라가있고 눈썹이 가는 엄한 느낌의 미녀이다.
그녀가 입고입는 금속 갑옷은, 기사들이 입고있는 거친 금속의 덩어리가 아니라, 여성다운 매끄러운 라인을 그리고있다. 갑옷의 커브에 과장이 없다면 E컵에 가까운 사이즈인건 아닐까. 나나의 갑옷도, 링그란데 영애같은 갑옷을 참고하여 다시만들자.

시가왕국의 중진인 오유곡 공작의 손주가, 어째서 사가 제국의 용사를 섬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광장에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한 대인기인 듯 하다.

「굉장한 인기네요」
「기사님은 모르시나요?」

셰르나씨가 가슴앞에 양손의 주먹을 쥐고서, 달려들기세로 물어본다.
그녀의 분위기에 흘려지듯이 수긍하자, 링그란데 영애의 이야기를 조금 듣게되었다.
링그란데 영애는, 공작의 손주, 차기 공작의 4녀로, 모친은 시가 왕가에서 강가(降嫁)해온 현 국왕의 딸이다. 왕위계승권은 없지만 혈통서라도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혈통이 좋다.
10살적부터 마법의 재능이 넘쳐나, 원반으로 왕립학교에 유학하였다고 한다. 2년만에 학사호를 얻고, 바람과 화염의 마법을 상급까지 수련한 재원이라고 한다. 학사호를 얻고서 학교에 자리를 두고, 15살까지의 3년간, 미궁도시에서 마술을 갈고닦는것을 병행하여 연구를 이어가, 잃어버렸다고 일컬어졌던 폭렬마법, 파괴마법의 2종류를 부활시킨 천재마법사라고한다. 덤으로, 이때까지의 공적으로 명예여기사의 작위를 받았다고 한다.

검술은 미궁도시에있는 동안 배웠다고 하여서, 셰르나씨도 잘 모른다고 한다.

그런 그녀이므로, 18살로 시가 왕국을 나와 시가제국의 용사를 섬기게 되었을 때, 여러가지 소동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 근처는 흥미가 없으므로, 셰르나씨에게 맞장구를 치는것 만으로 흘려넘겼다.

그녀가 고향에 돌아오는건 2년만이라고한다.





링그란데 영애의 주위를 둘러싼 사람들에 섞이고싶어하는 것 같은 셰르나씨였으므로, 허가를 주었다. 공작에게 보내는 보고서의 제출이 끝난 후엔, 우리들이 체재해있는 동안의 각종준비를 하도록 태수에게 명령받았다고 하는데, 빠르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은 완료되어있으므로, 오늘정도는 휴가를 주어도 좋겠지. 내일부터는 각종공방견학의 안내를 받을거니까 각오해주었으면 한다.

출구에서 대기하고있던 풋맨에게, 타고온 마차를 불르게끔한다.
하나하나 남의 손을 사용하는게 귀찮다. 스스로 불러가는건 NG이므로, 귀찮아도 사용하는데에 익숙해지라고 니나집정관이 말했다.

마차로, 마법점이나 서점이 모여있는 구획으로 간다. 번화가에도 마법점은 있을 것 같은데, 우선 성에서 가까운 장소에 가도록 하였다.

안에 있는 인물에 눈치채어, 역시 번화가의 가게로 바꿀까 헤매었는데, 너무 의심스러우므로 포기하고 가게에 들어갔다.

「오오, 사토공이 아닌가」
「음, 토르마의 지인인가?」
「음, 전에 말하지 않았나? 무노시를 습격한 총 1만의 마물의 대군을――」

마법점 안에있던건, 점주로 보이는 남성과 토르마 아저씨다. 점주는 마법점의 점주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근육질의 큰 남자이다. 곡괭이나 대검이라도 짊어지는쪽이 어울릴 것 같은 엄한 인상이다.

점주는, 즐거운 듯이 부풀린 아저씨의 이야기를 히죽거리면서 흘려듣는다. 평소의 허풍이라고 해석한 것이겠지.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 같은 모습은 아니다.

「나는, 키키누. 출신지는 동쪽의 작은 나라이니 신경쓰지 말아주게. 부르기 힘들면 근육이라고도 아저씨라고도 점주라고도 마음대로 부르도록」
「이거 정중하게 감사합니다. 사토라고합니다」

공기취급을 하고있던 토르마가, 입으로「쯧쯧쯧」라 말하면서 손가락을 흔든다. 뭘까 때리고싶어서 어쩔수가 없다.

「제대로 가명을 자칭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가볍게 이야기를 하고싶었으므로 가명을 말하지 않았는데, 여전히 KY한녀석이다.

「실례했습니다. 사토?팬드래건입니다」
「호오? 용사물을 좋아하는건 알겠다만」
「그의 주인이 무노 남작, 전 도나노준남작이라구」
「그거언, 큰일이였겠구만」

그걸로 통한다니, 얼마나 용사를 좋아하는거야, 무노 남작.

「아뇨, 최종적으로 고른것은 자신이니까요」
「뭐, 동호지사밖에 모르니 괜찮겠지」

과연, 키키누점장도 무노남작과 동류였던건가.
적당한 잡담에 꽃을 피우면서, 본론인 마법서나 스크롤의 라인업을 물어봤다.

상당히 글루리언시의 마법서나 스크롤과 겹쳤지만, 역시 대도시의 마법점인 만큼, 충실하다.

「이 책은 좋네요」
「그런가? 몇년에 한권밖에 팔지 않는 책인데 마음에 든 듯 하여 다행이군. 마법도구의 감정서를 읽는데 필수의 사전이다만, 감정스킬을 가진자에게밖에 팔리지 않으니 책장에서 썩고있었지」

이걸로, 저장소내의 마법의 물품을 읽을 수 있다.
마법서는, 방금 셰르나씨가 말했던 폭렬마법과 파괴마법의 설명서가 있었다. 마법서의 쪽은 군관계자에게밖에 팔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는데, 공작님이 발행해준 허가증 덕에 문제없이 구입할 수 있었다.

달리도「마법도구와 각인마법」「마법도구에 사용하는 30개의 정석회로」「기초부터 배우는 지팡이와 촉매」「보석과 코어」라는 마음이 끌리는 타이틀의 책이 있었으므로 전부 사들였다.

「도련님, 이 책은 어떠냐?」

키키누점장이 꺼낸것은, 「회전과 로망」「회전과 왕복운동의 만난」「회전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마법」이같은, 이상하게 회전을 강조하는 서적이였다. 작자가, 예의 마법팽이의 제작자였으므로 구입하기로하였다. 어째선가 키키누점장이 기가막힌 표정을 지었는게 신경쓰인다. 살거라곤 생각하지 못하였던 건가? 스스로 추천해두고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달리도 몇권인가 구입했는데, 스크롤의 제작법이 쓰여있는 책은 없었다.

그 대신에, 스크롤은 윤택하다.
토르마가 이곳에 있는것도, 친가에 있기 힘들었으므로 단골집의 주문을 받고왔다고 한다.

「여기서 사지 않아도, 우리 공방에서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
「어이어이, 토르마. 남의 가게의 귀중한 고객을 뺏지 말라구」
「토르마씨의 친가에선, 굉장히 이상한 스크롤을 받을거니까 괜찮아요」

이상한 스크롤이라고할까, 살 수 없는 특수한 마법을 오더메이드로 받을 예정이므로, 가게에서 살 수 있는 물건은 먼저 사둘 생각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잘팔리는 라인업이라 하면, 다른 도시의 물품과 변함없는 듯 하였찌만, 군사용의 전술마법을 여러가지 살 수 있었다. 대부분은 마법사가 부족할때의 대용이나, 마법사가, 자신이 사용하지 못하는 속성의 마법을 보험용으로 휴대하기 위해서라고한다.

세류시의 미궁에서 화염마법사의 자작이 사용하였던, 파이어 스톰같은 것도 있었다. 이 중급마법이 있으면, 마왕과의 전투도, 좀더 편하지 않았을까?초급의 스크롤은 쌌지만, 중급의 스크롤은 금화 몇장이나 들었으므로, 보험으로 들고있어도 그리 사용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저 레벨에서 파워레벨링을 하는데에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마력이 부족하여 발동 할 수 없으니까 무리라고 마음을 고쳤다.

「상품쪽은, 그대로 가지고 돌아가겠나? 여관의 장소를 알려주면 저녁에라도 배달할 수 있다고?」
「그렇다면, 월곡 백작저택에까지 부탁드릴게요」
「이런? 우리 친가가나 여관에라도 체재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월곡 백작과 아는사이인가?」
「네, 조금 연이 있어서 말이지요」

키키누 점장에게 배달을 부탁한다. 지불도 그때해줘도 된다고 한다. 금화를 대량으로 옮긴다는건 큰일이니까 달아두는게 기본일지도 모른다.





그 후, 토르마의 안내로 시내의 마법점이나 책방을 순회했다.
토르마의「이 거리는 내 안뜰같은 것이니까」라는 대사를 미지근한 시선으로 보았는데, 허풍이 아니라 진짜였다. 이상한 골목이나, 남의 집 안뜰을 지나가거나, 뒷길이라기보다는 불량배들이 좋아할 것 같은 코스를 더듬어서 거리의 곳곳을 걸어다녔다. 타고온 마차는 돌려보냈으므로, 원거리일 때엔 길마차이다.

번화가의 헌책방에서, 토르마가 성격이 비뚤어져있는 것 같은 할아버지 점주에게서 교묘한 말로 비장의 책을 보게되었다. 이럴때에 하는 교섭은 능숙하네. 옛날엔 에로책을 사려고 몇번이고 다녔다고 한다. 토르마 아저씨답다.

물론 나온 책은, 에로책이 아니다. 공간마법의 마법서이다. 무엇보다도 중급까지의 주문을 나열한 것으로, 효과의 설명이나 이론같은 기술이 하나도 없었다. 이진법으로의 역 어셈블같은 것을 하면 될까하고 스스로 납득하고서 구입했다.
마니아취향의 사용이 끝난 스크롤도 팔고있었으므로, 주문서가 없었떤 몇개의 스크롤을 사두었다. 나중에 주문서를 편집하지않으면 안되겠네.





「어머, 이쪽에 멋진 소년이네」
「정말, 조금더 근육이 붙으면, 좀더 확 와닿을 거라구?」

어째서 이렇게됬나.

「어머어머. 조금 만져봐, 강철같은 근육이야」
「정말, 복근까지 갈라져있어」

내 몸을 헤집고다니는 손을 부드럽게 치운다.

「어머, 심술궂네」
「상당히 힘이 강하네」
「어이어이, 사토공만 서비스하지 말고, 나한테도 해주었으면 하는군」
「어머어머. 토르마씨 질투하는거야」

실컷, 안내받은 끝에, 그대로 헤어지는건 안좋으니, 밥이라도 한턱 내줄까 하고 권유하였는데, 어째선가, 이런 가게에 안내받아버렸다.

오카마바는 예상외였다.

「그치만, 여사가 있는 가게에 가면, 하유나에게 혼나니까」

라고 한다.

걱정한 셰르나씨가 마중나오지 않았따면, 아침귀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돌아간 나를 마중나온 모두의 시선이 아팠으므로, 내일은 모두와함께 쇼핑을 하러가게되었다. 오유곡 시는 비교적 따뜻하므로, 봄철의 옷을 사는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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