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6-7장

6-7.마법을 사용하고싶어[치트편]


사톱니다. 손에 넣으면 사용해보고싶어지는 것은, 고금동서 변함없을지도 모릅니다.
이세계에서도, 역시 그런 것 같습니다.





「■▼▲▲ ▲■▲▲ ▲▲ 실드」

완드를 쥔 내 앞에, 반투명의 정방형 방패가 스으윽하고 출현한다. 전신을 숨길정도의 대형사이즈다.

「간다~ 정신충격탄(사이코 볼)」

보이지 않은 아리사의 마법의 탄환이 방패에 튕겨져 사라진다.
오, 메뉴의 내 HP바 아래에「방패HP」라고 쓰여진 표시가 늘어났다. HP는 100이며, 아리사의 방금 공격으로 1포인트 줄었다. 한동안 기다렸지만 회복은 하지 않았다.

「다음 괜찮아?」
「해줘」
「간다 츠바키군! 이게, 내 오버 라이브 슛이다!」(캡 츠바사)아리사가 뭔가의 패러디에 맞춰서 쇼크 웨이브를 쏜다. 그것은 방패를 조금 흔들었지만, 사이코 볼과 똑같이 튕겨져 사라졌다.
이번엔 HP가 3포인트정도 줄었다. 일정치가 아니라, 주문에 따라서 다른걸까나?「그럼, 다음, 나나의 매직 에로우 부탁해」
「네, 마스터」

나나의 이마에 세겨진 마법진에서 매직 에로우가 쏘아진다.
키잉하고 금속질의 소리가 나며 매직 에로우는 소멸한다. HP는 1밖에 줄지 않았다.

「다음, 미아 부탁해」
「응. ■■■ ■■ ■■■■ 수탄(워터 샷)」

미아의 옆에 놓여진 물동이안의 물에서 워터 샷이 만들어져, 나에게 날아온다. 착탄한 순간, 실드가 조금 떨렸다. 마법이 풀리고 물이 아래쪽으로 떨어진다. HP의 감소는 1포인트뿐이다.

「미아, 범위공격은 있어?」
「있어」
「그럼, 그걸 정면으로 부탁해」
「위험해」
「나 이외엔 안전한 것은 있어?」
「있어」
「그걸 부탁해」
「.........사토?」
「맞기전에 피할테니까」
「응. ■■■ ■■■ ■■■■■■ 애시드 미스트」

하얀 안개 상태의 기체가 방패를 때린다. 안개는 방패로 박혔지만, 바로앞의 풀이라던지가 시들어있다. HP는 3포인트 줄었다.

단체공격마법이 1포인트, 범위마법이 3포인트인건가. 이 방패 너무 강하지않아?「타마, 투석 부탁해. 노리는곳은 배꼽근처로해줘」
「네헤!」

퓽, 하고 바람을 가르고 날아온 돌도, 지금까지의 마법과 똑같이 막혔다. 마법과 달라서 돌은 튕겨졌다. 상당히 구속이 올랐다, 타마의 투석에도 많이 발전했네. 줄은 HP는 1포인트다.

「좋아, 다음, 포치. 크로스보우로 쏴줘, 위험하니까 노리는곳은 이근처로 해줘」
「알겠어인거에요~」

포치가 쏜 볼트는 조준이 빗나가지 않고, 내가 가르킨 왼쪽 다리를 정확하게 노리고 날아온다. 물론, 맞기전에 방패에 막혀서 튕겨졌다. 줄은 HP는 타마의 투석과 같이, 1포인트이다.

자, 다음은 리자인데, 진지한 리자에게「그 창」으로 찔리는것은 솔직히 무섭다. 방패를 일단 해제하고, 다시한번, 펼쳤다. 필요없다고는 알고있지만, 마음의 문제이다.

「리자, 마력을 충분히 담은 후에, 강타와 자돌(찌르기)로 전력으로 찔러줘」
「알겠습니다, 주인님. 각오를!」

아니아니, 그 대사는 무섭다고.
쿵, 하는 리자가 내딛는 소리와 동시에, 마창이 내질러진다.
마창에 밀린 방패가, 나에게 맞기 직전에 넉백해온다. 동시에 내몸이,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게 밀린다. 과연, 방패를 공략하기엔 질량이 있는 공격이 적합한 듯 하다.

창과 방패 사이에 붉은 파문이 펼쳐지곤 사라져간다.
이윽고 최후의 파문도 사라지고, 리자가 창을 거둔다. 일단, 보충해두겠지만, 리자는 창이 방패를 관통하였다고 하여도, 옆구리 아래를 꿰뚫는 위치를 노려주었다.

방패의HP는 3포인트 달아있었다. 화려한데 범위공격과 같은가.

「리자, 이번엔 3번정도 연타해줘」
「네」

한번에 1포인트씩 줄어간다.
실험은 다음으로 마지막이다.

「루루, 돌맹이를 던져줘」
「ㄴ, 넷, 힘낼게요」

하지만, 루루의 기합과는 달리 돌맹이는 저편으로 날아간다. 맞아, 던지는게 익숙치 않은 사람이라면, 의외로 똑바로 날아지 않지.

「루루」
「조, 죄송해요, 주인님. 에잇, 에잇」

혼날거라고 생각했는지, 루루가 필사적인 형상으로 돌맹이를 몇번이고 던진다. 아아, 미소녀의 얼굴이 아깝다.

「루루, 진정해」
「ㄴ, 네」

포기하였다고 생각한 것인가, 루루가 추욱하고 기가 죽는다. 곤란한 듯 기죽은 얼굴도 귀엽네.

「루루, 발밑의 돌맹이를 양손으로 가득 들어봐」
「네, 들었어요」
「다음엔, 거기서 세걸음 앞으로 나와봐」
「네.......저기, 이렇게 가까운데 괜찮나요?」

루루가 있는곳은 방패의 1미터정도 앞이다.

「괜찮아, 양손으로 든 돌을 그대로 아래에서 방패를 향해서 던지는 느낌으로 던져봐」
「네――아, 맞았아요」
「응, 잘했어.」

빗맞추는게 무리인 조건을 갖춰보았다. 돌은 4개정도 방패에 맞았지만 HP는 줄지 않았다. 역시 일정 이상의 위력까진 무효인 듯 하다.





유감이게도, 영창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방금 영창한 주문도, 어구는 맞지만 리듬이 엉망진창인 채이다.

연주스킬을 유효화하여 의기양양하게 영창해봤는데, 안됐다.「으~응, 전보단 나아졌는데, 아니야. 나다미쨩처럼, 제대로 악보를 보지 않는 음악가같은 느낌이야」라고 아리사가 말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

비밀은 무엇인가 하면, 마법점에서 받은「실드」의 스크롤이다.
거리를 나온 후, 최초의 휴식시간에 사용해봤는데, 메뉴의 마법란에「실드」가 추가되었다. 이때에 표기없는「술리마법」스킬도 손에 들어왔는데,「술리마법:이계」와는 다른건가?  방금 사용하였던 마법도, 메뉴에서 고른 것이다. 주문을 영창한 것은, 카모플라쥬라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 조금 허세로 영창하는 척을 해보고싶었을 뿐이다.

물론, 제대로 영창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리사에게 완전 들켰지만, 사정(메뉴)는 이야기해두었으니까 문제없겠지.

미아는 비교적 무관심하니 문제없다.

하지만, 검증은 이어진다.
다음은 나나의 차례다. MP는 2할정도밖에 줄지 않았으니까 괜찮겠지. 끝나면 보충해주자.

「나나, 실드를 펼쳐봐」
「네, 마스터」

나나의 정면에, 이술로 만들어진 마법의 방패가 출현한다. 겉모양은 내가 만든것과 같다.

「그럼, 아리사, 사이코 볼을 나나에게 맞지 않는 각도록 방패를 향해서 쏴봐」
「오케이」

착탄한 사이코 볼은, 나때와 똑같이 방패에 튕겨져 사라졌다.
단, 방패의HP는 반까지 줄어있다. 구체적인 수치는 모르겠지만, HP양이 다르거나 단단함이 다른것이겠지. 아마, 레벨 혹은 스킬레벨에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아, 실험종료~ 밥먹자!」

상당히 시간을 들여버렸으므로, 리자와 루루뿐 아니라 나도 요리에 참가했다. 게다가 메인디쉬인 늑대고기 스테이크 담당이다.
미아와 나나를 빼고 인원수에 맞춰 늑대고기를 차례대로 밑간한다. 리자의 어드바이스에 따라서, 힘줄에 나이프로 칼집을 내어두고, 소금후추로 맛을 배게한다.
다음으로, 비계를 대워둔 프라이팬에 올려서 기름을 먹여서, 먼저 슬라이스해두었던 마늘 기름절임을 볶아서 작은 그릇에 나눈다. 다음으로 기름이 튀기는 소리가 나고난 뒤에 고기를 빠르게 구워간다. 아리사와 루루의 분 이외엔 레어다. 아리사와 루루는 미디엄이 좋다고 한다.

미아의 그릇은, 자른 3종류의 과일에 벌꿀을 멋부리는 느낌으로 뿌려서, 녹차색 설탕으로 색을 더한 것을 준비하였다.
나나의 물은, 미아의 과일의 과즙을 몇방울 떨어뜨린 것이다. 빠르게, 나나도 함께 식사하게 되었으면 한다.

언제나처럼「잘먹겠습니다」로 시작된 식사인데, 언제나보다 격렬한 느낌이다. 뭐랄까 일사불란하다는 말이 딱맞는 먹는 방식이다.

「한그릇 더!」

그리 말하면서 아리사가 스테이크 그릇을 내밀어온다. 이미 스테이크를 다 먹은 그릇을 빨고있던 포치가, 얼빠진 듯한 얼굴로 굳은 후, 스팟 하는 소리가 나는 듯한 느낌으로 그릇을 내밀어「하, 한 그릇 더!인거에요!」라고 초조한 느낌으로 말하였다.

「한 그릇 더!」
「한 그릇 더에요!」
「저기, 저도 한 그릇 더 먹고싶어요」

포치에게 늦어서, 타마와 리자가 그릇을 내밀면서, 다음 그릇을 요구한다. 루루도 그것에 따르듯이, 소심하게 독촉해왔다.

아니, 고기는 있는데, 너무먹으면 움직일 수 없게된다구?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한 그릇 더」
「마스터, 한 그릇 더」

그곳엔 과일의 그릇과 텅빈 컵을 내민 미아와 나나의 모습이 있었다.
이제와서, 배탈나니까라며, 그 요구를 거절하는 용기는 없어, 모두의 요망대로 요리를 만든었다.
건내줄때에, 한 그릇 더는 이게 끝이라고 말해두는것도 잊지 않았다.

다 먹은 후의 행복한 표정은 굉장히 기뻤지만, 다 먹은 그릇을 아쉬운듯이 보는것은 그만해줬으면 한다.
포치나 타마만이라면 몰라도, 전원이 같은 태도를 한다면, 사전에 협의라고 한거냐고 묻고싶어지게 되어버린다.

그로부터 매끼, 나도 요리를 만들라고 졸라왔는데, 점심만으로 참아달라고 하였다.
밤에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 말이야.

>칭호「식탁의 마술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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