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6-4장

6-4.첫 도적


사톱니다. 삼계(불교, 공자)를「죽이지 말라」「훔치지 말라」「범하지 말라」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실은「훔치지 말라」가 아니라「태우지 말라」였군요.
하지만 3개로 만들지 않더라도, 안되는 것은 안되는겁니다.





「「좋은아침이에요, 주인님」」
「좋은아침」

아침해가 떠오르기 시작하여 바로 일어난 리자와 루루의 아침인사가 겹친다.
타마를 무릎에서 내리고, 리자에게 사과하기위해서 창쪽으로 데려간다.

「이, 이건」

역시 리자도 말을 잃였다.
겉보기엔, 소중한 창에 낙서한거나 다름없으니까.「성능은 업되었어」라고 말하기 전에, 우선 사과하여야겠지.
각오를 정하고 리자에게 한발 다가서려는――데, 리자는 이쪽을 보지 않았었다.

창을 쥐고서 상태를 확인하듯이 몇번이고 찌르기 동작을 확인하고있다. 강타를 할때의 붉은 빛은 전보다도 강하다.

「주인님!」

창을 다 휘두른 리자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변명전에, 불평을 먼저 듣기로하였다. 목소리의 톤이 조금 높다, 화난게 아닌 것 같네.

「이게, 상인거군요!」

이야기의 흐름을 미묘하게 모르겠어서 물어본다.

「아리사가 루루에게『제대로, 주인님에게 봉사하면, 언젠가 상을 받을 수 있어』라고 말했었어요」

그「봉사」와「상」은, 아마 의미가 다르다. 아리사 녀석, 루루에게 이상한 것을 알려주지마.
우선, 기뻐하는 듯 하인, 이 흐름을 타자.

「리자는 항상 노력해주고있으니까. 창의 느낌은 어때?」
「네, 무게는 언제나와 같은데, 창의 끝까지 팔의 일부가된듯해요」

기쁜 듯 창에 뺨을 문지르는 리자의 방해를 하는것도 좀 그러니, 아침식사후, 출발준비를 할때에, 멋대로 창을 가공한것을 사과해두었다. 리자에겐「저도 창도 모두 주인님의 것이에요」라고 말하였는데, 그것에 응석부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루루에게 불린 리자가 식사의 준비로 가버렸으므로, 나는 타월을 한손에 들고 야영지의 옆에있는 강에간다. 모처럼 강에 곁에있으니까 멱을 감고싶었던 것이다. 덤으로 수온은 10도이하이므로, 보통이라면 감기걸린다. 무엇보다도, 얼음내성의 덕분인가 그정도로 차갑게느껴지진 않는다.
오히려, 수풀 넘어서 느껴지는 루루의 시선쪽이 신경쓰인다. 요리를 하면서도, 이쪽을 가끔 힐끔본다. 위치적으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차폐물이 될 터인데.....
이성이 신경쓰일 나이니까 하는 수 없나.

아리사가 일어나면 여러가지 성가신일이 될 것 같으니 빠르게 비누로 몸을 씻자.
옷을 입기전에 몇갠가의 물고기의 그림자가 보였으므로, 나무꼬치를 투척하여 10마리정도의 물고기를 잡아서 저장소에 넣어둔다.
아침식사로 물고기 소금구이는 정석이라고 생각하지만, 리자라던가 루루가 이미 요리를 시작하였으므로 사이에 껴들어가는것은 좋지않겠지.

몸을 대충 닦고서 옷을 갈아입는다.
머리는 젖은 채이지만, 불 옆쪽이 마르는게 빠르겠지.

「좋은아침 마스터」
「좋은아침, 나나. 인사한 후에 말을 끊어보렴」
「좋은아침, 마스터」
「응, 좋은 느낌이야」

칭찬하면서 나나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으~응. 외견은 성인 여성이므로, 머리를 쓰다듬는데 굉장히 위화감이 있다.

「좋은아침」
「아침~?」
「좋은아침인거에요!」
「좋은아치이이임!」

다른 멤버도 일어난 듯 하다. 나도 답례해두자.
그건 그렇고, 아리사는 왜그러지?「왜그래?」

뭘 말하고싶어?
아리사는 내 젖은 머리칼을 가르키며 말한다.

「씻을거라면 한마디 하라구!」
「싫어. 말하면 훔쳐볼거잖아?」
「당연하지! 노예로서, 주인님의 등을 닦아주는것은 당연한 UI MU야!」
「진심은?」
「대자연 속에서 멱을 감는 소년! 지나칠 수 없는 시츄에이션이야!」

거기까지 대놓고 말하면, 벌을 줄 마음도 없어진다.
평소엔 자기전이나 아침식사 후에, 나와 그 이외로 나뉘어져 젖은 타월로 몸을 닦고있는데, 아리사 녀석은 몇번중에 한번, 리자의 눈을 피하여 훔쳐보러오고있다. 훔쳐봤다고 해서 화낼정도는 아니지만, 다른 아이들에게 악영향이 있을 것 같아서, 훔쳐보는게 발각되면 벌을 주고있다.

.........뭐랄까, 남녀가 반대이다.





그날의 마법의 연습도 역시 실패였어서, 기분전환을 겸하여 마차의 최후미에서 나무로된 작은 방패를 만들고있다.
한개째를 만들은 후에 방어구제작 스킬을 얻었으므로, 포인트를 최대까지 투자하여 유효화하였다. 나무방패라고는 하나, 몸을 지키는 도구는 최고의 기술로 만들고있다.
어질러지니, 나뭇조각은 펼쳐둔 시트에 떨어지도록 해두었다. 스킬습득후에 완성한 두개는 포치와 타마에게 선물해주었다. 저장소에도 방패는 있지만, 포치나 타마가 사용할만한 사이즈는 없었으므로 자작하였다는 것이다.
지금은 3개째를 가공하고있는데, 슬슬 시간이니 도구를 정리한다.

그것에 눈치챈 아리사가, 고개를 이쪽으로 돌린다.

「방금 말한 녀석들?」
「아아, 얼마 안남았어. 가도에 둘. 가도측의 좌우의 숲속에 5명씩. 조금 떨어진 나무위에 두명이다. 가도의 둘은 아리사, 오른쪽 숲의 5명을 리자, 포치, 타마. 나무위의 두명과 왼쪽 숲의 5명은 내가 쓰러뜨릴게. 미아와 나나는 루루의 호위를 부탁해」

내 지시에 모두가 수긍한다. 사전에 설명해두었으므로, 특히 질문은 돌아오지 않았다.
모두 긴장하고있지만, 그리 대단한 적은 아니다. 왼쪽에 7레벨의 적이 있는것 이외엔 2~3레벨의 잔챙이다. 수인 여자아이들이라면 혼자여도 섬멸할 수 있겠지.

조금 완만히 굽어있는 숲의 사이의 가도를 나아가는 길위에 앉아있는 남녀가 보였다.
본 느낌으로 보통 마을사람 풍이다.「어~이」라며 이쪽에 말을건다.
마차의 속도를 늦추자, 남자가 다가와 뭔가를 말하기 시작한다.

「미안해, 아내가, 가가가가가」
「흥, 도적의 뻔한 연극엔 흥미는 없어」

아리사의 문답무용의 정신마법이 남녀를 직격한다. 말을 말려들지 않게하는 위치를 잡아두는데 고생했다. 자신은 그런 연극을 하는걸 좋아하는 주제에.

그렇다, 이 14명의 남녀는 도적이다.

그 전과는 확인하지 않고 크로스 보우 2정을 교대 번갈아 쥐어서 나무위의 궁병을 쏘아 떨군다. 죽지는 않았을 터이다.
마차의 뒤쪽에서 뛰쳐나온 수인 여자아이들이 숲안으로 돌격해간다. 나도 마부석에서 뛰어내려 반대측의 숲안으로 돌격한다.

겨우 몇분만에,「오유마을 도적단」은 괴멸하였다. 반수 이상이 상처는 입었지만 누구도 죽지 않았다. 지금은 무장 해제하여 나무에 묶어두었다. 제대로 된 로프를 사용하는게 아깝다고 리자가 말하여서 나무의 덩굴로 묶어두었다.
거리에서의 공갈하는 사람의 일건에서도 눈치채었지만, 이 세계의 상벌에「상해」나「폭행」은 없다. 만일을 위해, 모두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하였는데 상벌에 변화는 없었다.

더욱이 아리사의 마법으로 의식을 깎아낸 후에, 수면마법으로 재워두었다.
만일을 위해서, 맵을 확인하였는데, 이 영지내에「오유마을」이라는 마을은 없다.

「그런데 이거, 산채로 잡아서 어쩔거야? 백작의 마을은, 비교적 멀지? 죽이는편이 빠르지않아?」
「되도록 죽이지 말라는 지시였으므로 아무도 죽이지 않았습니다만, 도적은 찾아내자마자 죽여야합니다. 보상금목적이라면 목만으로도 충분해요. 거기에, 도적을 죽여도 상벌이『살인』이 되지도 않아요」

아리사와 리자의 의견은 살벌하지만, 이 세계에선 당연한 취급이겠지. 이녀서들을 놓아준 결과로, 다음에 이곳을 지나가는 상인이나 여행객이 죽거나 위법노예로서 팔려지거나 하겠지.

그렇다고 하여서, 수인 여자아이들이 사람을 죽이는것도 보고싶지 않고, 자신이 죽이는것도 싫다. 가능한한 살인은 피하고싶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목숨이 위험에 쬐인다면, 가볍게 말한 것을 철회할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나는 의선자가이며 성인군자가 아니다, 그럴때엔 하는 수 없다고 포기하자.
본인의 희망이였다고는 하나, 젠도 죽여버렸으니까 말이야.

「이녀석들은 백작의 마을까지 데려가서, 범죄노예로서 팔거야. 여기서 죽이는것보다는 이익이 나오잖아?」

죽이는것이 싫다고 하여서, 놓아줄 생각도 없다. 죄는 그에 맞는 벌을 받아야지. 그들의「상벌」스테이터스는「살인」「강간」「절도」같은게 붙어있다. 죄없는 자는 없었다.
리자는 아직 말하고싶은 듯한 얼굴이였지만, 내 결정에 그 이상의 이의를 제기할 생각도 없는 듯 하다.

「하는 수 없네~ 그런 걸로 해둘게」

아리사는 그리 말하고, 외국인같이 고개를 흔든다. 걱정해주는 것은 알겠지만, 조금 욱하는 몸짓이다.
그리고, 나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이런말을 이엇다.

「알겠지,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때엔, 망설이지 말고 상대를 죽여. 그게, 이 세계의 룰인거야. 그 나라의 평화를 질질 끌면서, 꼴사납게 죽는건 용서하지 않을거니까!」





그건 그렇고, 아무리 그래도 14명은 너무 많다. 대부분 짐을 태우고있지 않은 마차라고는 하나, 뒤쪽 반이상이 도적으로 매워져버렸다. 게다가 냄새난다.
일어나서 소란피우는것도 귀찮으니 아리사의 마법에 더하여, 최초의 야역지에서 만들은 수면약(슬립 포션)을 추가투역하여 백작의 마을까지 재워서 데려갔다.

2일정도였지만, 도적들의 냄새와 코고는소리는 매우 불평이 많았었다.
다음에 도적을 발견하면, 반쯤 죽이고 방치하자. 사람이 사는 마을에서 떨어진 장소에서 범죄자를 연행하는게, 이렇게 큰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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