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톱니다. 외국에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상식을 모르기에 트러블에 말려드는 일이 있습니다.
이세계에선, 조금 서 심각한 듯 합니다.
◇
영애에게 안겨진 채인 포치가「인간이 뼈에게 쫓기는거에요」라고 말하는게 들려왔다.
「뼈? 스켈레톤이 마을에 있는거야?」
「아아, 사량마법을 사용하는 인간이 조종하는 것 같아. 전의 무노 후작령이였을 적에 불사의 왕(노라이프 킹)의 군단에 말려든 경험이 있으니까, 나이가 많은 자일수록 언데드가 무섭겠지」
「그럼, 하는 수 없네. 여기에선, 도와주러가는것도 할 수 없으니까」
「언발에 오줌누기에 지나지 않지만, 시내에 있는 스켈레톤은 20말이정도이니까 리모트 에로우로 어떻게든 할 수 있어. 아무리 그래도 사령마법을 사용하는 녀석에게 맞추면 죽을 것 같으니까 노리지 않겠지만」
나는 남작와 모두가 나와있는 문과는 다른 장소에서 발코니로 나온다.
리모트 에로우의 파생원인 매직 에로우가 마법의 입문서에 쓰여있었다.
말하길「『마법의 화살』이야말로 기본이며 궁극의 마법이다. 숙달할수록 비거리가 늘어나고, 한번에 쏘아낼 수 있는 갯수가 늘어간다. 극한까지 스킬을 숙달하면 마력이 무한히 있다면,『마법의 화살』은 일국의 군단조차도 무너뜨릴 수 있겠지」라 쓰여있었다.
물론, 과장되게 쓰여있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스킬 레벨 10인 내가 사용하면 맵에 표시되어있는 범위의 적을 록온하여 저격할 수 있다. 1발의 위력은 펀치 1발보다 아득히 약하므로, 한발로 쓰러뜨리는것은 기껏해야 5레벨까지이다. 한번에 쏘아내는것은 1~125발이다. 필요한 마력이 최저 10포인트로, 몇발이 늘어나거나 사정거리가 일정 이상을 넘으면 필요량이 늘어난다. 솔직히, 대군용의 기술로는 폭열마법이나 화염구같은 범위마법에 떨어지는 듯 하다.
「자, 잠깐, 설마 리모드 에로우로 노린다는거야?」
「아아, 물론, 몰래 쏠꺼야」
나는, 남작일행이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완드를 뻗어서, 리모드 에로우를 스켈레톤의 숫자만큼 출현시킨다. 유리로 만들어진 화살같은 외형이다.
맵에 표시된 스켈레톤의 마커에, 전투기의 시뮬레이터로 볼 수 있는 록온 마크가 붙여진다.
좋네, 록온 마크. 몇번 봐도, 남심을 흔든다.
화살의 궤도를 남자들의 시야에 들어가지 않는 코스로 설정하여 발사한다. 머지않아 맵 내의 스켈레톤은 전멸한다. 마법은 정말로 편리하다.
「이, 있지」
아리사의 목소리가 떨리고있다.
아차, 이렇게 원거리사격은 할 수 없는것인가?「혹시나 20발밖에 쏠 수 없는거야? 그걸로 잘도 레벨 30의 적과 싸우려고 생각했네. 주제를 아는편이 좋아」
아리사가 드물게도 가시돋힌 말투네.
그렇게 수가 적었던걸까나. 위력적으로 보아도 20발정도 쏘면 편하게 이길 것 같은데, 마족상대라면 저급마법은 레지스트 당하기 쉬운걸까.
발수는 교본을 보는 한 스킬 레벨의존일 터니까 반정도로 신고할까나?별로 숨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개시하면 아리사가「숨겨」라고 화낼테니까. 스킬 레벨 10으로 125발을 상한으로 한다면, 아리사의 정신마법의 스킬레벨 5정도, 아니 그거라면 숙련자급이라고 했으니까 스킬 레벨 4정도로 계산하여서, 50발정도 한번에 쏠 수 있다고 말해두면 되겠지. 상대가 마법방어를 사용한다고 하여도, 10회정도 공격하면 쓰러뜨릴 수 있을테고, 변명으론 딱 좋을까나?「최고, 50발까지 쏠 수 있어. MP회복포션을 마시면서 하면 10번정도 쏠 수 있으니까 쓰러뜨릴 수 있지?」
「그렇네~ 그정도 쏠 수 있다면 괜찮네」
아리사가 마지막까지 말하지 않고 실내로 돌아가서, 나에게 등을 돌린채로 한바탕 발을 동동 구르고나서, 아래에서 나를 노려본다. 콧김이 거칠고 눈가에 눈물이 고여있다.
남작 일행은, 아직 발코니에서 거리를 보는 듯 하다. 이쪽을 신경쓰는 모습은 없다.
「당신, 혹시 레벨도 숨기고있지 않아?」
어라? 방금건 유도심문이였던가?어디에서 실수한걸까, 한번에 50발로 50MP라면 레벨 12가 가지고있는 MP양으로도 틀림없을 터인데.
뭐, 커밍아웃하기엔 마침 잘된걸까나.
「응, 숨기고있어. 숨기라고 말한건 아리사잖아?」
「그, 그렇지만, 스킬뿐이 나이라 레벨까지 숨기다니」
「하지만 잘도 알았네. 50발이라면 50M밖에 사용하지 않고, 부자연스러운 포인트같은 것은 없잖아?」
아리사는 표정을 얼린 후,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서 깊은 한숨을 쉰다. 조금 간격을 두고서, 짜내는듯한 작은 목소리로 꿎짖었다. 뭔가 아리에겐 계속 혼나네.
「이 멍청이! 좀더, 이쪽의 상식을 알라구」
「실패한건 알겠는데, 어디가 잘못된거야? 마법서에선 무한한 발수를 쏠 수 있다고 써있다구?」
「그건『이론상』이잖아. 지금의 최고기록은, 이 나라의 건국의 마법사가 사용한 49발이 최고야」
그렇게 적었던건가. 앞으로 사람앞에서 아용할때엔 30발정도로 억누르자.
「1발이라면 오차라구」
「그것뿐이 아니야, 한발에 필요한 MP가 1이라니 있을 수 없어」
「1회 쏠때에 최저 10MP정도 사용해. 10발 이상이되면 발수와 같은 MP가 필요해」
「그게, 이상한거야. 빛마법의 빛의 칼날같은것도 마법의 화살에 필적할 정도로 효율이 좋은 공격마법이라고 일컬어지지만, 그래도 1번에 15MP나 사용하는거야. 한발에 5~10MP는 사용할 터야. 게다가 스테프라면 몰라도, 증폭효과나 마력소비감소같은 것이 없는 싸구려 완드로라니, 누구에게 말하면 호러라고밖에 생각하지 않아」
「그럼, 한발쏘는데 10MP필요하다는 것으로할게」
무려, 그렇게 개인차가 있는건가. 그럼 사람앞에선 12발정도 쏘면 마력이 동난 척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건가. 조금 귀찮네.
내 말이 마음에 않들었던 것인가,「그럼, 이라니 뭐야~」라며 내 로브를 잡고 머리를 부비적부비적 배에 문댄다. 수수하게 아프니까 그만둬줘.
「거기에! 사정거리도 이상해! 방금의 49발을 쏜 마법사의 일화에, 2킬로미터 멀리의 적군을 저격했다고 쓰여잇었지만, 그것도 전망이 좋은 초원에서의 이야기야. 이런 도심에서 숨어있는 적을핀포인트로 저격한다는 이야기는 들은적도 없어」
「저격쪽이라면 맵과 연동할 수 있는 덕이야」
「칫, 유니크 스킬녀석. 수수하다고 생각했더니, 그런 숨겨진 기능이 있을 줄이야. 역시 쉽게볼 수 없어」
여러가지, 틀린 발언을 한 듯 하지만, 때마침 고레벨인것을 간파해주었으니까, 결과 올라잇인가.
「그런연유로, 레벨까지는 비밀이지만, 고레벨이야」
「알겠어, 자세히는 묻지 않을게. 지금의이야기로 대충 알것같으니까」
아는건가, 역시 아리사네. 다음에 자세하게 물어보자.
그래도, 다행이다. 최고 125발이라고 사실을 말하지 않아서. 안심시킬뿐이랴 기분나빠할 것 같다. 과거의 최고기록보다도 1발 많은 정도는 오차의 범주이겠지. 우너래부터 전이자는 모두 치트같으니까.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걱정시킨 대가로 1주일간 함께자는것을 약속하게끔 되었다.「엣찌한 것은 안되」라고 말해두었지만, 1주일간후까지 정조를 지키는게 큰일 일 것 같다.
◇
그건 그렇고 시민이 정문이나 성문앞에 모여있는 채이네. 스켈레톤은 배제하였는데 선동자가 남아있는걸까나?「크, 큰일입니다! 불사의 마물(언데드)가 습격해왔습니다!」
방금의 집사가 혈색을 바꿔서 방에 달려들어왔다.
「진정해라 메이야. 시내에 나타난 스켈레톤이라면 거리의 자들이 쓰러뜨렸다」
「아니요, 아닌겁니다. 거인의 숲에서 구름때처럼 좀비가 나타난겁니다」
「어머, 무서워」
정말로 무서운건가 영애.
「괜찮아, 소루나 공주. 당신은 내가 지킬테니까」
「아아, 나의 용사님」
이 바보커플은 방치다.
남작일행은 숲 방면의 발코니에 나와서, 외벽의 저편의 숲을 확인하러갔다.
「생각한 것 보다도 오는게 빠르네. 빨리 도시에서 도망치자. 수적으로 너무나도 불리해. 당신의 마법이라면 몇백정도의 좀비라면 어떻게든 되겠지만, 수천이라면 솔직히 무리야」
「성벽의 내측에서 꾸준히 죽이면 여유인거아니야?」
「거기까지 마족이 기다려줄리가 없ㅈ낳아. 분명 시민중에 부하를 만들어서, 안쪽에서 문을 열어서 들여보낼게 분명해」
뭔가, 아리사의 예상은 올바른 것이였던 모양이다. 정문에서 사람들이 도망쳐나가고있다. 누군가가 열은 듯 하다. 그것을 아리사에게 알려준다.
「마족들도 이쪽으로 향하기 시작했어」
「그래, 드디어 결전이네」
「그전에 스플릿터가 이쪽으로 와. 이전에 만났던 기사 에랄도 함께야」
「누구, 그거?」
「도적의 인질이 되었던 하유나씨를, 죽이려고했던 기사야」
「우와, 그녀석인가. 그럼 스플릿터를 공격하면 공격해오지않을까?」
「아마도. 그건 내가 막을게」
「포치에게 맡기자. 그 아이라면, 어느정도의 기사의 공격정도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어. 당신은, 남작일가안에 복병이 없는가 봐줘」
「내가 스플릿터를 무력화시킬까?」
「으응, 물리공격이라면 변신이 풀려버릴지도 모르니까, 내가 할게」
「알겠어」
포치를 끼고서, 아이템 박스에서 꺼낸 소검을 주고, 사정을 이야기한다. 사정이라고 하여도,「기사가 덮쳐오면 공격을 흘려내줘」라고밖에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쪽의 준비가 되는것을 기다렸다는 듯이, 노크도 하지 않고 문이 열린다.
「남작! 집정관님이 오셨습니다」
「에랄경, 내가 아니라 남작님에게 제대로 님을 붙이게」
들어온 둘을 보고 발코니에서 돌아오는 남작.
「아아, 기다렸다 집정관. 큰일인 것이다, 성벽의 바깥에 언데드가 공격해오는 것이다. 혹시나 노라이프 킹이 부활한 게 아닌건가?」
「남작님, 마차를 준비하였습니다. 용사님은 남작님과 함께 공작령까지 도망쳐주십시오」
「하지만, 그래선 영지민이......」
「괜찮습니다, 제가 이 성에 남아서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남작에게 별로 다가오게 해도 곤란하네. 슬슬 갈까.
「그리고, 주민을 모두 언데드로 바꿀 생각이지, 단각마족(숏 혼) 집정관님」
경악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돌아보는 마족, 아리사의 충격파가 들어간다.
손쓸 도리없이 무너져 내리는 마족.
그 모습은 검은 피부에 박쥐날개가 달린 그야말로 마족의 모습이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서도, 기사 에랄은 외친다.
「네놈! 집정관님께 뭘 한거냐!」
발도하는 기사 에랄.
일어나려고하는 스플릿터.
스플릿터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 영애.
그리고 주저앉는 아저씨와 남작.
영애를 감싸듯이 파란 칼집의 검을 뽑는 가짜용사.
그리고 베려고 달려드는 에랄의 대검을, 소검으로 교묘하게 흘려넘기는 포치.
공간파악의 스킬이, 방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상황을 전해준다.
기사의 대검이 지면에 박힌타이밍에서, 날의 배면을 차서 부러뜨린다. 기사 에랄의 커다란 체구가 방해되어서, 그 기세로 급소를 찔러서 기절시킨다.
지금은, 남작 일가에 복병은 없는 것 같다.
아리사는, 어느샌가 스테프를 꺼내서 마족에게 향한다.
가짜 용사가 스플릿터와 싸우고있기에 손을 댈 수 없는 것 같다.
「으~ 이렇게 움직여선 빛의 칼날(라이트 대거)의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아」
그래? 꽤 잘 맞추는데?
스플릿터는 가짜용사의 검을 손톱으로 막는다. 레벨 1인주제에 강하네.
「성검 쥬랄혼이여! 지금이야말로 나에게 마족을 토벌할 힘을 주소서!」
자신도 모르게 뿜을 뻔 하였다. 하필이면 그 이름이냐.
가짜 용사는, 청자색의 빛을 뿜는 마법검으로 스플릿터를 벤다. 손톱을 베어내는데엔 성공하지만, 아직 건재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