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4-8장

4-8.마왕의 계절


사톱니다. 벚꽃의 계절은 좋아합니다.

흩날리는 꽃잎, 새로운 생활에 들뜨는 사람들.

꽃구경하며 한잔하는것도 좋지요~





「마왕이라니, 세계를 지배하고싶어하는 그거?」
「그래 세계를 멸망시키고 싶어하는 그거야」

「어디서 오는거야?」
「모르는데, 마계같은 곳이아닐까?」

MAGYE 말이지~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구~ 어느 책에 쓰여있었는데 이계에서의 침략자라고 쓰여있었어」
「이계와 이세계는 다른건가?」
「학자가 아닌걸, 몰라」

그것도 그렇군, 다음에 학자에게 만나면 물어보자.

「66년 주기라는것은 정말인거냐」
「응, 오차가 있거나 단기간에 몇명이고 마왕이 나타난 기록은 있는데, 얼추 66년주기라고하는거야」
「그래서, 슬슬 66년째라고?」
「전의 마왕이 나왔던 것이 62년전인데, 몰래 잠복해서 세력을 늘렸다고 해. 더욱 전의 마왕이 나왔던 것이 132년전이니까, 이제 언제 나타나도 이상할 것은 없지~」

오리처럼 입을 내밀고 얼굴을 찌푸리는 아리사. 예쁜 얼굴이 망가진다.

「과연, 뭔가 징후는 있어?」
「세계의 위기인걸 신이 신탁으로 알려줘~」

역시 판타지.

「단 신탁을 기다리면 용사를 키울 시간이 없으니까, 66년 주기에 맞춰서 대충 3~5년 정도 전에 용사를 부르는거야」

그만큼 정기적이면 나라도 여유를 가지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네.

「나타나는 장소는 정해져있는건가?」
「대부분 미궁이나, 그 주변에 출현한다고 해」

또 미궁이냐........

「미궁은 지맥이 짙은 곳에 있고, 군세를 키우기 쉬우니까가 아닌가라고 책에 써있었어」
「키우지 않아도 군세를 이끌고 습격해오면 될텐데」
「글쎄? 세계를 넘는 코스트가 큰걸지도 모르겠네. 상황증거밖에 없다는 모양인데, 세계를 넘어오는 것은 마왕과 간부 클래스의 상급마족뿐이라고 하는데?」

약한건 세계를 넘을 수 없는건가?그것보다도 미궁 근처에서 나타난다는 것은.

「그렇다면, 이 세류시도 위험한건가.........」
「그건 절대로 아니야」

아리사는 진지한 얼굴로 고개를 흔든다.

「단언하네」
「그치만, 여긴 용의 계곡의 옆이잖아. 이런 곳에 출현하면 용의 대군에 당해서 퇴치되어버려. 전설로는 용신까지 있다고 하니까」

「용과 마왕은 사이가 나쁜건가?」
「천적이지. 보통의 용으론 마왕에겐 이길 수 없다는 듯 하지만 아신 클래스의 천룡이라던지는 확실하게 용쪽이 강해」

굉장하네 용(드래곤).
마왕의 위협은 미궁의 옆에 천룡을 한마리만 두면 해결되는 것 같은데.....

「그만큼 용이 강하다면 일부러 이세계에서 용사를 소환할 필요가 없는거아니야?」
「그건 말이야~ 용이 마왕과 싸우면 피해가 엄청나다는거야. 전에 음유시인이 노래해줬던 용사의 이야기에, 마왕에게 진 용사의 이야기가 있었어. 마왕은 몇갠가의 소국을 멸망시킨걸로 용에게 발견되어서, 퇴치되었는데 대국이 2개 화염의 바다에 가라앉았어. 사가 제국의 전의 고대제국도 용과 마왕의 전투로 말려들어 멸망하였다는 소문이 있다고 그는 말했어」

과연~ 은행강도를 단도 미사일로 배제하려고 하는 것 같은건가.

아리사에 의하면, 이전 미궁에 진을 치고있던 용이 있었다고 한다. 단, 인간이 본다면 마왕도 용도 같을 정도의 위협이기때문에, 당시의 용사와 싸우게되었다고 한다. 어느쪽이 이겼는지는 불명이지만, 알고있는 한 용이 진을치고있는 미궁은 없다고 한다.





세류 시에 나타난 마족은 용들의 동향을 확인하러 온걸지도 모르겠네.

용들이 없다는것이 들키면 마왕의 타겟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인가.
그리 생각하여 아리사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다.

「용을 제외하고서도 세류시가 타겟이 되는것은 100년은 미래의 이야기아니야?」
「왜지?」
「미궁은 성장하는거야. 마물을 만들어내는 마핵을 얻으려 들어오는 모험자를 죽여서 많은 목숨을 빨아들여서 성장하는거야. 미궁은 넓고 깊어져서, 마물도 강한게 많이 나오게 돼」
「과연........막 태어난 미궁이면 마왕에게 득이될게 적다는 것인가」

응? 기다려봐.........

「있잖아, 혹시 미궁은 마왕의 침략장치아닐까?」
「그렇네, 그런 설도 있어」
「그럼 미궁같은 것은 부수는 편이 좋지않아?」

미궁(스폰 포인트)를 부수면 마왕의 군세도 소수가 되니까 용사도 쓰러뜨리기 쉬워지잖아?「그런데, 대륙엔 이곳을 제외하여도 미궁이 6개 있는거야. 마왕이 나타날 확률이 등분한다고 하여서 4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재해같은 인식인거야. 거기에 미궁은 마핵이라는 쓸만한 소재를 산출하는 광산같이 생각되는걸」

「과연 부수는 쪽이 원망받는다는 것인가」
「그렇네 쿠보크왕국도 미궁이 있었을 시대엔 주변 소국의 맹주같은 입장이였다고 하는데, 미궁핵(던전 코어)가 파괴되고서는 쇠퇴로 일직선이였는걸」

「파괴한 미궁핵은 복원할 수 있는거야?」
「그런거 아니야? 나는 의식의 방에 간적이 없으니까 자세하겐 모르지만」

불길한 의식까지 해서 부활시킬 정도로 매력이 있는건가.......
인간의 욕망은 제한이 없다는데 정말이네~





「그건 그렇고 자세하게 알고있네 아리사」
「그렇게 질문하고서 이제와서 그거야?」

기가막히는 아리사. 틀림없이「좀더 칭찬해도 좋아요~」라고 의기양양해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리사검정이 있다면 불합격이네.

「미궁관계는 왕가의 창고에 산처럼 자료가 있었어. 방금 말했던 것도 추론이나 가설도 포함되었을지도 모르니까 주의해」

정보의 홍수를 건너는것은 특기이다.......... 잘 빠지지만 말이지.

「마왕관계는 용사를 소재로한 책이나 자료와 음유시킨이나 이야기꾼들의 노래나 이야기지. 그러니까 픽션과 논픽션이 섞여있을지도 모르겠네. 일단 자세히 조사했을 생각이지만~」

오락으로서 인기 만점이였다고 한다.

「스킬이나 레벨은 자신의 체험과, 관찰의 결과야」

「이제 묻고싶은건 끝?」하고 귀엽게 고개를 갸웃인다. 정체를 모른다면 보호욕을 불러일으킬 것 같은 모습이다.

「맞아 누군가에게 물어보려고 생각하고서 잊었어, 1년은 몇일이야?」

아리사에의하면 1년은 10개월, 1개월은 30일. 주같은 단위는 없으며 상월, 중월, 하월로 3분할된다고 한다.

덧붙여서 이전 4시간 어긋나있다고 생각하였던 시계인데, 지금은 1일의 길이가 28시간 있다는 것을 알고있다.
년단위로 생각해보면, 이쪽의 세계쪽이 조금 짧지만 4%정도의 차이니까 오차같은 것이겠지.





아직 일몰까지 2시간정도 있으므로, 아리사 일행에게 여행의 필수품을 사오도록 부탁하였다.

「그럼 분담해서 암염이나 보존식을 사와줘. 물을 넣기위해서 통도 2개정도 사줘」

「네~에」「쇼핑~?」「인거에요」라는 활기찬 대답을 받는다.

「몇일분 사면돼?」
「10분정도인가. 이 계절이라면, 최초의 3일정도는 보통의 식품이여도 괜찮겠지. 오래버티는 것과 합쳐서 240끼 정도인가? 상당한 양이될 것 같네」
「그렇네, 마사쨩에게 도매상같은 가게가 없는가 물어볼게. 그래서, 들고올 수 없을 것 같으면 배달을 부탁할게」
「아아, 부탁해」

물건을 사야할때엔 듬직하네.

함께 사러가는것도 괜찮았찌만, 혼자서 실험해보고싶은 것이 있었으므로 방에 돌아가기로 하였다.





방금 아리사에게 말하지 못하였던 것이 있다.


용이 마족의 천적.

마족은 용을 배제하고싶다.


나를 이 세계에 부른것은 누구지.

나는 뭘 위해서 이 세계에 불렸지.

내 힘은 어째서 용사들의 힘과 어긋나는것이 있지.


그렇다 나는,

「나를 소환한거는 마왕이라던가 마신은 아니겠지.........」

그 한마디를 물어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댓글 2개:

  1. 나를 소환한게 "마왕 또는 마신" ;; 참고로 사토는 추리는 다 틀리는데 감은 잘맞아요 그리고 한국14권 정발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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