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3-8장

3-8.가면의 용사


사톱니다. 어릴적에 변신 히어로놀이를 하면서 놀았습니다만, 정말로 변신 히어로같은 짓을 하게될줄은 생각지못한 사톱니다.





나는 미궁에 돌아와있다. 금발의 가발과 가면을 쓴 용사(웃음)스타일이다.
수인 여자아이는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게 하였으므로 혼자이다. 포치와 타마가 없으므로「함정 해제」스킬을 유효화한다.

맵을 열고, 팔 악마가 있을 터인 장소까지의 경로에 마킹해둔다.
좋아, 이걸로 분기점별로 맵을 읽을 수고를 덜 수 있다.

한동안 나아가자 함정발견 스킬이 함정의 존재를 알려준다. AR표시되는 것 보다 먼저 왠지 모르게 함정이 있는 장소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가속을 붙여서 도약하여, 함정을 넘어간다.

그 앞의 방에는 스켈레톤이 5마리정도있는 듯 하다. 검을 뽑는 것도 귀찮으므로 차서 날린다.
스켈레톤은 뿔뿔히 흩어져 벽까지 날아가지만, 바로 원래의 모습으로 조립된다.

「아차, 스킬을 무효화해뒀었던가」

메뉴를 열어 스킬 화면의「격투」를 터치한다. 레벨이 아니라 이름쪽이다. 「격투 Lv10」이 회색에서 하얀색으로 표시를 바꾼다. 마을에서 사람을 때려죽이지 안도록, 납치 스킬을 배우고난 뒤부턴, 무효화해두었다. 납치 스킬은 비살상효과가 있는 듯 하여 소중히 쓰고있다.

가까워진 한마리째를 찬다. 발에 맞은 몸통이 산탄처럼 날아가 후방의 벽에 파묻힌다. 몸통을 잃은 스켈레톤은 조금 시간을 두고서 끌려가듯이 후방쪽으로 날아가 뒤쪽의 벽에 박힌다. 몇마린가의 스켈레톤이 함께 말려들어 파괴된 듯 하다.
나머지 한마리가된 스켈레톤을 가볍게 찬다. 방금정도의 산탄상태는 아니였지만 뿔뿔히 나뉘면서 튕기지않고 벽에 박혀간다.

「밖에 나가면 격투스킬을 잊지않고 무효로 돌려둬야지.......」

정중하게 싸우고있으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진로를 막는 적만을 쓰러뜨리면서 나아가기로했다.

함정을 뛰어넘어, 적을 날려버리고, 미궁을 달려나간다.
한번 드레인 함정에 걸려서 조금 스테미너를 빼앗겼을 뿐이였다.

하지만, 다리를 멈출 수 없는 장소였다.





『그대, 문을 지나려거든, 질문에 답하라』

그 문에는 그리 쓰여져있었다. 수수께끼(리들)인가, 이것도 미궁의 단골이지.

『쇼님은 나무를 받든다, 다레손은 열매를 먹는다, 유라트는 씨를 심는다. 우리들을 올바른 위치에 갖추어라』

응, 몰러.
그러므로 힘으로 뚫기로 했습니다.

큰 망치를 저장소에서 꺼내어,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때린다.

「안되나? 아니 해머계의 스킬은 유효화하지 않았었지」

「양손 망치」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하여 유효화한다.

.......아무렇게나 때려도 안되는 것 같다. 이건 스킬의 효과인건가?신경쓰지 않도 큰 망치를 전력으로 때려박는다!손잡이부분이 부러지고, 방금의 부분이 방의 반대측까지 날아간다. 문을 조금 패였지만 무사한 듯 하다.

「이 문을 때가면 팔릴 것 같네」

문을 무시하고 벽을 파는것도 생각하였지만, 맵 표시로 보아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효과를 잘 모르는 매직 아이템에 기댈까?」

혼잣말이 늘었다.
유감이게도 우회로는 없다. 수혈(세로로 파여진 굴)도 확인했지만, 이 문의 저편에 나가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수수께끼로 돌아오지만, 전제가되는 지식이 없으면 모르는 타입의 수수께끼이다.

「나무와 열매와 씨앗인가...... 수상한 생물의 그림은 있는데 식물을 가르키는 것이 없단말이지~」

나는 망연자실해있었다.

「『아침엔 다리가 4개, 점심엔 두개, 저녁엔 세개. 이건 무엇인가』같은것도 인간을 모르면 답이 안나오니까~」

그런가!
저장소에서 픽을 꺼내서, 벽에 세긴다.

『아침엔 다리가 4개, 점심엔 두개, 저녁엔 세개, 이건 무엇인가』

『그건 인간이다』

>「수수께끼 풀기 스킬을 얻었다」

고마워 스핑크스! 답한게 누군지 모르지만 너도 고마워!수수께끼 풀기 스킬을 최대로 포인트를 투자하여 유효화한다.

쇼님, 다렌, 유라트가 뭔가는 결국 몰랐다. 단지 그것의 이름이 관련되는 수상쩍은 생물의 그림은 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방에 나무, 열매, 씨앗을 가르키는 것이 없다는 것도 왠지 모르게 알게되었다.

「스킬 습득으로 통과~ 라고 생각했는데~」

낙담하면서, 수수께끼 풀기 스킬이 주는 감각인가? 수수께끼를 풀 방법은 아직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구체적인 것까지는 모르겠는데.......

게임으론 키 아이템이 다른 방에 있다는 것은 흔한 일이다, 맵에서 가까운데에 강한 적이 있는 방을 찾는다.
확연하게 수상한 방이 3개, 게다가 그 방의 적은 다른곳 보다 레벨이 높다.

「정말 게임같네~」

가장 가까운 방으로 가본다. 방의 중앙 부근을 빼고 방이 함몰해있다. 함몰해있는 곳에는 나무의 뿌리같은 것이 꾸물꾸물 준동하고있다.
방의 중앙부분에는 받침이 있으며, 그 위에 무언가의 조각상이 놓여져있다. 뭔가 그것이 수수께끼의 키 아이템인 듯 하다.

1회의 도약으로 받침까지 뛰는것은 무리인 듯 하다. 그렇다고는 하나, 저 꾸물거리는 것에 착지하는것은 싫다.
AR표시로는 방황하는 뿌리(원더링 루트)라고 나오는데, 군체와같아서 마법권총으로 직격을 받은 개체만이 죽을 뿐이고 끝이 없다.

따라서 전에 만든 화염병을 사용한다. 몸은 화염내성 스킬을 최대한까지 엑티브하였으니까 괜찮겠지. 가발이 타버려선 변장의 의미가 없으므로 나락의 수병으로 머리에서 물을 뒤집어쓴다. 이걸로 불이 옮겨붙지는 않겠지.
화염병에 점화마구를 사용하여 불을 붙인다. 5개정도, 휙휙 던져서 타는 정도를 확인하고, 불속으로 도약!「할까보냐!」

무리무리무리! 몸이 타지 않는다고 알지만 무리라고.

맨몸은 생가보다 잘탄다. 연기가 이쪽으로 오지 않는것을 보니, 어딘가에 바람구멍이 있는건가?기다리는것도 귀찮아서 다른 장소를 확인하러 가기로하였다.

2군데째의 장소는 광장인 듯 하다.
조금 낮아져있는 방의 중앙에는 키 2미터의 대마신같은 외견의 마물이있다. AR표시론「석마거인(石魔巨人スト?ンゴ?レム=스톤 골렘)」이라고 나온다. 레벨은 40.「물리공격 반감」「정신공격 무효」의 고유스킬을 가지고있는 듯 하다.

「골렘쪽의 단골 지식으로썬 몸에 쓰여있는EMETH의E를 지워서METH로 만들어 쓰러뜨리는 거던가? 그럴듯한 문자는 업속, 문자자체가 다르니까 말이지~」

물리공격 반감인가......... 반감이라니까 먹히긴 하겠지.
창 스킬에 최대한 포인트를 투자하여 유효화한다.
저장소에서 강철 창을 꺼낸다.

조준을 하여서 창을 휘둘러 던진다!창은 비스듬히 스톤 골렘에게 박혀, 그대로 뚫고서 지면에 뿌리까지 박힌다.
조금 늦어서 창이 빠져나간 장소에서 뒤측으로 함몰하여, 스톤골렘은 일격에 분쇄된다.

「오버 킬이구만~」

스톤 골렘의 입안에 붉은 보석이있었다. 이게『열매』인 듯 하다.

3개째의 방은 중앙에 상자가있는 방이였다.
보물상자까진 함정이 깔려있어, 안전하게 갈 수 있는 길은 하나밖에 없는 듯 하다.
무엇보다도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지만.

흑강의 레이피어를 허리에 장비하고, 큰 위험없이 함정을 피해 보물상자앞으로 간다.

「어이~쿠, 보물상자는 미믹이였다!」

그렇다, 이 방의 마물은, 던전에서의 우리들의 친구 미믹이다.
레이피어를 쥐고 보물상자에 닿자 큰 입을 벌려서 덮쳐왔으므로, 레이피어를 연속으로 찌른다. 생물이라기보다 기물을 파손하는 감각이다.

>「연속공격 스킬을 얻었다」

미믹은 보라색의 연기를 내면서 증발해간다. 자신도 모르게 한걸음 뒤로 물러나서, 발밑에 함정에 걸릴 뻔 했다. 위험해라.

미믹이 있던 장소 밑에, 검은 돌이 있었다. 이게『씨앗』인 듯 하다.

첫번째의 방에 돌아가자 불이꺼져있어 숯처럼 변한 나무속에 붉은 불길이 남아있으며 희미하게 흰색 연기를 내고있다.
원더링 루트는 어딘가로 피난한 것인가 사라져있다.

이때다 싶어서 받침대에서 조각을 회수한다. 이게『나무』겠지.
조각을 얻어도 거대한 돌은 굴러오지 않는 듯 하다.

다 모든 세개를 수수께끼의 방의 정위치에 두자 소리없이 문이 열렸다.
돌아왔을때에 문이 닫히지 않도록 적당한 크기의 검을 바닥에 꼿아두었다.

그곳에서 목적의 방까지는 말할 것도 없이, 달려나갔다.





「여기가 팔악마가 있는 장소일텐데.....」

부활하지 않았다면 돌아가서 자고싶은데~방의 안쪽에 제단같은 장소가있다.
그쪽에 다가가니.........

제단의 주변의 초에 푸른 불이 지펴져간다.

「후하하하핫하!이몸, 등장!」

팔 악마의 목소리와함께 제단에 보랏빛의 마법진이 떠오른다.
그 중앙에 스윽하고 일어서는 팔악마, 아니 전신이 부활해있다.

「웃하~~! 완전한 이몸, 부활!」

「여전히, 머리나쁜 말투네」

「으으으으음!네놈!은가면!이몸, 분개!」

악마가 짖자 몸에 칠흑의 오라가 떠오른다. 지원마법의 일종인 듯 하다. AR표시론「물리 데미지 90%컷」이라 나와있다.

「방심 금물!이몸, 전력!」

악마가 또 짖는다. 손톱이나 뿔, 꼬리에 보라색 빛이 깜빡인다. AR표시론「물리공격력 300%업」이라 나와있다.

「이제 됐냐?」

허리에 차고있는 성검을 칼집에서 뽑으면서 묻는다.
돌아갈 듯한 의식을 악마에게 돌린다.

「여유를 보이는 것도 지금뿐이다!이몸, 분신(奮迅=맹렬한 기세로 일어남)!」

악마가 한걸음에 뛰어 덮친다!보라색 잔광을 남기면서 오른손의 독 손톱으로 찌르지만, 그것을 더킹으로 피하고, 발도 일섬으로 떠내듯이 베어올린다.

푸른 빛의 검로가 여전히 아름답다.
성검은 하나도 저항을 받지 않고 가볍게 살을 베어내고, 뼈를 자른다.

「으으으음!이몸, 불퇴전(물러서지 아니함)!」

팔이 날아간 악마는, 그 장소에서 빙글 회전하여 꼬리로 공격한다. 그러고보니 처음엔 이 꼬리에 날려졌었다.
방심하지 않는다면 문제없다. 꼬리에 검을 휘둘러 날려버린다.

「설마! 네놈! 용사인건가! 이몸 경악!」

꼬리 공격으로 등을 보이고있는 악마를 등뒤에서 삼등분으로 잘라낸다......
응, 괜찮아. 벌레를 많이 쓰러뜨려온만큼 상당히 익숙해졌다.

「말도안돼!마왕님......., 이몸, 무념.......」

악마의 체력이 제로가된것을 확인하고서, 날려버린 팔과 꼬리를 몸쪽으로 모은다. 전처럼 부활하여도 귀찮다. 화장하자.

모은 시체에서 조금 떨어져 남은 화염병에 불을 붙여서 시체에 던진다.
떨어진 장소에서, 시체가 다 탈때까지 감시한다. 존재가 희미한 것인가 5분으로 재도 남기지 않고 타버렸다.

용건을 마친 나는 미궁을 뒤로하였다.

>칭호「미궁 답파자」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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