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톱니다.「팔에 주의하지 않으면」그리 중얼거렸는데 도중에 완전히 까먹은 사톱니다.
어짜피 팔 하나. 싹뚝하고 끝내버리죠.
◇
「무, 뭐냐 이 팔은?!」
몸의 중요한 내장기관을 날카로운 손톱을 찢긴 자이크온 뚱뚱한 신관은 즉사하였다.
그리고, 그 독 손톱을 뻗은 것은 우스는 사태에 따라가지 못하는 듯 하다.....
「ㅈ, 저팔은!」
「역시 어제의, 것이군요?」
제나씨가 끄덕하고 수긍한다.
「뭔가 알고있는가?」
「어제, 영주님의 성을 습격한 상급마족의 팔이에요」
미중년신관이 물어서 성실하게 답해주는 제나씨.
........무슨 상황이냐.
우스가 원래부터 마족이였다는 선은 없을 터다.
그렇다면, 이유도 방법도 모르지만 우스를 숙주로 삼아 기생한 것인가.
우스의 정보를 또한번 체크한다.
.......있다,「상태이상:악마빙의」. 방금여기까지 봤었다면!치트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면 무의민가..........아니 반성은 나중이다.
문제는 어떻게 쓰러뜨릴까이다.
「힘으로 빼내도, 저 남자도 죽을 것 같고, 어떻게할까요?」
「그런 태평한 소릴 할 때가 아니에요, 바로 응원을 부르지 않으면!」
「묶어둘 수 있는가 해보지! ■■■■ ■■■■■ ■■ ■■■■■■......」
신관의 영창은 길구나.
「제나씨는 응원을 부르러 가주세요. 중앙대로까지 나가서 바람 마법으로 소리를 전해주는것이 가장 빠르겠지요」
우선 제나씨에겐 안전권으로 가게끔하자.
조금 주저한 후, 제나씨는「바로 돌아올게요」라고 말하고 달려갔다.
독 손톱은 이쪽을 공격하려고 하지만 우스가 힘이 빠져서 주저앉았기에, 손톱이 닿지 않는다.
팔은 우스의 가슴 근처에서 나있다.
처음엔 1미터정도였던 팔이지만 조금씩 두껍고 길게되어간다.
성장하는건가?
군중에서 날아온 성석이 우스의 측두부에 맞는다. 꽤 좋은 소리가 났다.
이번엔 등뒤에서 날아온 하나의 화살이 우스의 숨골(아래쪽 척수, 위쪽 다리뇌, 뒤쪽 소뇌 사이에 있는 원뿔 모양의 뇌 부분)에 박힌다. 얼이 빠진채로 있자, 이어서 세개의 화살이 박힌다.
돌아보니 그림자쪽에서 두명의 사냥꾼이 현을 당기고있었다.
「.........사냥감은 쓰러뜨릴 수 있을 때에 쓰러뜨리는 것이다」
너희들 언제 나타난거야.
하지만 목숨이 가벼운 세계구만~ 우선 살 수 있을 지 시도해보지 않으면 안되겠지. 내가 평화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얼간이일지도 모르겠지만.
쓰러졌을 터인 우스였던 시체가 강시와같이 몸의 관절을 굽히지 않고 되감기를 한듯이 일어난다. 그 몸에서 검은 빛? 이 흘러나온다.
「벌레들이여, 방해되는 숙주의 뇌를 파괴해주어서 고맙다. 이몸 감사」
.........악마군, 말하지 않는 편이 좋았을걸.
「......■■■■ ■■■■■ 봉마의 원진(封魔の円陣サ?クル?オブ?アンチエビル=서클 오브 안티이블)!」
「깜찍하군. 이몸 실소」
담담히 주문을 영창하던 미중년 신관의 마법이 발동하여, 팔악마를 봉하는 빛의 마법진을 만들어낸다.
실소라고 말하는 것에 비해서 팔악마는 마법진에서 나오지 못하는 듯 하다.
「으으으으으으음. 인간의 목으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이몸 오산」
미중년 신관은 다음의 주문을 영창하기 시작하였다.
사냥꾼들은 화살로는 쓰러뜨릴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인가 철수하였다.
광장에 있는 것은 나와 미중년 신관, 그리고 수인 여자아이 3명뿐이다.
무엇보다도 신경쓰이는 것인가 광장의 주위의 건물의 그림자에서 훔쳐보고있다.
모두 도망가는게 빠르구만~
수인 여자아이들은 광장에 박힌 말뚝에 연결되어있어서 도망가지 못하는 듯 하다.
우선 수인 여자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뭘 위해서 뚱뚱한 신관과 싸운건지 모르게된다.
사슬을 끊으면, 눈에 띄니, 말뚝을 푹하고 뽑아서 그대로 광장에서 데리고 나갔다. 별로 힘을 담은 것 같이 보였을 터이니 지면이 부드러웠다고 생각해주겠지.
「위험하니까, 빨리 피난해. 사슬을 풀 수 없으니까 세명이서 함께 튼튼해보이는 건물의 뒤에라도 숨어있어」
「무리, 에뇨」
묘인이, 가슴이 매이면서 쭈뼛쭈뼛말한다. 뭔가 우스에게『이 장소에서 움직이지 마라』라는 명령을 받은 듯 하여서 거스르면 목걸이가 조여저 죽어버린다고 한다...... 성가시네.
군이 도착하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각하지. 전보다 전력이 떨어진 데다가, 포도 옮겨올 정도로 길이 넓지 않다. 기마가 질주할 공간도 없다. 마법사도 격렬히 줄었다.
이거라면 도착을 기다려도 반대로 피해가 늘 뿐이다. 제나씨나 세명의 여자아이를 이런 곳에서 죽게끔 하고싶지는 않네.
가면용사로 변해서, 피해를 줄만큼 주고서 미중년 신관의 신성마법으로 마무리를 하게끔.......그런 노선으로 가자.
팔 악마가 성가신 것을 하기전에『변신(웃음)』이지.
「거기 네놈. 벌레 주제에 나를 무시하다니, 이몸 화남!」
팔악마쪽을 향한다.AR표시가 우스에서 악마족으로 변해있다. 이름도 나와있지만 보통의 문자가 아니라 발음 기호가 늘어져있다.
완전히 우스는 먹혔는가.
팔 악마를 시야에 넣은채로 검색하니, 수인 여자아이들도『주인 없음』으로 바뀌어있다.
「네놈, 뭐하는 자냐? 이몸 불쾌」
「우선 확인하겠는데, 너 우스가 아니라 마족이지?」
「기, 기다려줘! 나는 우스다! 이 팔을 때줘, 죽고싶지 않아! 살려줘!!」
어라? 의식이 있는가?
한순간 사고가 공전하는 틈에, 팔악마가 독손톱을 세개『발사』했다!「으후후후훗후~ 인간은 이렇게 하면 같은 반응을 하지이~ 이몸 유쾌통쾌」
독손톱은 손에 들고있던 사슬달린 말뚝으로 아슬아슬하게 막았다. 말뚝은 점점 변색해가 투두둑하고 부서져버린다.
「으으으으음, 그걸 막을 줄이야, 이몸 경악!」
떨어져있던 성석을 줍는다. 이걸로 피해를 줄 수 있을라나?남자의 턱이 울프맨의 변신 씬같이 쭈욱하고 나온다.
변신완료전에 돌을 얼굴에 던지지만 독손톱에 막힌다.
「후슈르르르르~ 이걸로 말하기 쉽게 되었다. 이몸 감격♪」
이쪽은 알아듣기 힘들게 되었다고.
「■■■ 성창(聖槍セイクリッド?ジャベリン=세이크리트 자벨린)」
공기로 변해있던 미중년 신관이 빛의 창을 던진다.
「이몸, 가소로움」
팔악마가 한번 울부짖자 어둠색의 장벽이 생겨나 빛의 창의 진로를 바꾸었다.
역시 말하기 쉽게된 것뿐이 아니라 마법도 사용할 수 있게된 것인가.
「모두 빠르게 광장에서 멀어져! 공격마법이 온다!!!」
필사적으로 목소릴 짜내, 광장을 몰래 보던 민중에게 전한다!>「확선 스킬을 얻었다」
「방금까지의 소란, 공포, 불안, 편견, 오만, 실로 바람직하다! 이몸 만족」
나는 그렇다치고, 이대로라면 언젠가 수인 여자아이들도 죽어버린다.
팔 악마에게서 일제히 큰 포효가 울린다.
「따라서, 이 땅에 나의 소굴을 만든다. 기쁘지? 이몸 근면!」
수인 여자아이들을 짊어지고 도망칠까? 눈에띄지만 하는 수 없겠지.
결과적으로, 그런 걱정은 기우였던 듯 하다, 사태는 좀더 신속하게 전개된다.
발밑의 지면이 1980년대 특수촬영물처럼 일그러진다. 분명 단단한 지면채로, 어두분 보라색의 빛을 내면서, 일그러지고, 비틀어지며, 늘려져가서.......섬광이『검게』물든다.
◇
빛이 잠잠해지자, 그곳엔 동굴과같은 장소였다. 지면은 그대로인데, 그 이외가 포장안된 바위가 되어있다. 반경 10미터정도의 공간인데, 벽중 하나에 출구가 보인다.
바닥에서 희미하게 보라색의 빛이 흘러나오니 어떻게든 보인다.
이 장소에있는 것은 사슬을 가진채였던 견인족, 묘인족, 그리고 어깨에 맨 상태였던 리자드맨족 여자아이뿐이다.
가까히에 있었을 터인 팔악마나 미중년 신관은 없다.
「이몸의 미궁에 어서오시지. 아직 이름은 없지만, 마물은 지금부터 만들어주지 감사하도록. 이몸, 근면!」
어딘가에서 팔악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텔레파시는 아닌 것 같은데? 견인족 여자아이가 천정의 한쪽을 가르킨다. 뭔가 그곳에있는 바람구멍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 하다.
「이몸의 완전부활을 위해 마음껏 무서워하라! 죽여라! 빼앗으라. 이몸, 장려!」
조금 시간을 두고서 팔악마의 목소리가 잇는다.
「체념은 혼이 텅텅 비게되지, 이몸 혐오」
「따라서 모든 방은, 출구와 이몸이 있는 방으로 연결되도록 하였다. 이몸 공평」
「희망 뒤에 절망을 기대한다. 힘써라 먹이들! 이몸 격려!」
.........과연.
게임에서 말하는 강제이벤트「미궁에서의 탈출 미션」발생!이라는 느낌인가.
이런이런.
>칭호「미궁탐색자」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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