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톱니다, 만남은 여러가지 있는데 어째선지 그걸로 끝나버리는게 유감스런 사톱니다.
얼굴이냐! 얼굴인거냐!!
◇
어제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 저녁식사후에 폭수하였습니다.
오늘은 방에서 독서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방이 어둡다. 빛이 들어오는 창이 있으므로 읽지 못할것도 없지만 책을 읽기엔, 좀 어둡다.
분명 여관의 근처에 오픈 테러사의 찻집이 있었을 터.
아침식사도 찻집에서 모닝이라도 먹자.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여관 1층의 술집은 아침식사를 먹는 사람으로 북적였다. 어제 쯤 부터 조금씩 손님이 늘기 시작한 듯 하다.
여주인에게 방의 열쇠를 맡기고 나간다. 외출할 때에 마사쨩의 건강한 인사를 들을 수 있었다. 아침부터 활발해서 이 아저씬 눈이 부셔요.
문앞도 어제와 비교하면 상당히 활기가 넘친다. 몇댄가의 짐마차가 문에서 들어오고있다. 끌고있는 것은 농민인 듯 하다. 소나 말에게 끌게하지 않는걸까?광장을 둘러보니 테라스가 있는 찻집은 바로 발견된다. 기억보다도 멀었다.
찻집은 식사중심의 사람은 옥외, 차를 마실 사람은 오픈 테라스를 이용하는 듯 하다. 나중에 점원에게 들어보니 자연스래 그렇게 되었을 뿐이고, 가게쪽에서 그리 정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점내는 조금 어두워서 책을 읽기 쉬운 테라스쪽으로 자리를 확보한다.
아침 식사로는 과일 쥬스와 샌드위치를 주문하였다. 샌드위치는 보리빵과 햄, 야채, 치즈를 끼운 것이였다. 과일 쥬스는 감귤계의 맛이다. 귤보다 약간 덜 산뜻하다. 욕기는 유리가 아니라 동제 컵이지만 제대로 식혀져있어 맛을 끌어낸다. 생활마법으로 식히는 것일까나? 마법을 배울 모티베이션이 올라간다♪맞아맞아 점원은 접객하는 사람이 3명. 전원 여성이다. 20살정도의 푸근한 붉은 머리칼, 16살정도의 홀쭉한 밤색의 머리칼에 눈밑의 점이 인상적인 아이, 마지막으로 12살정도의 허리까지 긴 흑발의 아가씨.
모두, 쾌활하게 눈이 어지러울 정도로 일하고있다.
그 모습을 눈의 한편에서 즐기면서, 생활마법의 입문서를 읽는다.
생활마법은 지수화풍같은 속성으로 분류하지 않고 생활에 도움이되는 마법을 모은 것이다. 각각의 속성으로 분류되는 마법과 비교할 바가 못되는 약한 효과밖에 없다. 그 대신에 필요한 마력이 적고, 공격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레벨의 자여도 다룰 수 있다. 이렇기에 편리한 주문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마법사들은 이 생활마법은 한단계 낮게 보는 것이다. 생활마법밖에 사용할 수 없는 마법사는 주술사라고 불려, 마법의 전문직이라 하기보다도 마을의 심부름센터정도의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이 편견때문에 본직의 마법사중 생활마법을 습득한 자는 적은 듯 하다. 입문서에선, 그 취급을 한탄하는 불평과 비슷한 기술이 있다.
「안녕하세요, 사토씨!」
테라스의 밖에서 인사받았다. 나디씨다.
어제의 쇼크로 누워있을까하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건강해 보인다. 억지로낸 활기일지도 모르겠지만 강하네!「안녕하세요. 나디씨 몸은 어떠세요?」
「어제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위험한 상황을 도와주신 것 뿐 아니라, 마차로 보내주시기까지」
「아뇨, 별일 없어서 다행이에요」
모처럼이니 자릴 권한다.
「그건 생활마법 책인가요?」
「네, 어제 구입하여서 사용할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초를 배우고있어요」
생활 스킬은 Lv10까지 습득하였으므로, 이후론 주문을 배울 뿐이지만.
「생활마법을 실천하는 것이라면 특기속성에 따라 다르지만 워터 스프링이나 드라이를 추천해요. 책이라면 점화(라이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심에서 화재가 일어나면 큰일이니까요」
분명히, 그말대로이다.
「워터 스프링이라면 통에 뜨거운 물을 넣고, 곁에 텅빈 금송제의 컵을 두고서, 컵에 걸면 성공하기 쉬워요」
물을 수증기에서 모으는 것인가......
「드라이라면 천을 적셔서 건조대에 널어서 말리기 쉬운 상태로 하고 마법을 결면 좋아요」
상당히 과학적 근거가있는 이야기네. 마법(판타지)주제에.
「맞아 사토씨, 단장(완드)는 가지고있나요? 지팡이가 없으면 마법은 사용할 수 없어요」
뭐라고! 그런 제한이.
그러고보니, 마법사들은 긴 지팡이(스테프)를 들고있었고, 생활마법을 쓰는 사람은 완드를 사용하였다.
아니, 그 병사는? 그러고 보니 신관도 지팡이를 가지고있지 않았는데.
「신관이라는 것은 파리온교의 신관인가요? 그들은 성인(聖印)을 지팡이 대신에 사용한다고 해요. 병사는 지팡이 이외의 발동구를 가지고있던가 완드로 마법을 사용한 후에 지팡이를 떨어뜨린 것은 아닌가요?」
「나디씨, 발동구라는 것은 어떤건가요? 지팡이와는 다른건가요?」
「발동구라는 것은 반지같은 장신구나 마법서에 지팡이와 똑같이 마법의 발동을 보조하는 기능을 부여한 아이템이에요. 지팡이와 비교하면 효과가 낮은데다가 고가여서 사용하는 마법사는 없지요. 마법검사같은 지팡이를 들고다니지 못하는 직업이라면 필수겠지만요」
역시 살아있는wiki이다. 한집에 한명 나디씨.
지팡인가....... 저장소에 몇종류 있지만 마법효과가 부여된 마법 지팡이 밖에 없었을 터이다. 효과가 너무 강하게 나올 것 같아서 무섭네. 가능하다면 최초엔 심플한 싼걸로 연습하고싶다.
그래도 중앙구의 마법점은 한동안 영업하지 않을테니, 어디서 입수하지?「나디씨, 어딘가에서 단장을 살 수 있는 가게를 모르시나요?」
「그거라면 중앙구의 마법점............은 어제의 소동으로 열지 않겠지요. 서쪽 도시의 연금술점에서도 단장이라면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나디씨에게 연금술점의 장소를 묻고서 맵에 메모해둔다.
그 후에, 여러가지 서쪽 도시에서의 주의점을 듣고서 별 것 없는 이야기를 하고서 나디씨는 일을하러 돌아갔다.
점심이 되어서 데라스까지 손님이 늘기 시작했다.
◇
점심의 된장맛 파스타를 다 먹었을 즘에 입문서도 다 읽었다.
........어째서, 이 마을은 판타지에 일본풍 테이스트가 있는 것이냐!서쪽 도시에 들어가서 10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허리춤에 차고있던 더미용 돈주머니가 사라졌다. 천화 몇장밖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돈주머니의 바닥이 잘려서 내용물을 빼앗긴 후였다.
소매치기당한 경우는 로그는 나오지 않는다. 정말 게임같은 기능이네.
식품이나 일용잡화같은 생활필수품을 파는 에리어를 넘어서니, 수상쩍은 느낌의 가게가 늘기 시작한다. 섹시한 누님이나 질나쁜 아저씨들이 어슬렁거린다.
서쪽 대로의 가운데정도의 광장이 있다. 연금술점은 여기서 조금 앞이다.
광장에선 많은 노점이 줄지어, 닭이나 가축등의 경매가 이뤄지고있다.
광장의 입구에서 상인푼의 남자가 노예시장의 고지를 하고있다. 내일의 저녁부터 3일 밤 연속으로한다고 한다.
잘 보니 가축의 곁에 목걸이에 연결된 노예 소년소녀가 있었다. 반정도는 상처를 입은 듯 하다. 어느 노예도 눈이 죽어있다. 이래선 가축쪽이 더 건강하다.
전원 사들여서 해방해주고싶은 충동이 생겼지만, 자기만족밖에 되지 않으니 그만둔다. 해방하고 끝이라는 것도 아니니까. .........변명인가?광장을 빠져나오면 창관이 늘어슨다. 미묘하게 시대극의 요시와라같은 느낌이네.
역시 H한것은 본직의 누님이 최고지. 억지로 당하는 노예보다, 성풍속에 자부심을 가진 프로상대쪽이 좋다.
오늘밤은 예븐 누님이 있는 가게에 가보자! 카바레식 클럽같은 가게는 있을까? 거품(소프)의 목욕탕보다는 H한 대화를 즐기는 쪽이 좋은데.......
성대하게 탈선해버렸다.
연금술점은 이 창관대로의 가운데에 있는 듯 하다. 약의 수요가 높은걸까나~나디씨의 충고대로 서쪽대로의 가운데를 걸은 덕인가, 골목으로 끌려갈 것도 없이 무사하게 연금술점에 도착하였다. 아니, 소매치기를 당했으니까 무사하진 않나....
「안녕하세요. 영업하나요?」
가게 안에 들어가니 카운터의 저편에서 소인이 있었다. 말해두겠는데 귀엽지 않다. 추정 1미터정도의 작은 할아버지다. 노움인가? 호빗인가? AR표시론 요정족이라고밖에 나오지 않는다. 조금더 보고있으니 땅의 요정(노움)이라고 표시되었다.
「보기만 할꺼면 돌아가」(冷やかしなら?れ)어머, 차가워라.(冷たい)...........말장난한거 아니거든?「단장을 사고싶은데, 재고 있나요?」
「마술산가, 싼거랑, 비싼거, 엄청나게 비싼게 있는데 어느걸로할래?」
엄청 어바웃하구만~
「싼거와 비싼걸 보여주세요」
점주는 목제의 지팡이와 동으로 만들어진 지팡이를 가져온다. 단장은 영국의 초 유명한 마법소년이 가지고있는 것 같은 심플한 완드다. 모르겠다면 오케스트라의 지휘봉을 조금 굵게한 형태를 상상해주었으면 한다.
빤히 보니 각 완드의 성능이 AR표시된다. 목제쪽이「마법발동보조+3」「마법효과확대-2」로 시세가 대동화 2장, 동제쪽이「마법발동보조+3」「마법수속보조+2」「마법효과확대+1」로 시세가 은화 2장.
솔직하게 성능이 보여도 차이를 모르겠네.
동제쪽이 성능이 좋은 듯 하지만, 목제쪽이 마법사같으니까, 이쪽으로 해두자.
싼쪽을 고르자 점주는 약간 불만인 듯 하다.
모처럼이니 약도 여러가지 사볼까?맞아 연금술이라고하면 포션 제작이지.
「조합 입문서라던가 기구는 있나요?」
점주가 씨익하고 웃는다. 봉이 왔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약품조합 입문서, 응용서」「해독약과 독약의 책」「병과 의료의 책」등 5권정도에 호화로운 케이스에 들어간 조합기구 세트, 약초등의 채취세트, 초심자용의 약품조합의 시료세트등「이정도나!」라고 말할정도로 쌓아올려진다.
.......응? 시험받는건가?
마력부여대가「마력부여대풍 모조품」이 되어있다. 다른건 진짜같다.
「이 마력부여대는 다른 종류는 있나요? 뭔가 취미에 안맞아서요」
확실하게 가짜취급은 하지 않는다. 그게 어른의 대응이다.
「흠, 물건을 모르는 아마추어일수록 도구를 탓하지」
약간 기쁜 듯 하다. 얼굴에 드러나는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약간 완화한 듯 하다.
이번엔 부여대를 세개 꺼내온다.
장식이되있고 확연히 고급스런 도구같은 것과 중고느낌의 도구, 최후가 확연히 가짜같은 도구다. 고급쪽은 일부러 마법가공을 해두어 뻗은 손의 움직임에 맞춰서 녹색의 약한 빛이 도구의 표면에 비춰진다. 말할것도 없이 비싼쪽이 가짜다.
「그럼, 이쪽을」
물론 중고같은 쪽을 고른다.
시세로는 전부 금화 15장인가. 그건 그렇고 싼 완드를 사는 초보자 마술사가 그런 돈이 있는 것 처럼 보이나?「그런가 그쪽을 고르는가........ 이정도면 중견 연금술사가 될때까지 조합소재이외에 아무것도 사지 않아도 된다」
「얼마인가요?」
「금화 10장이다」
에, 너무싸지않아?
내 놀라운 표정을 보고 씨익하고 웃는 점주.
「역시 감정스킬을 가지고있나」
의기양양한 점주에게 말하고싶다. 그런 스킬은 가지고있지 않다고.
>「감정 스킬을 얻었다」
대항하지 않아도 되거든........
「정말로 금화 10장으로 괜찮으신가요?」
「아아, 당신같이 눈이 좋은 인간이 연금술을 수련해주면 도움이되니까 말이지」
잘 생각해보면 깎기 스킬 덕이 아닐까?대금을 지불하고 책이라던지를 받아든다. 이건 가방에 다 들어가지 않겠네.
책을 양손으로 든채로 일단 여관까지 돌아가기로 하였다.
점주에게 감사를 표하고 가게를 나온다.
또 할게 늘어나버렸다.
생활마법을 배우고선 다음엔 연금술로 약만들기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