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0-23장

10-23.저택의 주민


사톱니다. 저택물이라는 장르가 유행하였을 적의 양관을 보면, 이상할 정도로 엽기적인 사건을 상상하기도하였습니다. 어째선가 여자주인공이 흑막인 이야기가 많았던것을 기억하고있습니다.





자, 새로운 사냥터――74구획으로 갈 이동용으로, 각인판을 설치한 다다음날, 우리들은 저택에 돌아오게되었다. 나는, 하루에 한번정도「리턴」으로 저택의 상태를 보러 돌아왔었는데, 아리사 일행이 미테르나 여사의 얼굴을 보고싶다고하여서, 4구획 경유로 현재 귀환중이다.
어제 돌아가 지않았던 것은, 공간마법을 숨기기위함이다. 사전에 돌아가게한 메이드 콕크로치 퇴치를 한 탐색자보다도 빠르게 돌아가는것도 부자연스러우므로, 하루 늦췄다.

나와 나나는, 한걸음 먼저 저택으로 직접이동하고있다. 전이처는, 마구간이다. 망 이외에 아무도 없는것은 이미 확인해두었다. 우리들이 갑자기 나타나도 놀라지 않는게 장하다. 상으로, 특제 사료를 선물해주었다. 파괴한 콘을 더한 신작이다.

우리들은 마구간을 나와, 안채로 향한다. 뜰에서 작업을 하고있던 소녀들이, 우리들을 보고서 다가왔다. 분명 로지와 아니라는 이름이였던 것 같다.

「다녀오셨나요, 기사님」
「다녀오셨습니까에요」
「아아, 다녀왔어」

둘의 활기찬 목소리에 눈치챈 듯 하여서, 미테르나 여사가 현관으로 향하고이는 것을 레이더가 포착하였다.

아이들이나 미테르나여사의 모습은,「클레어보어리스」마법으로도, 확인해두었다. 터놓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나름대로 잘 하는듯 하였다.

「다녀오셨습니까, 주인님」
「다녀왔어, 부재중에 아무일도 없었니?」
「네, 편지가 두통정도 와있습니다」

거실에서 미테르나여사에게, 부재중의 내객이나 사건에 대해서 묻는다.

편지는, 시멘 자작과 아시넨 후작부인에게서 온 것이다. 자작은, 내일모래 공작령 수도로 돌아간다고 하여, 내일의 만찬의 권유였다.

아시넨 후작부인의 편지는 다과회의 권유로, 내일모래의 점심 넘어서이다. 다과회는, 세리비라의 유력귀족의 사모님이나 따님을 모아서 정기적으로 여는 것이라고한다. 공작량 수도에서도 인맥엔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았으므로, 초대에 응할 뜻을 편지에서 써서 미테르나여사에게 맡겼다.

맞다 편지로 떠올렸다.
어제밤에 열심히 만든, 남은 이사의 인사장의 다발을 미테르나 여사에게 건내준다. 다발이 두꺼웠던 탓인가 조금 놀랐다. 이번엔 공작령 수도의 지인과 볼에할트의 드워프 들의 몫이다. 물론, 왕도의 메네아왕녀나 태수영애인 리리나의 몫도 제대로 썼다.

먼 무노남작령과 달리, 왕도와 미궁도시는 정기적으로 상단이 있다고하여서, 왕도에서 공작령 수도로는 비공선이 나가니, 편지를 보내는것도 간단하다. 드워프 마을은 조금 멀지만, 공작령 수도와의 사이에 정기적인 상단이 있으니까 괜찮겠지.





도움받은 아이들은, 영양부여의 마법약 덕분에, 간단한 잡일을 할수 있을 정도로 회복하였다. 이 후엔 지방이 조금씩 붙어서 근력이 회복하면 괜찮겠지.

미테르나여사의 추천으로, 아이들은 안채에서 하인용 가옥에 침대를 옮겼다.

그 아이들이, 그런 장소에 있었던 이유인데, 마구간에 난 풀을 찾아서온 것이라고한다. 타미양귀비라는 풀의 열매로, 굉장히 떫지만 진통작용이 있다고한다. 단지, 약간이나마 독소가 포함되어있어서 대량으로 섭취하면, 의식이 몽롱해지거나, 무기력하게 되어버린다고한다.

그런 진통재를 필요로한 것은, 미궁에거 입은 상처가 원인이라고한다. 특히 골절한 운반인은, 노예상인에게 몸을 팔거나 죽어버릴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 아이들은 노예상인에게도 내쳐졌다고하였다. 이번같은 케이스로 살 수 있는것은 드물다고하여서, 아이들에게 상당히 감사받아버렸다.

그렇기 때문이라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을 저택의 하인으로서 고용할 생각이다. 이 저택엔, 공작령 수도의 귀족저택과달리 마법도구가 설치되어있지 않으므로, 여러가지로 일손이 필요하므로 마침 잘된 것이겠지.

「그럼, 이대로 저택에 두실 생각이십니까?」
「갈곳이 없어보이니까. 조금씩 일을 알려주겠어?」
「알겠습니다. 훌륭한 하녀로 키워보이겠습니다」

미테르나여사는, 그렇게 힘차게 받아들여주었다. 실로 듬직하다.

「맞아, 아이들의 급여는 어느정도가 시세지?」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한다면 무급으로 문제없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성인까지는 무급인 더부살이로서 고용하는 대신에, 의식주를 보장한다고 한다. 성인 후에도 계속해서 고용한다면, 기량에 따르지만 은화 1장이 시세라고한다. 하루가 아니다. 1개월의 급여이다. 물론, 직책이 오르거나, 기량이 뛰어날 경우엔, 액수가 뛰어오른다고한다.

덧붙여서, 미테르나 여사의 급여는, 1개월에 금화 1장이다.

「주인님, 더부살이로서 고용하신다면, 아이들에게 옷과 신발을 주세요. 고가인 것은 필요없습니다만, 걸레짝같은 옷에 맨발로는, 팬드래건 가의 격이 낮아지게됩니다」

만들어진지 몇개월밖에 안된 가문에 격이 뭐라고 하여도 곤란하지만, 옷이나 신발은 주고싶다.

「알겠어. 갈아입을 것도 포함해서 2~3벌 사줘. 전에 건내준 돈으로 부족하다면 추가로 줄까?」
「아뇨, 받은 돈에서, 은화 1장정도를 사용하면 헌옷과 실을 살 수 있으므로 괜찬흣니다. 갈아입을 속옷은 필요합니다만, 옷은 한벌로 충분하겠지요. 너무 과도한 대우는, 하인이 우쭐해지니――」

미테르나 여사에게 부드럽게 꾸짖어져버렸다. 나중에 전원분의 메이드복을 만들어주려고하였는데, 그것도 위험한건가?「똑같은 하인복을 만드시는겁니까? 대귀족님의 저택에선, 메이드의 복장을 갖추는 일이 있다고합니다만, 왕도나 공작령 수도같은 도시라면 몰라도, 이 야만한 미궁도시에선, 그러한 일을 하는 저택은 없습니다」

없을 뿐이고, 딱히 안된다는것도 아닌 것 같아서, 아이들이 한사람몫의 일을 할 수 있게된다면 메이드복을 선물해주기로하였다.





아리사 일행이, 돌아왔다. 어째선가, 미궁문에서 나온곳에서「텔레폰」을 사용해서 연락해왔다. 생환을 축하하는 탐색자들에게 둘러싸여서, 움직일 수 없다고한다. 적당히 대응하고, 돌아온다고한다.

아리사가 돌아온 것은, 1시간이나 지난 뒤이다.

「인파에 쓸려서 큰일이였어. 오늘밤, 술집에서 생환의 연회를 열어준대. 주인님도 함께 와달라고 초대받았어」
「알겠어. 오늘밤은 예정이 없으니까, 함께갈게」

그리 투덜거리면서, 현금이 들어간 작은 주머니를 나에게 건내준다. 코어나 소재를 판 대금으로선, 조금 많다. B 퇴치부대의 리더가, 우리들이 쓰러뜨린 분의 메이즈 콕로치,의 코어를 판 대금을 건내주었다고한다.

「운반인을 데리고가지 않았다고하여서, B의 소재는 대부분 갖고돌아오지 못하였다고 사과하였어」
「B의 소재같은 것은 뭐에 사용하는거지?」
「글쎄? B 갑옷이라던가 만드는거아니야?」

별로 흥미가 없는건가, 아리사의 대답이 대충이다.





자, 아리사 일행과 하인들을 광장에 모으고, 서로 자기소개를 하게하였다.

덧붙여서, 빈사였던 5명의 아이들은, 전원 인족 여자아이로, 나이많은 순으로, 아이나, 키트나, 스나, 테리오나, 호호라는 이름이다. 노예상인에게 버려졌을 정도이니까, 못생긴건가라고 생각하였는데, 어느아이도 수수하지만 보통의 용모이다. 가꾸는게 큰일이기 때문인가, 숏컷이나 보브컷인 아이뿐이다.

「그럼, 나나님과 미아님 이외엔 노예인건가요?」
「아아, 아리사와 루루는 해방해주고싶지만, 약간 이유가 있어서 불가능해. 리자 일행도 자신들이 바란다면 바로 해방해줄텐데말이지」

미테르나 여사의 질문에 쓴웃음을 지으며 답한다.
아이언도 손에 넣엏고, 정말로 언제 해방해주어도 좋을 정도이다. 아리사 일행의 레벨 업이 일단락하면, 본격적으로 기어스 해제를 할 방법을 찾아야지.

「주인님, 저희들의 바람은 주인님께 은혜를 값는것입니다. 부디, 이대로 노예로서 사용해주세요」
「필요없는 아이~?」
「버리지 말아줬으면 하는거에요」

전에 세류시에서 해방하려고하였을때와 비슷한 것을 들어버렸다. 노예가 아니라 가신이라면 어떨까?「필요없는 아이가 아니야. 노예가 아니라 가신이여도 안되니?」
「가신~?」
「모두 가신이되는거에요?」
「아리사와 루루는, 조금 더 나중이겠지만 말이야」
「함께가 좋아~?」
「그렇다면 함께하는게 좋은거에요」

아리사와 포치와 타마의 사이에서 어깨동무를하면서「귀엽네~ 정말!」이라며 외치며 휘두르고있다. 루루도 기뻐보인다.

「맞아! 어짜피 더부살이하는거니까, 글도 배우게하지 않을래?」
「그렇네, 그 학습 카드를 빌려줘도 좋니?」
「네헤」「인거에요!」

아리사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후반의 말은 포치와 타마에게 물었다. 문제없이 OK라고 대답을 하였으므로, 아리사에게 학습카드의 놀이법을 아이들이나 미테르나 여사에게 알려주도록 부탁하였다. 미테르나 여사는,「평민의 아이에게 글인가요?」라고 굉장히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이다.

「맞아~ 팀『팬드래건』은 전원, 글을 읽고 쓰거나 계산을 할 수 있으니까」
「ㅇ, 이 아이도 말인가요?」

미테르나 여사가 가르키던 포치와 타마가,「물론~」「인거에요!」라고 대답하여, 그림책의 낭독을 시작하였다. 낭독은 정당한 곳에서 멈춰줘야지.

아리사가 학습 카드의 놀이법을 사르쳐주는 사이의 잡무는, 루루와 리자, 나나의 연장조에게 부탁하였다.





안뜰의 나무뒤쪽에서, 스스로 만든 안락의자를 두고서 독서를 한다.
물론, 더미다.

실제론, 시작중인 리빙 아머를 사용하는 동력원의 고찰중이다. 제 1후보로서 카카시를 사용한 베터리를 생각하였는데, 세계수의 수액같은 특수한 소재가 필요하므로, 조금은 더 범용성이 높은 것이 필요하다.

문득, 뇌리에 마력을 충전한 채인 성검이나 목마검이 떠올랐다.

그런가, 뭐고 희소한 세계수의 수액을 사용할 필요도 없이 마력의 충전자체는 가능하다. 문제는, 저장량과 저장기간, 거기에 저장효율 세개이다. 자, 쓸만한 회로가없는가 찾아보자.

대강의 방침이 정해진것을 잰듯한 타이밍에서, 루루가 말을 걸어왔다.

「주인님, 차는 어떠신가요?」

루루가 유리컵에 들어간 청홍차를 들고왔다. 제대로 TPO에 맞춰서 차가운 홍차이다.

「고마워, 생활마법으로 식힌거니?」
「네! 역시 마법은 편리하네요」

만면의 웃음으로 기쁜듯이 이야기하는 루루의 웃음이 눈부시다. 레벨이 올라가서 마력량도 풍부해졌으므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게 된 듯 하다.

아이들이 글을 배우면, 생활마법이다 조합을 가르치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마법도구의 고찰로 의식을 돌렸다.

댓글 1개:

  1. 팬드래건의 사람들은 모두 규격외.... 번역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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