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톱니다. MMO같은 인터넷 게임이라면, 좋은 사냥터를 찾는것도 묘미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도 인터넷에서의 정보전달이 발달한 지금와선, 업데이드 후 몇일 사이의 즐거움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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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의 병장에서 모두가 자고있는 사이에, 혼자서 저택에 돌아와 모습을 보러 왔는데, 딱히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었다. 아이들의 회복도 순조로운 듯 하다. 추가의 영야제를 미테르나여사에게 맡긴다.
미테르ㅌ나여사에게서, 이사의 인사에 대해서 확인받았으므로, 이 도시의 지인뿐 아니라, 무노 남작과 니나씨에게도 편지를 보내기로한다. 공작령수도나 볼에할트의 지인에데고 이사의 인사장을 보내고싶지만, 인원수가 많으므로, 미궁내에서 한가할때에 쓰자.
또, 내일의 아침에 돌아온다고 말하고, 다시 미궁으로 간다.
행선지를 물어왔는데, 대답은 볼일을 보러간다고 얼버무려두었다. 수도에서의 다과회로, 귀족의 젊은이는, 여자놀음을 하러 갈때에 그렇게 말한다고 들었으므로, 흉내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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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냥터?」
「아아, 이대로라면, 내일이라도, 이 구획의 적이 말라버릴 것 같으니까. 맵을 조사해본 느낌이라면, 74구획이나 109구획 근처가 좋을 것 같아. 74가 양서류와 파충류, 109가 벌레계야」
「양?서?류?」
「어떤 마물인거에요?」
「양서류는 개구리같은거야. 파충류는 뱀이라던가 도마뱀일까나」
109구획의 옆의 69구획엔 코카토리스가 있다. 이녀석은 특출나게 레벨이 높아, 레벨 50이나된다. 74구획의 옆의 77구획에도 고레벨의 바질리스크가있는 것 같다. 경로적으로보아, 74와 109구획의 마물이 대량으로 있는것은, 제 1구획보다 코카토리스와 바질리스크가 탐색자를 배제해버리는 탓에, 그 안쪽으로 탐색자가 오지 안흔것이 이유이겠지.
「벌레계는 단단한 적이 많으니까, 퇴치에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여긴 양서류나 파충류가 있는 74구획이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굉장히 진지한 얼굴로 그리 제안하는 리자이지만, 개구리라고 들었을 때의 눈의 빛은 놓치지 않았다. 포치와 타마도 기쁜 것 같고, 다른 멤버에데고 이의는 없는 것 같다. 분명히 코카토리스쪽은,「업화의 엄니」라는 파티가 토벌하러 갔다고 들었으니까, 만나는것을 피하기 위해서도 74구획이 좋겠지.
이동경로는, 도중의 탐색자에게, 되도록 조우하지 않는 코스로 갈까. 접근하면, 나나를 안고서 천정부근을 천구로 달려가면 발견되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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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코너~」
「마물이 숨어있는거에요」
「잠깐 기다려, 공간파악 마법으로 주위를 확인할테니까――메이즈 센티피드(지네)가 3마리. 천정부근에 한마리 있으니까 조심해」
「천정의 것은, 내가 라이트로 비출테니까, 미아쨩의 활로 떨어뜨려줘」
「응」
「나나, 도발을」
「지네여! 다리가 많으면 훌륭하다는 것은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지네도 그런 것은 생각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
나나의 도발로 어둠에서 기어나온 두마리의 지네중 한마리를 리자의 창이 지면에 꿰어버린다. 그걸 포치가 소마검으로 참격을 가하여, 지네의 머리를 떨구었다.
루루의 라이트가 천정에있던 지네를 비춰낸다. 그 지네의 갑각의 틈에, 미아의 활에서 쏘아진 화살이 박힌다. 루루도 라이트의 반대측의 손으로 들고있던 권총으로, 지네의 촉수의 뿌리를 제주좋게 쏘고있다. 루루의 사격도 꽤 능숙해진것이다.
나나가 타워실드로 돌진해온 지네를 막는다. 지네는, 몸통박치기의 기세대로 타워실드를 올라왔는데, 그 머리를 나나의 대검이 아래에서 꿰뚫는다. 더욱이 나나는「열(裂=찢다)」의 커멘드 워드로, 마검의 특수기능을 발동시켜서 지네의 머리를 파열시켰다.
이「열」은 막 실험제작한 신기능이다. 검의 표면에 엷은 이력의 막을 만들어, 커멘드 워드를 키워드로 바깥측으로 터져나가도록 만들어주었다. 이 폭발자체는 큰 위력은 없었으므로, 살상력을 올리기 위해서 터져나가는 막을 앏은 실 형태로 만들어서, 적의 체내에서 찢어버리도록 개량해보았다. 적이 부드러울 경우엔, 평범하게 검으로 베는 편이 위력이 높으므로, 「각」과 비교하면 사용할 수 있는 시츄에이션이 적을 것 같다.
한명 지네와의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던 타마가, 뒤쪽에서 몰래 다가온 고블린 어쎄신을 처리하였다. 이 마물은, 좁은 통로를 사용하여 차폐물에서 몰래 습격해오는 암살자 타입의 데미 고블린으로, 방심하고있으면 뒤쪽에서 기습당한다. 레벨 3~5밖에 안되는데, 탐색자의 연간 사망수의 3할을, 이 고블린 어쎄신이 만들어낸다고 한다.
「백7주3정도일까나? 17구획의 식물같이 적급의 코어는, 좀처럼 나오지 않네」
아리사가, 지네의 코어에 라이트의 빛을 비춰보면서 투덜거린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추측하여, 장기간 생존해있는 마물일수록 코어의 색이 짙어져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레벨이 높을수록 큰 코어를 가지고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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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1의 2의 21구획의 한 광장에서, 지나 영애나 헤리오나 영애의 파티가 솔저 멘티스와 싸우고있는 곳을 지나갔다. 솔저 멘티스는 13~18레벨정도의 약한 마물이다.
무엇보다도, 광장이라고하여도 단차가있는데다가, 천정에서 늘어져있는 막형태의 차폐물이있으므로 시야가 좋지 않다. 이 막의 차폐물은, 비교적으로 이쪽저쪽의 광장이나 회랑에서 볼 수 있는데, 아무래도 거미집의 잔해에 먼지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것인 듯 하다.
저쪽의 파티 리더로 보이는 인물도, 우리들을 눈치챈 듯 하지만, 이쪽에서 접근하지 않는 한 접촉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그녀들은, 10명정도의 파티로, 전신금속갑옷이 4명, 부분금속갑옷이 2명, 나머지 두명은 가죽갑옷인 듯 하다.
지나영애는, 전에 본 플레일이 아니라, 장창을 들고 헤리오나 영애로보이는 중전사의 뒤쪽에서 마물을 공격하고있다. 상처를 입은것인가 팔에 붕대가감겨있는 것 같다.
한명만 불마법사가 있는 듯 하여서, 가끔 뒤쪽에서 화탄이 날아온다. 마물보다 동료에게 화탄이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분명 기분탓이겠지. 매도가 울려퍼지는것도 기분탓인게 틀림없다.
「으엑, 저 불 마법사, 너무하네. 전선을 지지해주는 방패역의 등에, 화탄을 명중시켰어」
「긍정. 저 마법사는 위험이 방화마라고 단언합니다」
상대가 한마리니까 이길 거 ㅅ같지만, 몇마리가 오면 위험할 것 같다.
그대로 말을 걸것도 없이 나아가, 출구에 선행시켜두었던 수인 여자아이들과 합류한다.
「낙승~?」「인거에요!」
「주인님, 코어를 회수하였습니다」
「고마워. 그럼, 앞으로 나아갈까」
리자가 내민 3개의 솔저 멘티스의 코어를 받아든다. 통로에서 접근해오는 솔저 멘티스의 소집단을 발견하였으므로, 세명을 먼저 보내서 배제하게끔 하였다. 포치가 볼을 얕게 베인 듯 하여서,「아쿠아 힐」마법으로 치료해준다.
뭔가 도움이 될지도 모르므로, 코어 이외의 시체는 그대로 저장소에 수납해둔다. 아리사의 공간마법「격납고(개라지)」에 수납해두는것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마력소비가 큰 듯 하여서, 지금은 사용하지 않고있다.
이 21구획은, 사마귀나 방아께비계의 적이 많다. 비싸게 팔리는 소재가 있는건가, 이 구획의 광장별로 규모가 큰 파티가 진을 치고있다.
지나가는 김에 보는 한으로는, 어느 파티나 마물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전투하지 않는 예비전력을 만들도록 해두었다.
안전 마진을 취하는 것인가 하고 생각하였는데, 그들의 경고로 처음으로 마물이외에도 경계대상이 있다고 알게되었다. 아마도, 미적뿐 아니라, 원래 동료일터인 탐색자도 경계대상인 것이겠지. 고생하여 쓰러뜨린 사냥감을, 옆에서 채가는 매너나쁜 탐색자 파티가 있는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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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의 지나 영애 일행이 있었던 구획과 다음의 구획을 이어주는 주회랑 가운데 근처에, 마물에게 먹힌 시체를 발견하였다.
내「숏 스턴」으로 시체에서 떨어지게된 메이즈 콕로치(B 혹은 G)는, 아리사의 화염구에 태워져 재로 변하였다. 아무래도, 타기 쉬운 마물인 것 같다.
이 B(G)의 마물에게 먹히고있던 것은, 전에 서쪽 길드에서 우리들과 싸웠던 벳소라고하였던 남자와 함께 있던 녀석의 시체였다. 리자가 회수해준 머리칼과 청동증(브론즈)를, 저장소에 넣는다.
「으에엑, 탈주한 것을 뒤쪽에서 습격당한걸까」
「긍정. 아이는 보지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통로의 앞에 십자로가있으며, 왼쪽의 안쪽에 벳소와 또 한명의 동료가, 오른쪽의 광장에 20명정도의 대규모 파티가 있다. 파티쪽은, 2배정도의 수의 마물과 싸우고있는 듯 하다. 그중엔「아리따운 날개」 둘이나 개미 트레인 때의 수인 파티 셋도 있었다.
벳소 일행은, 마물의 추격도 없이 도망치고있는 듯 하다. 둘다, 체력이 2할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목숨근성이 더러울 것 같으니까 방치해두어도 살아남겠지.
그것보다도, 20명의 혼성 파티쪽이 신경쓰인다. 5명정도의 중핵 멤버는 레벨 15~18이지만, 다른 15명은 5~10레벨로, 이 근처의 마물과 싸우기엔, 조금 부족하다. 확실히 말하자면 무리이다. 방금 아리사가 고생할것도 없이 쓰러뜨린 B(G)도 레벨 12정도이다.
아는 사이가 죽을 것 같은것을 버리는것도 싫으니까, 우리 멤버라면 상처하나없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으니까 실례하러갈까.
내가 원격으로 재빨리 처리하는것도 생각하였는데, 여긴 모두가 활약하게끔 하기로하였다.
눈에 띄지 않는게 최고이지만, 이미 길드장이 직접 아이언으로 승격시켰으므로, 충분할 정도로 눈에 띄어버렸다. 차라리, 모두가 활약하여 실력이 있는 탐색자로서, 주위에 인식시키는 편이 트러블이 적겠지.
다행히 내 실력은 퍼지지 않았으므로, 강한 가신에게 지켜지는 얼간이 귀족으로서 인식받아두면, 유괴나 협박같은 것의 타겟은 내가 될 것이다. 몇번인가, 일부러 유괴되어서, 나중에 포치나 타마에게 구출되는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
「사토, 분기」
「아아, 이 앞의 십자로를 오른쪽으로 가면 20명정도의 탐색자들이, 방금의 B의 마물과 싸우고있는 것 같아」
「그럼, 똑바로 갈까?」
미아의 보고에, 평소라면 리자나 아리사에게 판단을 맡기지만, 이번엔 인명이 걸린 일이므로, 내가 방침을 정하도록한다.
「아니, 아는 사이도 있으니까, 이대로라면 전멸할 것 같으니까 도와주러가자」
「괜찮아?」
평소의 나답지 않은 방침에, 아리사가 물어왔으므로, 방금의 생각을 모두에게 고한다. 어째서인가 유괴된 나를 구한다는 시츄에이션에, 아리사뿐이 아니라 다른 모두가 의욕이 생긴것인가 이상하였다.
그건 어찌되었건, 모두에게서 승낙을 받았으므로, 십자로를 오른쪽으로 간다.
「그래서, 아는사이라니, 누구?」
「전의 개미 트레인 때의 수인과 여성파티 면면이야」
「잠깐, 도와주는건 좋은데 이상한 플래그는 세우지 말라구」
실례네.
「기억하고있어요. 주인님께 안긴, 그 상스러운 인간들이군요」
뭘까, 루루가 조금 검다.
◇
도착한 광장엔, 리더의 지휘가 우수한것인가, 확연히 열세인데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이미 광장의 한편에서 몰리고있다.
어딘가 1파티라도 무너지면, 한번에 전멸할 것같은 위험도이다.
자, 차례를 엿보고있던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기병대의 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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