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0-2장

10-2.두개의 백작령


사톱니다. 사공이 많은 배는 산으로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도자가 없는 회의에 나갈때 마다 뇌리에 스치는 말입니다만, 이세계에선, 산으로 가는 배정도는 평범하게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배의 해로와 교차하지 않도록, 우리들의 범선은 상당히 외양을 비행중이다.파도보다도 조금 높을 정도의 고도이므로, 원거리에서 목격당해도 평범하게 항해하고있는 것 처럼 보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속도는 보통의 범선의 3배이상의 속도이므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면, 이 배가 이상하다는 것에 눈치채어버리겠지.

몇번인가, 해적을 무시하거나, 해저유적을 탐색하거나, 바닷가에 착지해서 해수옥을 하거나 하면서, 바다 여행을 만끽하고있다.

맵으로 근처의 선박을 확인하면서, 신중한 코스를 잡고있으므로, 비교적 멀게 돌아가고있다. 도중에, 환영마법으로, 바다의 영상을 붙이면 되는게 아닌가 하고 떠올랐는데, 너무 다른 선박쪽에 다가갈 수 없는건 똑같으니, 실행하지 않는다.

최초의 3일로, 1200킬로미터정도 서남서쪽으로 나아갔다. 현재는, 착수하여 속도를 보통의 범선정도까지 떨어뜨렸다. 이 앞의 만의 안쪽에 있는 우케우 백작령의 항구에 입항하기 위해서이다. 루루라던지가 배멀미할 것 같았는데, 한동안은 참아달라고하자.





우케우 백작령의 항구엔, 우리들의 배정도의 크기의 갤리선(1)이 7척, 범선이 3척 정박해있다. 항만설비는 부족한 것인가, 입항해있는 것은 4척뿐이고, 나머지 6척은 조금 항에서 떨어진 해상에서 닻을 내리고있다.

우리들의 배도 해상에 닻을 내리고 정박해있다.

항구에서 짐을 내릴 필요도 없으므로, 작은 배를 내려서 항구마을을 보러가기로 하였다. 전원이 작은 배에 탄 시점에서, 「매직 핸드」를 사용해서 해면에 내린다. 물론, 눈에 띄지 않도록 항구나 다른 배에선 보이지 않는 쪽에서 내렸다.

빈 배를 지키는 것은, 앵무새형 카카시 8호에게 맡긴다. 앵무새형이지만 날 수 없다. 가능한 것은 감시와 침입자의 알림, 그리고 약간의 와이어 조작뿐이다. 이 와이어 조작은, 선원을 모방한 인형을 움직이거나, 함정을 발동시키는것에 사용한다. 인형엔 전투능력은 없지만, 멀리서는 인간이 움직이는 듯이 보이므로, 방법엔 충분하다.

작은 배를 젓는것을 리자와 나나에게 맡긴다. 작은 배라고하여도, 어른 8명이 타는 크기이다.

「여기 어떤 항구도시야?」
「우케우 백작령의 항구이지만, 그 산을 넘으면 키릭 백작령의 항구로 지름길을 탈 수 있어. 이 지름길을 사용하면, 여기서 남쪽으로 500킬로미터나 늘어서있는 반도를 놀아갈 필요가 없어지니까, 시간을 대폭으로 절약할 수 있는 것 같아」
「왕복 1000킬로미터라면 2일정도아니야?」
「아리사, 주인님의 마법선의 속도를 보통이라고 생각해선 안됩니다」
「그렇네. 보통의 배라면, 반개월 이상 걸리지」

리자가 아리사에게 주의를 주고있다. 다른 면면은 흥미가 없는 화제인것인가, 해면에 손을 대면서 놀고있다. 타마가 내 무릎에서 필사적으로 몸을 뻗어서, 해면에 손을 뻗으려고하고있다. 그렇게 무리한 자세가 되지 않더라도, 무릎에서 내려오면 될것을.

「산을 넘는다니, 어느정도 걸려?」
「산을 넘는것이라면 20킬로미터정도이고, 4~5킬로마다 휴게소로보이는 시설이 있는 것 같으니까, 여기서 짐을 내리는 배도 꽤 많은 것 같아」

마법으로 가볍게 운하라도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예산이 없어서 마법사를 고용할 수 없는걸지도 모른다. 공작령 수도와 왕도를 이어주는 해운의 요소가 될 것 같으니까, 나름대로 출자해줄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작은배를 부두에 가까이 대자 선착장에 있던 관리로 보이는 남자가 손짓 발짓 다해가며, 배를 대야할 장소로 유도해준다.

「여어, 상인씨. 본적이 없는 얼굴인데, 이 우케하바 항구는 처음인가?」
「예에, 처음이에요」

배에서 내리는 루루에게 손을 뻗어주면서, 가슴팍에서 신분증명서 플레이트를 꺼내 보여준다.

「이거 실례했습니다 기사님. 오늘의 분의 키릭 백작령의 항구로 가는 역마차는 이미 출발해버렸으니, 다음의 마차는 내일 아침이 됩니다. 귀족님이 묵으실만한 여관은, 등대의 빛 정 정도밖에 없으니 누군가에게 안내를 시킬까요?」
「아아, 고마워. 밤은 배에 돌아갈테니까 여관은 됐어. 작은 배의 정박료는 얼마지」
「한척만이라면 무료입니다. 경비하는 자가 필요하다면 1일에 동화 1장으로 파견하도록하겠습니다」

여기서 하선하는 귀족은, 왕도로 향하는 자가 많은 듯 하여, 관리하는 사람의 말투는 거침없다. 나는, 여관의 건을 거절하고, 경비를 서는 인간을 두명 고용하였다. 하지만, 1일에 동화 1장이라니 너무싸지 않은가?항만시설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수인족이 많다. 특히 너구리인족과 원인족이 많다. 작은 서인족도 있지만, 그들은 짐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잡일같은, 힘이 필요없는 작업에 종사하고있는 것 같다.

「그곳에 계신건, 팬드래건 기사이지 않은가?」

그리 말을 걸어온 것은, 수도에서 몇번인가 실례한 귀족의 당주였다. 이름은, 에그온 남작. 분명, 반도의 연장선상에 있는 군도까지, 향신료를 들여오는 루트를 가지고있는 사람이다. 카레에 필요한 커민이나 터머릭을 살 수 있는 것은, 그의 덕분이다.

「격조하였습니다. 에그온 남작」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실로 우연이군. 귀공의 덕분에 드문 향신료의 판매처가 급증하여서 말이지. 매입의 강화를 위해서 내 직접 발걸음을 옮기고있지」

그러고보니, 공작령 수도에선 미증유의 요리 붐이 일어나고있다고 호엔 백작이 말하였다.

뭔가, 호엔 백작의 주최로 3개월후에 요리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 탓인걸까, 스크롤을 받으로 수도로 갔을 때, 이상할 정도로 요리승부를 도전받아버렸다. 그 전에 대회의 이야기를 들었으므로, 대회우승을 하면 승부를 받는다고 실없는 약속을 해두었다.

「1일정도 빨리 왔다면, 렌드자작도 있었는데 아쉽군」

그가 말하는 렌드 자작은, 수도에서 보석을 취급하고있다. 그의 조금공방이나 보석의 연마공방같은 것을 몇번인가 견학하였다. 렌드 자작은, 왕도나 미궁도시에 관객을 넓히기 위해서 여행을 하고있다고 한다. 이 항구까지는, 에그온 남작의 배로 와서, 방금 들은 역마차로 키릭 백작령의 항구로 향하고있다고 한다.

모처럼이니, 바빠보이는 에그온 남작의 방해가되지 않을 정도로, 우케우 백장이나 키릭 백작의 사람됨됨이나 영지의 정보를 배웠다.

우케우 백작을, 좋게 말하면 순박, 나쁘게 말하면 시골 촌구석의 귀족이라고 한다. 영지군은 비교적 강력하다고 하는데, 육군이 주력이고 수상전력은, 갤리선이 몇척있는 정도라고한다. 해군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라고 걱정하였는데, 애시당초 해적은 도적급으로 어디에서나 출몰한다고 한다. 따라서, 영지군의 수상전력은, 항로의 안전이 아니라 항이 마물에게 습격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키릭 백작은, 멋쟁이로 장사에도 눈이 밝다, 하지만 한편으로 경박하고 금전에 인색한 귀족이라고 한다. 영지군은 약병이라고 하는데, 장비는 충실함과 병사의 수의 확보로 우케우 백작의 영지군과 만만하다고 한다. 수군은 우케우 백작보다는 조금 나은 정도이다.

양 백작가의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게다가 톱뿐이 아니라, 영지민끼리도 이상하게 경쟁하는 듯 하여서, 사소한 일로도 분쟁이 일어난다고 한다.

방금도, 양 백작의 항구를 맺는 산을 넘는 가도에서, 영지 경계에 있는 계곡을 넘는 다리의 보수비용의 부담액으로 싸웠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엔, 어느쪽의 영토의 장인에게 작업을 시키는가로 싸우고있다고 한다, 라고 에그온 남작이 기가막힌 얼굴로 알려주었다.





항만시설을 빠져나온 앞에, 내문이 있으며, 그 앞이 주거구가 되어있다. 인구는 8천명정도로, 4할이 아인이다. 노예가 많지만 대부분은, 항만시설에서의 짐을 들어주는 등의 노동용의 노예들이다.
아열대의 기후 탓인가, 길을 가는 사람들의 피부의 노출도가 높다. 젊은 여성은 가슴띠에 베스트, 아래는 미니스커트라는 멋진 복장인 자가 많다. 남자들도 짧은 바지나, 상반신에 셔츠뿐이거나 상반신 알몸인 자가 많다. 어째선가, 여성들은 바쁜듯이 일하고있는데, 남자들은 점심부터 나무그늘에서 낮잠을 자거나 술잔치를 벌이고있다. 이상한 광경이지만, 그런 토지인 것이겠지.

「남국같에~ 모처럼이니까 토지의 명물이라도 먹자!」
「고기~」
「고기가 좋은거에요!」
「이런 항구마을에선 물고기쪽이 맛있다고 합니다」
「과일」

드물게 리자가 물고기를 선택했다. 가까운 장소에 큰 식당이 있었으므로 들어간다. 주위의 집과 똑같이 가는 통나무를 짜서 만든 가옥으로, 지붕은 바나나 잎같은 큰 잎을 쌓아올린 듯 하다. 다른 주거와는 달리, 벽이 없으므로, 통풍이 잘된다.

빈 자리를 확보하자, 나이스 바디인 웨이트리스 누나가 주문을 받으러왔다. 흑발의 남국풍의 미인이다.

게보라는 식욕이 생기지 않는 이름의 물고기를 조린 것이 명물이라고 하여서, 그것을 주문한다. 꽤 큰 물고기이므로, 한마리만 시켰다. 여기 오는 도중에 건어물을 만드는 사람도 보았으므로, 구운 물고기나 건어물을 구운것도 주문해둔다.

고기는 있는가하고 물어보았는데, 물쥐 고기밖에 없다고 하여서, 희망자에게만 물쥐 꼬치구이를 주문하였다. 수인 여자아이 셋은 예상대로였지만, 루루도 도전한다고 한다. 연구에 열띄는건 좋은데, 눈물을 글썽일 정도라면 그만두면 좋을것을.

과일은 풍부하다는 듯 하여서, 많은 종류를 모듬으로 해달라고 부탁하였다.

게보는 자바리(2)같은 외견의 거대한 흰살생선으로, 어장(漁/생선장, 생선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킨 후 걸러 낸 즙) 베이스의 국물로 익혀져있다. 이것을 그대로 먹는것도 좋지만, 가게 사람의 추천은 필라프같은 밥을 밥그릇에 넣고, 그곳에 흰살을 올리고서 국물을 위에서 부어 덮밥같이 먹는게 좋다고 한다.

「조금 냄새가 강하지만 버릇들 것 같은 맛이네」
「응, 이쪽의 산초같은 가루를 넣으면, 냄새가 사라져」
「아, 정말이다」

이 게보조림은 당첨이다. 레시피는 대충 상상이 되므로, 나중에 몇마린가 사들여두자. 물가에 산다고 하니까, 스스로 잡아와도 좋을지도 모른다. 어장은, 항아리로 파는것을 방금 발견했으니까, 잊지말고 돌아갈 때에 사려고한다.

「기름~」
「입안이 끈적끈적한거에요」
「둘다 불평하지 말고 먹으세요. 루루, 당신은 무리하지말고, 그쪽의 과일로 입가심을 하도록 하세요. 당신이 남긴것은 제가 먹을테니까요」
「미안해요, 리자씨」

아무래도, 물쥐는 영 아닌 듯 하다. 포치나 타마가 고기를 싫어하는 모습을 처음봤다. 가격적으론, 물쥐 꼬치구이는 비교적 고가로, 미아가 격투하고있는 과일의 산과 같은 가격이다.

「맛있니 미아」
「응, 맛있어」

미아의 앞엔, 문자 그대로 산같이 다채로운 과일이 쌓아올려져있다. 본적이 있는 것은, 파인애플에 야자 열매, 바나나, 키위, 망고가 있다. 달리도 오렌지계 그러니까 감귤류도 몇종류나 있다. 사과나 배같은 것은 없었다. 키위를 자르니 과육이 붉었다던가의 차이는 있었지만, 원래 세계의 과일과 유사하다. 특히 바나나와 파인애플은, 맛도 식감도 그 자체였다. 망고는「망고 친척」이였다. 보기에도 맛도 똑같은데, 식감이 고무같다. 옆에서 한조각 빼앗아 입에 던져넣은 아리사는, 한동안 우물우물한 후에「이건 이것대로 괜찮네」라는 감상을 흘렸다.





남국의 마을을 만끽한 우리들은, 여러가지 토산물을 안고서 배로 돌아왔다. 다행이 카카시와 인형들의 차례는 없었던 듯 하다.

날이 저문 후, 밤안개를 발생시킨다. 「안개(포그)」마법이다. 미아가 사용했던 경우와는 달리, 항구 전체가 짙은 안개안에 잠긴다. 「에어 컨트롤」마법으로, 산쪽까지 안개를 흘려, 3시간에 걸쳐서 반대측의 키릭 남작령의 항구까지 펼친다.

나는 안개에 스며들어 배를 부상시키고, 맵을 기대어 산을 넘어간다.

산을 넘는 도중에, 영지 경계의 다리가 떨어져있어, 계곡 아래쪽에 렌드 자작과 그 가신이 빈사상태였었다. 그 근처엔 안개가 오지 않도록 해두었는데, 보수가 연기되고 또 연기되었던 다리가 부서진 것이겠지. 운이 나쁜 사람들이다.

안개 안이여서「매직 핸드」가 닿지 않았으므로, 배를 짙은 안개의 공중에서 정지시키고, 칠흑 가면 장비의 나나시로 구조를 하러간다.

유감이게도 마부나 말은 죽었지만, 자작 일행이나 다른 손님은 살아남았으므로,「매직 핸드」를 살며시 사용하여 우케우 백작측의 산도에 이동시켜두었다. 덤으로, 모습을 숨긴채로「아쿠아 힐」을 걸어두었으므로, 전쾌하였겠지. 만일을 위해서 식량이나 물같은 것을 가까운 곳에 둔다.

등뒤에서 소란이 일어났는데, 소란을 피울만한 기운이 남아있다면 괜찮겠지.

나는 배로 돌아가, 이번에야말로 트러블에 조우할 것 없이 산을 넘었다. 그대로 짙은 안개에 스며들어 배를 비행시켜, 키릭 백작령의 변두리에 있는 작은 만에 배를 정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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