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デスマーチからはじまる異世界狂想曲)
10-1.바다의 여행
사톱니다. 고래와 달리, 돌고래를 먹는다고하면 눈썹을 찡그리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개나 고양이를 먹는 이야기를 기분이 나빠지니, 역시 식문화의 차이겠죠.
◇
「짜식들아! 캡틴 아리사님의 출진이다아~」
「예써~?」
「아이아이~」
「응」
해적 코스프레를 한 아리사 일행이, 선두에서 놀고있다. 아리사는, 선장역인 듯 하여서 옆으로 긴 모자에 옷자락이 긴 웃도리, 아래엔 하얀 바지와 셔츠이다. 허리엔 레이피어를 차고있다.
조금 복고풍 해적이네. 꼭 해적왕 쪽의 코스프레르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다른 듯 하다.
포치와 타마는, 해적의 부하 패션으로, 줄무늬 문양의 반팔 셔츠에 칠부 바지를 입고있다. 둘다 어제 내가 만들어준 안대를 장착중이다. 보통의 안대라면 재밌지 않으니, 각각 개와 고양이를 캐릭터화한 작은 가면같은 외견이다.
미아는 해병같다고 할까, 하얀 세라복에 하얀 바지이다.
「주인님, 차의 준비가되었어요」
「고마워, 루루」
조선용으로 가장 높게 되어있는 조타구획에서 내려와, 갑판의 위에 늘어놓여진 간이 테이블에 착석한다. 루루가 아리사 일행에게 간식 시간이라고말하니, 해적 놀이를 중단하고 달려돌아왔다.
「어라? 여긴 햇볕이 부드러워」
「흐흥, 모두가 햇볕에 타면 불쌍하니까, 햇볕이나 자외선을 차단해주는 『양광방어(陽光防御サンライト?プロテクション=세틀라이트 프로텍션)』을 만들었어」
전에 수도에서 스크롤을 주문할 때에, 추가한 것이다.
뭘 위한 마법인지 모른다는 듯 하여서, 나탈리나씨가 곤혹스러워하였다.
「바람도 없어~?」
「정말인거에요. 위는 바람이 불고있는데 신기한거에요」
「마법이야」
「나루루~」
「과연, 인거에요」
바람은, 평범하게 에어 컨트롤 마법이다. 돛에 바람을 보내는것과 동시에, 이곳엔 바람이 잔잔해지도록 해두었다.
그렇게 해두지 않으면, 루루나 나나의 치마가 젖혀져서 큰일이였다. 특히 루루의 옷은 원피스였으므로, 배꼽까지 보여버렸다. 물론, 공식적으론 보지 않은 것으로 해두었다.
범선은, 현재, 만의 안쪽을 항해중이다.
만의 안쪽엔, 거의 마물도 없다.
「돌고래! 지금, 돌고래가 뛰었어!」
돌고래가 배와 함께 헤엄쳐 오는 것을, 재빨리 아리사가 발견했다. 입에 음식을 넣은채로 말하는건 그만뒀으면 한다. 쟁반 사이즈의 플렉시플 실드를 발동해서 과자의 파편을 막는다.
아리사는, 내 뒤쪽의 뱃전으로 달려간다. 그것을 따라서 어린아이들뿐이 아니라 루루나 나나도 달려갔다.
리자는? 하고 시선을 향하니, 아래층의 창고에서 로프가 달린 작살을 찾으러 간 듯 하다. 아무래도 리자에게 있어선, 물고기 사냥감 취급인 듯 하다.
「공중?제비를 돈거에요!」
「사냥감~?」
「무슨 소릴 하는거야, 돌고래를 먹는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야~ 저건 구경하는거야」
아리사에겐, 이전에 와카야마현의 민박집에서 돌고래를 먹은 적이 있다던가는, 말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뭐, 분명히 귀여우니까 구경하는것도 좋지만.
나나가 가장 반응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별로 취향이 아닌 듯 하다. 루루도「큰 물고기네요」라고 말하는데, 저건 조리법을 생각할 때의 표정이다.
「하지만, 맛있을 것 같습니다」
리자가 등에 작살을 숨기고있는데, 다 숨기지 못하고있다.
아리사 이외엔 돌고래를 포식할 생각이 넘치는 듯 하였지만, 여긴 아리사를 보아 놓아주도록하자.
몸의 위험을 느꼈다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한동안 지나자 돌고래는 배에서 떨어져갔다.
◇
오후의 간식이 끝날적엔, 배는 무사히 만을 빠져나가 외해로 나왔다.
「우와, 흔들리네」
「비행선보다 흔들리네요」
「응」
아리사, 루루, 미아 셋은, 배가 흔들리는게 불쾌한 듯 하다. 이 크기의 배 치고는 그리 많이 흔들리는 것은 아닌데, 강에 비교하면 흔들리는 것은 하는 수 없겠지.
「괜찮습니다, 아래는 물입니다. 떨어지면 헤엄치면 됩니다」
리자가 조용히 그리 타이른다. 비공선의 때와는 꽤 다르다.
「응, 헤엄칠 수 있어」
「무리, 개헤엄으로 10미터정도밖에 헤엄칠 수 없어」
「저는 산에서 자라서 헤엄친 적이 없어요. 어라? 아리사도 헤엄친적은 없는거아니야?」
과연, 아리사와 루루는 헤엄칠 수 없는건가. 다음에, 바닷가에 들렀을 때에라도 헤엄치는 방법을 알려주자. 그 전에 수영복이 필요한가.
「냐하하하하~」
「타마, 너무 흔드는거에요, 큰일인거에요! 주인님, 떨어지는거에요오~」
만을 나오기 전까지, 주 돛대의 위에 있는 망루에 올라가있던 타마와 포치의 즐거운 듯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포치의 목소리는 약간 비명같은데, 미묘하게 목소리가 즐거워보이니까 괜찮겠지. 떨어질 것 같으면「매직 핸드」로 받아줄테니까 괜찮다.
그런 느낌으로, 모두의 리액션을 즐기고있었는데, 레이더에 마물이 비춰졌다.
이대로 적을 만나면 위험하니까, 배를 부상시키자.
조타석의 타륜의 중앙에 있는 조작판을 만진다. 마력을 배급하고서 공력기관을 기동한다. 배 아래쪽이 해면에서 나온 후도 부상을 이어가, 파도에 닿지 않을 정도의 높이까지 상승한다.
「어머? 흔들림이 멈췄어? 엑?!」
뱃전쪽에서 아래를 내려다본 아리사가 말을 잃었다.
어라?
이 범선 비행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아리사 이외엔, 배가 날고있다는 것에 의문을 느끼지 않는건가 아무렇지도않게 있다. 볼에난의 숲에 갈때도 비행선으로 날았었으니까. 원리를 모른다면, 비행선이 나는것도, 범선이 나는것도 똑같다고 생각하겠지.
「설마, 이 배는 비행선인거야?」
「맞아. 높은 하늘을 날 정도의 출력은 없지만 말이지」
기껏해야, 지표면에서 100미터정도까지밖에 상승할 수 없다. 추진기도 탑재하지 않았으므로, 바람을 받아 나아가는 기능밖에 없다.
아리사가「으으으」라던가「치트 녀석」이라던가 중얼중얼이야기하고있다. 제대로 많은 사람들에게서 배운 것을 응용하여 만들었는데, 너무하다.
배의 흔들림이 진정된 것을 확인한 포치가, 스르륵하고 돛대에서 늘어진 로프를 따라서 내려온다. 타마도 뭔가를 발견한 것인가, 포치를 쫓아서 내려왔다.
「큰 그림자가 다가오고있어~」
「그림자인거에요?」
타마가 발견 한 것은, 이 배에 접근중인 수장룡이다. 용이라 붙지만 용족은 아니며, 마물의 일종이다.
◇
해면을 뚫고, 긴 목이 나타났다.
「웃하?, 네시?야! 리얼 네시잖아. 퓨이라면서 울지 않을까나?」
아리사의 텐션이 이상하다.
UMA라던가로 유명한 부류이니까, 기분은 알것 같다. 하지만, 울음소리가「퓨이」라는건 어디에서 나온거지?「카바야키여! 나의 위장앞에 엎드릴 것을 추천합니다!」
「HUROOOOUNN!」
카바야키라니. 요 전의 혼 스네이크는 확실히 절품이였지만 말이지.
나나의 도발을 물은 수장룡(롱 넥)이, 포효를 지른다. 뒤에서 아리사가, 「저건건 퓨이키치가 아니야」라고 손수건을 물어뜯고있다. 연극인건 알겠는데, 나중에 리자나 루루에게 혼난다구.
「쏴라!」
내 신호에, 루루, 포치, 타마, 세명이 샷건의 방아쇠를 당긴다. 표적이 큰것도 있지만, 원뿔형으로 펼쳐지는 마력의 산탄이 30미터 앞의 롱 넥에게 명중한다.
「……■■ 워터 홀드」
세명보다 늦게 미아의 포박 마법이 발동되어, 롱 넥을 구속하려고 물의 로프로 얽어매기 시작했다. 상대의 레벨이 높은 탓인가, 좀처럼 제대로 구속하지 못하는 것 같다.
「……■■■■■■ 디멘션 커터」
아리사가 쏘아낸 공간마법의 날이, 롱 넥의 몸에 깊은 상처를 만든다.
그 상처를 개의치도않고, 롱 넥의 거대한 이빨이 큰 방패를 쥔 나나에게 닥쳐온다.
나나가 이술로 쏘아낸 마법의 화살이, 롱 넥의 양눈에 박힌다. 시야를 빼앗긴 롱 넥이, 그대로 나나에게 돌격해오는데, 나나는, 재빨리 옆으로 피하였다.
그대로 롱 넥에 격동당한 배가 부서지는건 싫으므로, 플렉시블 실드로 배의 갑판을 지킨다.
창에 마력을 담은 리자가, 플렉시블 실드에 막혀서 움직임이 멈춰버린 롱 넥에게 마창의 찌르기를 박아넣는다. 거기에 샷건을 갑판에 던지고 포치와 타마도 가세하였다.
움직임이 멈춰버린 롱 넥의 긴 목에, 아리사의 디멘션 커터가 박혀, 그 상처를 벌리듯이 미아의 워터 버스트가 작렬하였다. 찢어져가던 롱 넥의 긴 목의 좌우에, 리자의 마인을 발동한 마창과 나나의 샤프니스(?刃)로 강화된 마검이 명중하여, 겨우 쓰러뜨리는데에 성공하였다.
롱 넥은 배와 같은 사이즈였으므로, 해체작업은「매직 핸드」와「플렉시블 소드」마법을 사용하여 원격으로 하였다.
혼 스네이크정도는 아니였지만, 롱 넥도 상당히 담백하여 맛있었다. 지느러미를 사용한 요리가, 수도에서 산 요리책에 게재되어있었을 터이므로, 다음에 도전해보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