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15-39장

15-39. 천벌(8), 개용사 포치


「조금이나―, 인 거에요!」

 파랑과 보라색의 불꽃이 전장을 물들인다.
 반사의 공간 왜곡을 뚫고, 무수한 성검이 마왕의 검완과 서로 부딪히고 있었다.

 황금 기사 옐로-인 포치와 분신들이 탁류와 같이 검마왕에 일격을 넣어, 뒤로 밀어붙혀 간다.

『왜 DWEED 인가』


 검마왕이 친 공간 마법으로 만든 반사의 함정을, 마술과 같이 무시해버리는 포치들의 눈앞에, 다시 함정이 설치되었다.

 약간 수가 줄어들고 있었지만, 아직도 분신들은 47체가 남아 있다.

「이 정도는 보통인 것이에요!」

 포치들은 정확하게 공간 왜곡 위치를 간파해 성검으로 증발시킨다.

『어떻게 TEDWEED 인가』
「72개의 푸딩씨들의 고귀한 희생 아래에 거러진 것이에요」

 아마, 포치가 말하는 「거러진」는 「길러졌다」의 말의 실수일 것이다.
 이것이 web 소설이라면 오타 보고의 비가 쏟아질 것임에 틀림없다.

 포치의 뇌리에, 보라색머리의 유녀인 아리사와의 「술래잡기」라고하는 이름의 사투가 떠오른다.
 싸움에 질 때에는, 무자비하게 간식인 푸딩을 빼앗긴 것이다.

「막판 승부 DWEED 인가」

 검마왕의 팔이 6개로 증가해, 각각의 팔이 다른 종류의 무기로 바뀌었다.

「네 인 것이에요」

 47체의 분신들과 함께, 검마왕과의 접근전으로 이행 한다.
 일반인에게는 안보이는 것 같은 고속 전투다.

 차례차례로 분신이 작아져 간다, 분신일 것이어야 할 개체까지 검마왕에 데미지를 주고 있었다.

「우왓, 능숙하게 움직일 수 없닷」

 용사 메이아도, 이 두 명의 격전에 참가하려고 하고 있었지만, 3배의 스테이터스에 익숙해 지지 못하고 몇번이나 땅에 구른다.

「천민, 주위를 보고 싸우세요」

 쏟아지는 마인포나 검마왕의 염탄을 유니크 스킬 「무적의 기동 회피」로 피하면서, 용사 메이아가 허무한 절규를 울렸다.






「우와왓, 인 것이에요」
「주상 DWEED 인가」

격전을 반복한 두 명의 사이에, 하반신이 없어진 족제비대마왕이 날아왔다.

「큰 고기 씨가 온 것이에요」

 고속 전투로 칼로리를 대량 소비한 포치가 투구아래에서 혀를 핥는다.

 감아올린 소금이 사라져, 그 아래로부터 족제비대마왕의 이지적인 눈동자가 포치를 내려다 보았다.

「황금의 갑옷……」
「고기 씨가 말한 것이에요!」

 포치가 놀라움에 소리를 높인다.

「용사 나나시의 수행원인가?」
「네인 것이에요! 포치는 주인님의 검, 황금 기사 옐로-인 것이에요!」
「그런가」

 포치의 대답을 들은 족제비대마왕이 눈을 가늘게 뜬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

 푸른 빛을 띈 용사 메이아가, 족제비대마왕을 베어오기 시작한다.

 맑은 소리가 전장에 울려, 파랑과 보라색의 빛이 족제비대마왕의 신체를 비춘다.
 그녀의 성검은 검마왕에 인터셉트 되고 있었다.

「칫, 거기의 금빛! 제대로 검마왕을 누르세요」
「그런 것을 말해봤자 곤란한 것이에요. 잠깐만 기다려 줬으면좋겠다는 것이에요」

 용사 메이아의 엉뚱한 요구에, 곤란한 포치가 투구 안에서 귀를 풀썩 한다.

「배제 DWEED 인가」

 剣魔王の猛攻に晒された勇者メイコが、ポチ達の場所から離される。
 검마왕의 맹공에 노출된용사 메이아가, 포치들의 장소로부터 떼어 놓아진다.

「족제비 씨는 마왕 사람인 것이에요?」
「으음, 족제비대마왕이다」
「나쁜 마왕 씨인 것이에요? 주인님이 좋은 마왕과는 싸우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조금 전에도 말한 것이겠지요! 나쁜 마왕의 동료는 전부 나쁜놈인 것이야!」

 포치의 물음에, 근처까지 되돌아온 용사 메이아가 혼란스럽게 되돌려준다.

「그 여자아이가 말하듯이 신인지 용사인지 등 따지면, 마왕은 악이다」

 족제비대마왕이 조용한 소리로 포치에게 말을 건다.

「하지만, 선악은 견해의 나름. 사람들의 발전이나 행복을 억제하는 신에게 저항하는 사람들에게는 우리들이야말로 희망의 빛」
「하읏! 아무리 궤변을 부려도, 이 세계의 룰을 깨는 너는 나쁜 것이야!」

 검마왕과 싸우면서, 용사 메이아가 외친다.
 마치 에니메이션이나 만화인 것 같지만, 3배의 스테이터스 강화로 그녀의 귀도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죽인다DWEED 인가」
「이노오오오옴!」

 따라잡아 온 검마왕에 의해, 다시 두 명의 밑으로부터 갈라 놓아진다.

「별로 어려운 일을 말해봤자, 포치는 잘 모르는 것이에요」
「그런가―」
 하반신을 재생시키면서, 족제비대마왕이 눈을 감고 생각한다.
「그러면, 이렇게 말하지. 나는 용사 나나시와 적대하고 있지 않다. 친구라고는 말하지 않지만, 아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주인님이 아는 사람인 것이에요? 그러면, 포치는 싸우지 않는 것이에요」
「그런가, 매우기쁘다--슬슬인가」

 족제비대마왕이 고개를 돌렸다.
 그 시선의 끝에는 매달려있는 마지막 마왕을 지평의 저 멀리 휙 던져버리는, 노란 거인이 궁전 중앙에 도착한 것이 보였다.

 궁전유적에 겨우 도착한 노란 거인이, 지면에 양손으로 펑펑 하고 때리기 시작한다.

「마치 발작을 일으키는 아이인 것 같다」

 하반신의 재생을 끝낸 족제비 마왕이 몸을 일으킨다.

「노란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 아래에 녀석이 원하는 물건이 있다」
「큰 고기인 것이에요?」

 포치의 식욕으로 가득 찬 말에, 족제비 마왕이 유쾌한 것 처럼 웃는다.

「녀석이 요구하는 것은 단지 하나. 트롤의 마왕이 가진 『용맥 접속』을 빼앗는 일이다」
「료웅-먁, 인 것이에요?」

 어디선가 들은 단어라고, 포치가 고개를 갸웃한다.

 …… 유감스럽지만, 기억나지 않는 것 같다.

「일찍이 용신이 단지 한 기둥, 마신에게만 준 권능이다」
「그것은 갱장한 것이에요」

 족제비대마왕이 신비한 분위기를 만들고 이야기하지만, 포치는 텐션이 내린 소리로 적당히 맞장구를 친다.

 소중히 간직한 비밀을 말했음에도 관계없이, 어떻게봐도 김빠진 태도를 보고, 족제비대마왕이 허탕스러운 기분을 맛본다.
 반드시, 그의 부하가 보면, 족제비대마왕의 조금 한심한 얼굴을 보고, 레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반짝 플래시와 같이 작은 빛이, 노란 거인을 둘러싸듯이 빛난다.

「왔다-방어 강화 수단이 있다면 사용해라. 없다면, 내 몸의 그늘에 숨어라」
「어째서인 것이에요?」

 족제비대마왕이 자신의 몸의 그늘에 포치를 이동시킨다.
 아무래도, 그는 순진무구한 포치가 마음에 든 것 같다.

「천지를 흔드는 폭발이 일어난다」
「그것은 큰일인 것이에요!」

 마치, 포치가 놀라는 목소리가 기폭 스윗치였던 것 같이, 노란 거인-자이크온신을 중심으로 여러종류의 섬광이 달려, 굉음이 주위의 소리를 지운다.
 그 대부분의 위력과 폭풍은, 노란 거인이 있는 바로 위를 향해 날아올랐지만, 그 여파도 주위의 소금의 건물을 모두 바람에 날아가게 하는 정도로 강했다.

「--구우오오오」

보라색의 빛에 지켜질 수 있던 족제비대마왕의 방어를 하얀 돌맹이들이 찢어, 그에게 감싸진 포치 옆에도 날아 온다.

「족제비의 사람이 위험한 것이에요! 『후아랑쿠스~』」

 족제비대마왕의 거체에 올라간 포치가, 짧은 손을 뻗어 일회용형의 방어방패 팔랑크스를 연다.
 이것은 짧은시간만이지만, 황금 기사 화이트 나나의 후기형 캐슬과 같은 방어력을 발휘한다.

「Ouch, 인 것이에요」

 하지만, 그 철벽의 방어방패를 하얀 돌맹이들이 꿰뚫는다.
 조금 전, 족제비대마왕을 꿰뚫은 하얀 조각이다.

 콩하고 족제비대마왕에서 미끄러져 떨어진 포치가, 족제비대마왕을 관통해 덮쳐 오는 하얀 조각을 성검 듀란달로 쳐낸다.

「아와와, 성검이 빠져 버린 것이에요」
「얌전하게 내 몸의 그늘에 숨어라, 숫자가 적지만 그것은 룡아의 조각-신을 뚫는 궁극의 창이다」

 그렇게 말하면서, 족제비대마왕이 보라색의 오로라를 진하게 한다.

 단발적인 폭발음은 지금도 아직 계속되어, 족제비 마왕의 그늘로부터 보이는 하얀 제도는 보기에도 끔찍한 소금과 흙의 연기로 숨겨져 버렸다.

「그런 것이에요!」

 족제비대마왕의 말에 번뜩 떠오른 듯한 포치가, 성검을 손에서놓고 급히 황금갑옷의 수납 포켓에 손을 넣는다.
 족제비 마왕의 신체를 뚫으며 다가오는 하얀 파편을, 포치가 꺼낸 하얀 검이 튕겨날린다.

「이번은 포치가 지켜 줄 것이에요!」

 족제비대마왕의 앞으로 나온 포치의 앞에서, 효과 시간이 사라진 팔랑크스가 사라진다.

 음속을 넘은 속도로 날아 오는 하얀 산탄을, 포치가 눈에도 보이지 않는 속도로 요격해 나간다.

「설마, 룡아의 검인가―-」

 족제비대마왕이 중얼거린다.

 그의 예상대로, 포치가 사용하는 것은 룡아검--고룡의 원시 마법으로 만들어진 하급용의 송곳니를 이용한 검이다.
 그것은 족제비 제국의 궁전 기사 템플·나이트들이 사용하고 있던 검의 완성체라고도 할 수 있는 존재.

「우오랴-, 인 것이에요」

 포치가 김빠지는 기합소리를 올리면서, 모든 산탄을 요격했다.






「저것의 직격을 받아도 죽지 않은 건가……」

 족제비대마왕의 시선의 끝에는, 제도 궁전유적의 대지에있는 노란 거인의 모습이 있었다.
 노란 빛이 사라질 것 처럼 약해지고 있지만, 그 생명력을 과시하듯이 느긋하게 맥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것이 몆발 더 있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만, 없는 것은 할 수 없다」

 피를 흘리면서 족제비대마왕이 일어선다.

「움직이면 안 되는 것이에요! 가득, 가득 상처나 있는 것이에요!」

 쿨렁쿨렁 흐르는 피에, 포치가 몹시 당황하며 황금갑옷의 포켓을 뒤진다.
 간신히 찾아낸 체력 회복약을 아까운 듯하지도 않고, 족제비대마왕의 상처에 붓는다.

 이윽고, 마법약이 효과가 있어, 그 피가 멈추었다.

「감사한다. 작은 용사여」
「네인 것이에요. 그렇지만, 포치는 용사가 아니고, 황금 기사 옐로-인 것이에요?」
「그런가, 순진무구한 자여. 내 영혼에 그 이름을 새기지 황금 기사 옐로-, 포치」

 그것을 들은 포치가 당황한다.

「포치의 이름은 비밀인 것이에요! 알려지면 안 되는 것이에요」

 족제비대마왕이 유쾌한 것 처럼 웃는다.

「그러면, 그 이름은 비밀로 해 두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고 맹세한다」
「고마워요인 것이에요」

『DAAAAZE 인가』

 피투성이의 검마왕이 족제비대마왕의 옆에 착지한다.
 6개 있던 검완이, 한 개만으로 되어 버리고 있었다.

「피투성이인 것이에요…… 그렇지만, 이제 마법약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에요」

 포치가 황금갑옷의 포켓에 손을 뒤적이다가 당황한다.
 그 모습은 패닉시의 특정한 고양이형로보트인 것 같다. (%도라에몽)

「신경쓰지마 출혈은 이미 멈추어 있다」
 족제비대마왕이 반쯤 울고있는 포치의 머리에 퐁하고 큰앞발을 싣는다.

「거기에, 뒤는 녀석에게 급소를 찌를 뿐이다」

 상냥한 눈을 하고 있던 족제비대마왕의 시선이, 노란 거인을 본 순간, 딴사람과 같이 날카롭게 바뀐다.

「잠칸! 마오, 왕……」

 소금의 지면을 밀어 헤쳐, 망령과 같이 용사 메이아가 일어섰다.
 아무래도, 유니크 스킬 「무적의 기동 회피」를 연속 사용하는 일로, 방금전의 공격으로부터도 살아남은 것 같다.

 무엇보다도, 그 대가는 컸다-―.

「융-사의 아이가 너덜너덜인 것이에요!」

 --포치의 약을 마시기 전과 같이, 용사 메이아의 신체에는 푸른 선이 떠올라, 눈이나 입의 안쪽으로부터는 푸른 빛이 새고 있다.

「마, 오왕…… 마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용사 메이아가 절규하면서 신체의 선이나 구멍으로부터, 푸른빛이 발해진다.

「타락한 용사인가--불쌍하군」

 족제비대마왕이 조용히 중얼거린다.

「아와와, 융-사의 아이가 큰일인 것이에요」

 포치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알 수 없어서, 또, 그녀의 주인인 사토나 동료들에게도 구원을 요청하지 못하고 우왕좌왕 한다.
 싸우는 방법은 알고 있어도, 아직 경험 부족의 어린 아이인 것이니까 무리도 아니다.

「파리온의 용사는 영혼의 그릇이 망가져도, 마왕화하는 일은 없다」

 족제비 마왕이 검마왕에 신호 해서, 용사 메이아를 전장의 저 편으로 이끈다.

「타락한 용사는 그릇이 완전히 망가져, 소멸하는 그 때까지 마왕을 사냥하는 기계화한다. 이미 어떠한 치유 마법도 약도 효과가 없다」


 족제비 마왕의 시선의 끝에서는, 용사 메이아가 스스로 다치는 것을 두려워 하지않고 검마왕을 파괴해 나간다.
 포치에게는 폭주하는 용사 메이아가, 울부짖으면서 싸우고 있는 것 처럼 보이고 있었다.

「포치는, 포치에게는, 어떻게 하는 일도 할 수 없는 것이에요」

 약도 다 써 버려, 그녀의 주인이나 동료와도 통신을 할 수 없다.
 포치는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었다.

 그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인걸까.
 항상 불합리한 폭력으로 목숨을 잃어도 이상하지 않는 세계에서, 그녀의 주인은 살아남는 수단을 우선해 배우게 한 것이니까.

 그 이외의 모두를 희생하고 있었다고는 해도, 단지 2년미만으로 신과 마왕이 날뛰는 전장에서 목숨을 잃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그 목적의 달성을 증명하고 있었다.

 게이머적인 발언을 한다면, 육성 포인트의 모두를 전투 기능에 올인한 결과일까?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면, 그 분함을 잊지마라」

 포치를 내려다 본 족제비대마왕이, 하나의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배워라」

 눈초리에 눈물을 띄운 포치가 족제비대마왕을 올려다본다.

「언젠가, 이상적인 자신을 따라 잡기 위해서……」
「네인 것이에요」

 주먹을 쥐는 포치의 마음 속에, 하나의 생각이 싹텄다.
 그것이 풀까지일까, 큰 나무까지 자랄까는 본인의 의사와 주위의 도움에 달린 것일 것이다.

 포치가 결의로 가득 찬 눈으로 족제비대마왕을 올려다 본다.

 그리고―.

 마치 그것을 기다리고 있던 것 처럼, 포치 옆의 공간이 유리와 같이 깨졌다.

 거기로부터 나타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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