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6-29장

6-29.아이들의 전투(2)


◇타마◇


밥~?

리소토도 맛있지만, 역시 주인님이 구운 고기가 최고로 맛있다고 생각해.

언제든지 맛있는 늑대고기 스테이크에~닭고기 야채볶음, 고기 많이넣은거라든지~또 한번 먹고싶은 개구리고기의 석쇠구이♪

오-늘의 밥은 뭘~까나~♪

........뉴? 오늘의 밥?

뉴, 뉴뉴?

아!

리자의 걱정을 알 것 같을지도.

이대로라면, 점심을 지나서도, 주인님과 떨어진 채~?

우뉴~
그때, 포치가 가위를 내지 않았으면 함께갈 수 있었는데.......

아아, 오늘의 점심이.

주인님이 만들어주는 고기요리가~~~!!


◇나나◇


추론회로가, 미션의 달성확률이 100%를 돌파한것을 전해줍니다.

명령 대기열에는, 마스터에게서의 다음의 지령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평소 일과로 돌아가지요.

자기진단.......문제없음. MP보충은 필요없습니다――필요없을 터입니다만 마스터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이 논리회로가 루프하는 감각은 뭘까요.

괜찮습니다. 이러할때엔 포치나 타마를 보면 루프가 해소되는것을 학습한겁니다.

루루의 요리를 보고있던 타마가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귀엽습니다. 이건 고양이 구르기? 고양이 귀여워하기? 유감입니다마나 저에게 설치되어있는 용어엔 없는 듯 합니다.

타마를 충분히 귀여워해주고, 논리회로의 부진이 고쳐졌으므로, 다음의 시퀀스로 이행합니다.

수반개체의 진단........

어머니는 안정되어있습니다.

루루도 요리를 만들기 시작하고선 문제없습니다.

타마는 귀엽습니다.

리자가.......에러입니다.

리자는 마스터와 떨어진 것으로 스트레스를 축적시키는 듯 합니다.
이 스트레스는 귀족이라는 것이 관련되어있는 것이겠지요. 전 마스터도 최우선 섬멸목표로 하였습니다. 본적은 없지만, 마물의 일종이라고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생각하여 마스터가 질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 미궁에서 최강의 철의 골렘을 상대로, 순식간에 압승한 마스텁니다. 상대가 군대여도 아마도 상처하나없이 생환하겠지요.

리자의 스트레스가 축적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만, 해결하는 방법은 제시할 수 있습니다.

「리자, 마스터의 곁에 다녀오세요」
「하지만, 그래선 주인님의 지시에 반합니다」
「아니요, 마스터의 지시는, 『마을사람들에게 일을 주는 것』과『붉은 돌맹이를 100개 모으는 것』『저희들이 직접 돌맹이를 모으지 않을 것』이 3개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협력적이여서 미션 완료는 시간의 문제인 듯 합니다. 리자가 마스터의 곁으로 향해도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마차의 호위를........」
「마스터가 최우선으로 안전을 확보하고싶은 것은, 마차가 아니라 루루입니다. 루루의 호위론 제가 남을테니, 미아와 타마를 데리고 마스터의 응원으로 향해주세요」

리자는 조금 망설인 듯 합니다만, 타마와 미아를 데리고 마차로 도시로 향하였습니다. 저도 루루의 지원으로 가도록 하지요.

저는 나나. 제 7호 조정탱크에서 제작된 7대째의 호문쿨루스입니다.

요리에 곁잠, 아이보기, 심부름에 공방견학.
역대의 №7의 라이브러리에도, 이렇게 여러가지 경험을 한 자는 없습니다.

주인님 곁에서, 앞으로 어떤 경험을 할 수 있을까요.
그건, 그렇습니다, 굉장히 기대되는 겁니다.


◇타마◇


「타마, 미아, 주인님의 곁으로 향합니다. 30초로 준비하세요」
「응」
「네~헤」

야호?, 오늘의 점심은 주인님이 구운 고기다.

푸르릉하고 말도 기합을 넣고있다.

말들도 주인님의 밥을 먹고싶은 듯 하다.

발판에 올라서 안장을 채운다.
이제 익숙해졌는걸.

「타마, 고삐의 허리끈이 느슨합니다. 이래선 미끌어져 내려요」

리자의 체크는, 언제나 엄해.


◇리자◇


타마와 미아를 이끌고 마을을 뒤로합니다.
나나가 등을 밀어주지 않았다면, 초조감에 휩싸이면서도 마을을 나설 결심은 서지 않았겠지요. 다음에 뭔가 답례를 해주지 않으면 안되겠습니다.

물론, 주인님이 강한건 알고있습니다.
미궁 안에서, 걸리적거렸던 우리들 3명을 데리고 연전하여, 마물과 싸울 정도의 기술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귀족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단순한 힘으로 싸울 수 없는 적입니다. 부족에서 최고로 강했던 아버지도, 인간의 귀족에게 속아서, 손쓸 도리없이 노예가 되어버렸습니다.

「리자~?」
「앞」

타마와 미아의 목소리로 정신을 차립니다. 마을을 나서 조금 앞에 10기정도의 기병이 있습니다. 기사와같은 전신갑옷은 아니지만, 저나 타마같이 가슴보호대는 하고있습니다. 용병으로선 차림세가 정돈되어있고, 규율도 잡혀있습니다. 군대인걸까요?방해됩니다.


◇미아◇


「밀고갑니다」
「응」

리자의 말에 수긍하였지만, 무리아니야? 무리지, 저렇게 많이 기마가 있는걸. 어쩌지? 어떻게하면 될까나, 리자는 숲과 기병의 사리를 파고들어 헤쳐나갈 생각인 듯 하지만, 말이 밀려 지지 않을까나? 밀려서 지겠지, 어떻게든 피할 수 없을까나? 그래! 피하는 방법이 있었을 터.

그건 아리사와 마법으로 놀았을때에――

「■■■ ■■■ 살수(水撒きウォ?タ?キャスト=워터 캐스트)」
「■■■ ■ ■ 급팽창(急膨張バル?ン=벌룬)」

사토와 함께 발음 연습을 한 덕에, 영창하는게 깨끗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깨끗해졌지?물주머니에서 쏘아진 물의 띠가, 숲과 기사의 사이로 뻗어간다. 쫓듯이 영창한 마법이 그것을「기화」시킨다.
보이지않는 무언가에 밀리듯이 기병의 진로가 조금 흐트러진다.

됐어? 됐어! 젖은 머리칼을 건조시키기 위한 주문을 이런식으로 만들다니 아리사는 굉장히. 하지만, 젖은 머리칼을 건조시키는 주문은 사토에겐 비밀이야? 비밀인거야. 왜냐면 타월로 머리를 닦아주는게 좋은걸.

「리자, 지금」
「알겠습니다! 일렬종대로 돌파합니다」

리자가 기병의 옆을 돌파할때에 한마디 사과해왔다.
하지만, 어쩌지? 뒤에서 기병들이 쫓아와. 추적당해서, 화낼까나? 화내겠지.

정말! 무서운 얼굴로 쫓아오지 마!


◇카리나◇


「카리나공, 전방에 좀비가 솟아나와있는 듯 하다」
「어머, 이런 시의 벽에 가까운 숲속이라니, 놀라워요」
「음, 아마도 마족이 뭔가를 꾸민것이겠지」
『걱정은 필요없다, 작은자여. 우리들에게 있어서, 되살아난 자는 낙엽과도 같다. 밟아 부수면 돼지』

저와 라카씨의 말에 대답한 것은 우드 자이언트의 수장――이시즈치씨입니다. 이름도 물어보았지만, 굉장히 굉장히 길고 생략하는건 실례되니, 그의 별명인「이시즈치씨」라 부르고있습니다. 그분의 목소리는 중저음으로 뱃속이 울립니다. 들은 적이 없는 말입니다만, 라카씨의 덕에 시가국어로 들립니다. 라카씨는 역시 굉장합니다.

저와 라카씨는 이시즈치씨의 어깨위에 타고있습니다. 마치 소인이된 듯 해서 즐거운걸요. 조틀경은, 다른 거인의 어깨에 타고있습니다. 둘을 양 어깨에 태우지 않는것은, 밸런스를 무너뜨렸을 때에 보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좀비라는것은 처음봤습니다만, 기분나쁜 겁니다. 이시즈치씨나 다른 거인들이, 개미라도 밟는듯이 퇴치해줍니다.

어머? 잘보니, 저건 남작군의 병사들의 갑옷이 아닌가요?어째서일까요, 갑자기 믿음직할 터인 이시즈치의 옆얼굴이 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아, 어째서 저는 팔을 휘둘러 올리는걸까요.

그리고 아군일터인 이시즈치씨의 옆얼굴에, 그 주먹을――


◇미아◇


「앞 와~」

타마가 앞을 가르키며 뭔가 말하고있어? 말하고있어. 응, 거짓말, 앞에서 길을 막을 정도로 많은 인족이 달려오고있어? 아니야, 아니야, 저건 도망치고있는거야.

어쩌지, 어쩌면 되지? 팽창은 안돼. 안되는거야. 그 마법을 사용하면 부상자가 나와버리지? 반드시 나와.

뭔가 없어? 있을거야. 그래 숲에게 부탁하자, 작은 숲이지만, 숲은 연결되어있다고 리아가 말했었어, 그래, 라야도 말했었어.

그럼, 빨리 부탁할까? 안돼, 리아가 다른것도 말했었어.

『어른이 되어서 숲마법을 알려줄때까진 숲에게 부탁하면 안돼? 식탐이 강한 드라이어드에게 말라붙을때까지 마력을 빨아버릴거라구?』

그래, 분명히 말했었어. 아아, 그렇지만 이대로라면 부딪혀버려, 리자는 분명 뚫고나갈거야. 그아인 사토에게 만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할 것 같은걸.
시간이 없어, 시간이 없어.

「숲이여, 부탁해!」

나는 힘껏 부탁했다. 마력을 빨려서 말라붙는건 싫지만, 나나같이 사토에게 마력을 보충받을거야. 아리사가 말했던것처럼 입으로 마법약을 먹여지는것도 버리기 힘드네.

『오케이이~, 대가는 나중에 가지고와, 볼에난의 어린아이야』

나무들의 사이에서 들려온 어린 목소리를 지우듯이, 군중의 앞에 숲에 길이 막혀간다.

「리자, 숲」

그것만으로, 리자는 그쪽에 진로를 향하였다. 향해준거야. 제대로 내 말을 믿어주었어.

자, 사토를 마중하러 가자.

댓글 1개:

  1. 사토가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말려주는것도 꽤나 괜찮은데 나온적이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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