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장에서, 해설자 스즈키 이치로, 사토가 보내드립니다」
기대 이상의 스킬습득에 텐션이 마구오르는 사톱니다.
석화된 망토의 뒤에서 죽은 척하면서 스킬을 유효화(엑티베이트)를 시키고있습니다만........
그게 그런 사태를 일으킬 줄이야!그럼「악마와 춤추자![후편]」시작합니다.......
◇
내가 석화한 망토 뒤에서 양손검을 꺼낸, 그때.
진의 안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마법사들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화염구, 화염풍, 풍인, 기추(에어 해머), 전격. 3계통의 마법이 차례대로 악마에게, 그리고 악마의 곁에서 석화해버린 듯이 보이는 나에게 착탄한다.
더욱이 약간의 시간차이로, 석탄, 사풍(모래폭풍), 수탄, 빙탄, 눈보라.
마지막에 마무리라는 듯이 빛의 기둥이 꼿힌다.
>「불마법 스킬을 얻었다」
>「바람마법 스킬을 얻었다」
>「번개마법 스킬을 얻었다」
>「火내성 스킬을 얻었다」
>「風내성 스킬을 얻었다」
>「흙마법 스킬을 얻었다」
>「물마법 스킬을 얻었다」
>「얼음마법 스킬을 얻었다」
>「土내성 스킬을 얻었다」
>「水내성 스킬을 얻었다」
>「氷내성 스킬을 얻었다」
>「빛마법 스킬을 얻었다」
>「光내성 스킬을 얻었다」
엄청난 속도로 로그가 흘러간다.
레벨차 덕분에 데미지를 받지는 않았지만 불쾌한 것은 불쾌하다.
그리고 그것은 악마도 같은 듯 하여서, 답례라는 듯이 마법사들에게 전격을 쏘아낸다.
마법사들도 그것을 예측하였던 것인가 전격이 닿기 전에 마법의 장벽으로 방어했다.
마법으로 상당히 부서진 석화한 망토나 방패를 벗는다.
조금 악마와의 거리가 벌어져있었으므로 일어서는 동작으로 그대로 점프하여 거리를 좁힌다. 공중에서 악마의 머리를 향해 양손검을 박아넣는다.
악마가 고개를 비틀어 뿔로 막아냈기 때문에 쪼개지는 못하였지만 뿔을 잘라날려버리는 것에는 성공한다.
>「양손검 스킬을 얻었다」
>「머리쪼개기 스킬을 얻었다」
>「공중전 스킬을 얻었다」
>「무기파괴 스킬을 얻었다」
이쪽을 본 병사들이 이쪽을 보고 뭐라고 말하고있다.
분명 마법에 맞았는데도 아무렇지도 않게 싸우고있는 것에 놀란 것이겠지.
나는 흐트러진 긴 금발을 등뒤로 넘기고 화려한 금속의 가면에 일광을 반사하면서 악마와 대치하고있다.
후드가 달린 망토로 어떻게든 될까하고 생각하였는데, 만일을 대비하여 보험으로 변장을 해두어서 다행이였다.
악마는 그만큼 집중포화를 받아서 드디어 2할정도 데미지를 받은 정도였다.
양손검을 어깨에 대듯이 쥡다. 휘두르기에 문제는 없지만 중량으로 몸의 밸런스를 잡기 힘든 것이다. 젊어진것은 좋지만, 체중이 가벼워진 것은 전투에 있어서 마이너스일지도 모르겠다.
우선 마법사들의 본진과 악마가 너무 가깝다. 어떻게든 광장쪽으로 유도하지 않으면.......
오해받아도 상관없지만, 희생자를 내고싶지 않다는 히로이즘은 없다. 극히 이기적인 이유로, 적지만 악마에게 데미지를 준 그들이 전멸하는 것은 곤란한 것이다.
사고사 탈선한 틈을 악마가 찔러온다. 땅을 기듯이 대쉬와 손톱에 러쉬! 이쪽이 양손검의 사정권까지 거리를 벌리려고 하여도, 대담하게 거리를 좁혀서 떨어지지 않는다.
독 손톱을 흘리면서 상처입은 양손검을 악마에게 던지고, 망토에서 꺼낸 손도끼로 악마의 손을 베어낸다.
손도끼는 생각한 것 보다도 깊게 박혀서, 그대로 손을 때고 악마의 반격을 회피한다.
>「한손도끼 스킬을 얻었다」
맨손인 채로, 뒤로 피하면서 악마의 공격을 피해간다.
가끔 밑에 떨어져있는 병사의 무기를 주워서 공격을 한다. 물리공격계의 스킬은 유효화(엑티베이트)되어있지 않으므로 주는 데미지는 미미한 것이다.
슬슬 교착상태를 타개해야하나?기사도 만신창이로 상처가 없는 자가 적은 듯 하니, 무대뽀로 쏘지 않는것을 보아하니 마법사들도 마력의 여유는 없는 듯 하다.
그리 느끼고 있는것은 나뿐이 아닌 듯 하여서, 성문에서 말이 끄는 대포가 몇문인가 끌려나왔다.
대포의 설치가 끝날때까지 악마의 주의를 문에서 돌리는 위치를 잡는다.
예의 마차의 잔해의 근처까지 악마를 끌어와서, 잔해뒤에서 무장을 교환한다. 허리에 대장용 망치(스미스 해머)를 차고, 양손도끼와 큰 망치를 각각 한손에 하나씩 든다.
아마 실용적이지 않은 자세이지만 카운트 스톱한 STR의 덕분에 휘두르는 것은 손쉽게 가능하다. 겉보기가 흉폭하기 때문인가 악마의 표정도 불쾌해졌다.
마차의 뒤에서 뛰어올라, 우선 큰 망치를 휘둘러내린다! 오른쪽의 두개의 팔로 가드당했지만 상관치않고 반대측에서 양손도끼로 찍는다.
한손도끼로 베인쪽의 팔이 날아간다!........뭔가 만화에서, 분리된 팔이 혼자서 덮쳐오는 에피소드가 있었던 것을 떠올려버렸다. 팔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양손도끼 스킬을 얻었다」
>「양손망치 스킬을 얻었다」
>「이도류 스킬을 얻었다」
>「괴력 스킬을 얻었다」
기습이라면 몰라도, 역시 싸우기 힘들었기에 큰 망치를 놓고, 양손 도끼 한자루로 싸운다.
대포의 준비는 아직인 듯 하다.
악마가 크게 숨을 들이킨다.
마법인가!
나는 거리를 좁힌다. 하지만, 그건 악수였다.
악마는 에쉬드 브레스를 토해냈다!한번 봤을 터인데! 이 공격이 있다는 것을 완전히 잊고있었다!! 순간적으로 도끼를 눕혀 가드를 하지만 미쳐 다 막지 못하고, 가발의 머리칼이나 로브가 타서 눌었다.
「아뜨뜨」
가장 가까운 차폐물, 동상의 뒤에서 로브를 벗고서, 새로운 망토를 걸친다. 로브 아래에 평민복을 입고있었는데 그쪽도 구멍이 뚫린 듯 하다.
표면적이 큰 양손도끼가 아니였다면 얼굴이 타버렸겠지.......
>「부패내성을 얻었다」
>「빠르게 갈아입기 스킬을 얻었다」
「부패내성」「빠르게 갈아입기」스킬에 포인트를 준다. 어떤 종류가 있는지 wiki라도 봤으면 좋겠네.
무기로서 사용할 수 없게된 양손도끼를 버리고, 허리에 차고있던 스미스 해머로 한방 떄린다. 허리가 없을 것 같아서 스킬만 회수하여 허리로 돌린다.
>「한손망치 스킬을 얻었다」
>「대장 스킬을 얻었다」
대장은 아닌 것 같은데..........
한편, 대포는 배치가 끝난 것 같은, 쏠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는 듯 하다.
방금버린 큰 망치를 줍는다.
물론 악마는 공격해오지만, 회피스킬 덕분인가, 전투에 익숙해져 온 것인가 상당히 여유를 가지고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슬슬 결착이 가깝나.......
「한손검」에 스킬 포인트를 준다.
대포의 준비가 된 모양이다. 대포의 양측에 서있는 마법사들이 주문을 외우기 시작한다.
뭔가 대포를 너무 신경쓴 듯 하다. 악마에게 눈치채여버렸다.
악마는 내가 쏘리공격을 회피한 틈을 찔러 한번에 대포쪽으로 돌격한다.!무거운 망치를 그자리에 버리고, 진로상에 있었던 검을 주워서 악마를 쫓아간다.
악마는 그 거구에 어울리지 않게 민첩하게 진로를 막아내는 중장벙을 뛰어넘는다.
경장의 창병이 순간적으로 커버하려하지만 독손톱에 당한다.
하지만 악마는 발을 멈췄다.
악마와 같이 중장병을 뛰어넘은 나는 멈춘 악마의 한쪽 날개를 날리고, 그 기세대로 다리에 검을 찔러넣어, 지면에 박아넣는 것에 성공한다. 검 스킬을 올려둔 덕인가 검이 뿌리근처까지 박힌다. 악마의 체력게이지도 앞으로 3할정도까지 줄어있다.
더욱 하나만 남은 측의 팔에 달려들어 악마를 지면에 쓰러뜨린다.
악마의 팔을 다리로 감싸 고정하고, 자유롭게 된 팔로 방금 죽은 병사들의 창을 사용하여 악마의 몸을 지면에 강하게 박는다.
>「격투 스킬을 얻었다」
>「포박 스킬을 얻었다」
대포의 옆에서 지휘관으로 보이는 사람이 발사의 지령 타이밍을 재는 것 처럼 보였다.
또 한자루의 창으로 더욱 악마를 고정하고서, 그쪽에 수긍한다.
지휘관이 손을 내리는 것과 동시에 점프로 사선에서 한번에 떨어진다.
대포에서 발사된 산탄이 악마에게 무수히 많은 상처를 준다. 그것에 추격타를 주듯이, 방금과 같은 마법의 콤보가 박혀진다.
대포도 연사는 할 수 없는 것인가, 빈사의 악마에게 마무리를 찌를 포격을 할 수 없는 듯 하다. 마법사도 마력이 다한것ㅇ니가 영항하는 것은 3명뿐.
내가 달려가서 검을 찔러넣으면 종료일 것 같은데, 악마 사냥꾼의 명예는 그들에게 양보하자. 방금도 말하였지만 선의가 아니라, 단순히 악마라고는 하여도, 자신의 손으로 살아있는 것을 죽이는 것이 싫을 뿐이다. 정말로 어찌할 도리가 없지만, 오랜기간, 폭력과는 무연한 사회에 있었으니까....... 고기나 생선을 먹을 수 있는데, 살생은 기피하게된다.
한화휴제.
악마는 박힌 판쪽팔로 몸을 지면에서 끌어일으켜, 포효를 질러 전격마술로 대포를 파괴한다. 이제 장벽으로 방어하는 인원도 없는건가!거기에 조금 늦어서 마법사들의 마법이 악마의 남은 체력을 깎아낸다.
더욱 말을 잃은 기사들이 대검을 손에들고 악마에게 다가간다.
.........그 후엔 둘러싸여서 얻어맞고 끝인가. 나무 아비타불~끝났을 거라고 바라보고있었는데, 악마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던 모양이다.
기사들을 견제하던 손을 자신의 가슴에 넣어서, 검붉은 심장을 꺼낸다. 올려진 심장이 빠르게 재생한 듯이 격렬하게 맥동한다. 움직임이 격렬하게 되는것에 따라서 검붉은 빛이 흘러나온다.
기사들은 서둘러서 심장을 파괴하려고 하지만 늦는다.
고막을 찢을듯한 굉음과 섬광이 심장에서 흘러나온다!!빛이 진정되었을 때엔 장벽에 지켜지던 몇명의 마법사와 산처럼 쌓인 시체. 그리고 하반신만 남은 악마의 시체. 지면은 악마의 시체에서 성문을 향해서 부채꼴로 지면이 타버려, 성문도 반쯤 부서져있었다.
악마의 시체는 검은 재가되어서 무너져간다.
나는 떠들썩한 분위기를 타서 가까운 골목으로 몸을 숨겼다.
>칭호「상주전장(常在?場)」을 얻었다.
>칭호「숙련전사」를 얻었다.
>칭호「악마와 춤추는 자」를 얻었다.
>칭호「용사」를 얻었다.
.............마지막건 비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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