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SS 묶음19

타마와 포치의 배꼽시계
 

살금살금하고 조용하게, 미궁을 진행한다.


타마의 역할은 상대보다 먼저 마물을 찾아내는 일.

새로운 주인님이 준 역할.


귀를 기울인다.


바삭바삭바삭―-이것은 괜찮아, 작은 벌레이니까.

피타피타피타―-이것은 도룡뇽, 맛있는 녀석.

카치카치카치―-이것은.



「뉴!」


귀와 꼬리를 세워, 정확한 소리의 방향을 찾는다.


「무슨일이야 타마?」

「적을 찾아냈어~?」


따악하고 소리의 방향을 가리키면, 주인님이 머리를 어루만져 「훌륭해」라고 칭찬해 주었다.

기쁘다.


「좀, 귀찮은 적이니까 조용하게 통과시키자. 여기의 길로 돌아간다」

「아이~」


주인님은 길을 잘아신다.

익숙한 길처럼, 미궁을 알고 있다.



이상하다고 리자에게 물으면, 「불필요한 일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꾸중들었다.

불경죄-로 베어져버리거나,

버려져 버린단다.

풀베기와는 달라?


타마는 새로운 주인님을 좋아하기 때문에, 버려지고 싶지 않다.

그러니까, 불필요한 일은 말하지 않는거야.


--꾸물거리는 한소리.


큰 소리가 미궁에 울린다.


배가 고픈 때의 소리.

포치의 배가 울고 있다.

타마는 아직 괜찮아, 밀과자도

건육도 먹었기 때문에.


「미, 미안해요, 인 것이에요」

「포치, 배에 힘을 줘서 멈추세요. 빨리」

「머, 멈추지 않는 것이에요」

「힘내라~」


당황하는 포치를 리자가 좀 더 당황해서 배가 울지 않게 누르고 있다.

타마도 응원.


「뉴?」

딱딱 소리의 우는 방법이 바뀌었다. 여기에 오는 것 같다.


「주인님, 마물 와~?」

「그런 것 같네」


전하면, 주인님이 조금 무서운 얼굴로 마물이 오는 편을 노려보았다.

화내고 있어?


「주인님, 죄송합니다. 분노는 지당하십니다. 어떠한 엄벌이라도 이 몸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뭐든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포치를 추방하는 것만은 용서해 주세요」


리자가 어려운 말로 주인님에게 사과하고 있다.

포치도 리자도 울 것 같다.


타마도 옆에 줄서서 「미안해요」라고 한다.


「사과하는 것은 이후다. 리자, 두 명을 데리고 통로의 그림자에 피난하고 있어. 여기에 오는 적은 독액을 토하는 녀석이다」


주인님은 뭔가 곤란한 얼굴을 하고 있다.

화내지 않는 걸까나?


「구에」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자, 리자에게 옷을 끌려가 버렸다.

리자는 뭔가 평상시와 다르다.

조금 따끔따끔한 느낌.




주인님은 강하다.

매우 너무 강하다.

스릉하고 가서, 퐁 차면 마물의 목이 부러져서 날아 간다.


「다 쓰러트렸어」


주인님이 돌아온다.


「주인님, 방금 전은 저희가 서툴러서 마물을 끌어 들여 버려 참담한 생각에 견딜 수 없습니다」

어려운 말로 리자가 포치 대신에 사과한다.


「미안해요~」


타마도 리자와 함께 사과한다.

그렇지만, 타마는 누나, 니까.


「미안해요, 인 것이에요」


눈물고인 눈의 포치도 함께.


주인님의 손이 포치 쪽으로 향한다.

포치가 흠칫 떨렸다.


타마도.

그렇지만, 주인님은 포치를 때리지 않았다.


「울 만큼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상냥하게 포치의 머리를 어루만진다.


어째서?

잘 모르겠지만, 포치가 얻어맞지 않아 좋았다.


「지금부터는 배가 울 것 같은 정도로 배가 고파지면, 빨리 말하는거야」


주인님은 포치의 눈물을 닦으면서, 포치의 입가에 적갈색의 것을 넣어줬다.


--고기!

저것은 건육!

「적지만, 먹어 두세요. 이제 몆번 저쪽으로 이동한 후에 쉬기 때문에, 제대로된

식사는 그쪽에서 하자」


건육을 받은 포치가, 곤란한 것 같은 기쁜 것 같은 복잡한 얼굴로 당황한다.

「괜찮습니까?」

「아아, 상관없어. 리자와 타마도 조금 먹어 둘래?」


리자가 확인하면, 주인님이 가방으로부터 건육을 꺼내 리자와 타마에게도 주었다.


건육!

좋은 냄새에 어질 어질한다.

매우, 매우 기쁘다.


먹어도 좋은 걸까나?

건육, 먹고 싶다.

먹어서는 안 돼?


리자에게 눈으로 물으면, 기다리세요, 라는 눈빛이 되돌아 왔다.


좀 더 참자.

포치의 입으로부터 질질 군침.

반드시 타마도 함께.


「출구까지 어느 정도 걸릴지는 모릅니다. 식료는 아껴 두는 것이 좋은 것이 아닐까……」

「괜찮아. 그 만큼 많이 음식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이 페이스라면 출구까지는 여유

로울 정도로 가지고있기 때문에」


걱정인 것 같은 리자에게 주인님이 웃는 얼굴로 돌려준다.


뉴~?

주인님은 출구까지의 길이나 거리를 알 수 있을까나?

이상하다, 라고 리자에게 눈으로 물으면, 「불필요한 일을 말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꾸중을 들었을 때와

같은 따끔따끔 한 얼굴이 향해졌다.


반드시, 입밖에 내면, 불경죄-로 베어버려져 버린다.

타마는 조용하게 있는다.


슬슬, 건육 먹으면 안 돼?


「가지고만 있지말고 먹으세요. 이것은 명령이야」

주인님이 말한다.

해냈다―, 명령이니까 먹지 않으면.

먹어도 괜찮은지, 라고 리자에 눈으로 물으면 수긍해 주었다.



덥썩 입에 넣으면 고기의 향기와 짠맛이 입에 퍼진다.

우물우물 하자, 입안에 고기의 좋은 맛이 스며나왔다.


행-복~?




주인님은 강하다.

매우 매우 강하다.


슝하고 가서, 퐁하고 차면 마물의 목이 부러져서 날아 간다.

저 편에서 싸워도, 타마들이 위험하면 어느 새인가 돌아와서 도와 준다.


그러니까, 타마는 안심하고 눈앞의 마물과 싸울 수 있다.

리자의 창으로 틈이 생긴 마물의 발 밑을, 포치와 함께 공격한다.

구갸-하고 우는 마물의 입 안에 리자의 창이 박혀 종료.

털석 넘어지는 마물의 큰 신체에 부딪치지 않도록, 뒤로 날아 피했다.


「그쪽도 쓰러트릴 수 있던 것 같다」


주인님이 웃는 얼굴이다.

다행이다, 타마 도움이 되고 있다.


--꾸룩꾸룩거리는 한소리.


큰 소리가 미궁에 영향을 준다.


배가 고픈 때의 소리.


타마의 배가 울고 있다.

주인님이나 리자들이 여기를 향했다.


꾸중들어?


「미안해요~」


타마는 주인님에게 사과한다.

먼저 말하라고 말하셨었지만, 울 때까지 몰랐다.


「적을 쓰러트린 후이니까 별로 사과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행이다.

화가 나지 않았다.

리자와 포치도 후유라고 하고 있다.


「타마의 배꼽시계는 정확하다」

「배꼽시계~?」


무엇일까?


「배꼽시계라는 것은 말야, 밥의 시간이 되면 우는 배의 소리의 일이야」


주인님이 가르쳐 주었다.


「시계라는건 무엇인 것이에요?」


포치가 물었다.

타마도 모른다.


「시간을 알 수 있는 기계야」


주인님이 그렇게 말해, 가슴팍으로부터 피쳐폰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다.

작은 모양이 가득.


「숫자는 읽을 수 없는가―-이것으로 어떨까?」


주인님이 뭔가 하면, 작은 문자로 가득한 것이, 둥근데 둘러싸인 3개의 선으로 바뀌었다.


「이 빨리 움직이는 것이 초침, 이것이 한바퀴 돌아서 움직이는 것이 분침, 이 분침이 한바퀴돌면 여기가 짧은 바늘-

-단침이 움직이고, 이 단침이 2바퀴 돌면 하루다」


어렵다.

포치는 응응하고 수긍하고 있다.

그렇지만, 타마는 알고 있다. 포치도 잘 모르고 있을 것이다.


「굉장한 것이에요」

「아이~」


포치가 피쳐폰을 칭찬한다.

타마도 잘 모르겠지만, 굉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긍했다.


「시간은 무엇에 사용하는 것이에요?」


포치가 주인님에게 물었다.

그러고 보니, 무엇에 사용할까?


「으음, 그렇네……밥먹을 때까지의 시간을 알거나 일출이나 일몰까지의 시간을 알거나 하는 것이던지 일까?」

「배꼽시계~?」

「피쳐폰의 사람도 큐르큐르하고 우는 것이에요?」



주인님이 「조금 다른 소리야」라고 말해, 들려주었다.

삑삑이나 때릉때릉하거나, 재미있는 소리.


「재밌어~?」

「다양한 소리가 있습니다!」

「소리가 나오는 마법 도구는 처음 보았습니다」


포치나 리자도 감탄하고 있다.


「소리도 등록할 수 있는거야」

소리?

「신호하면, 이름을 말해 봐?」

주인님의 신호로 포치가 「포치인 것이에요」라고 말한다.


「재생할게―-『포치인 것이에요』」

「포치랑 꼭 닮았어~?」

「포치의 소리를 복제하다니……굉장한 마법 도구군요」


주인님의 피쳐폰으로부터 포치의 소리가 났다.

리자도 깜짝 놀라고 있다.

그렇지만―-.


「포치의 소리는 이런 것이 아닌 것이에요?」


포치가 고게를 휙휙 흔들며 다르다고 한다.

--꼭 닮았는데?


「그러한 물건인 것이야. 이번은 타마가 말해봐봐」

「아이~? 타마는 타마~?」


주인님의 피쳐폰으로부터 「타마는 타마~?」라는 이상한 소리가 나왔다.


그런데―-.


「타마의 소리인 것이에요!」

「에에, 꼭 닮았네요」


포치와 리자가 그런 일을 말한다.

「타마의 소리와 달라~?」


타마가 그렇게 말하면, 포치와 리자가 이상한 얼굴을 했다.

「그것은요―-」

주인님이 자신의 소리가 다른 목소리로 들리는 이유를 가르쳐 주었지만, 어려워서 잘 몰랐다.

「이번은 다양한 소리를 넣어 볼까」

피쳐폰으로 소리를 흉내내어 받는 것은 재미있기에, 포치와 함께 수긍했다.

「아침인 것이에요. 일어나지 않으면 아침 밥빼기인 것이에요」


포치가 무서운 말을 불어넣었다.

밥빼기는 중죄. 타마는 일찍 일어난다.


「이번은 타마가 녹음해 봐」

「아이!」


무엇으로 하자?

그렇다!


「이제 곧, 저녁~? 저녁밥의 시간~?」


이것이라면 행복!


「그러면, 리자는 점심 때의 소리를 녹음해줄까?」

「점심입니까?」


점심은 밥 먹지 않지요?

그렇지만, 점심은 일하는 시간인걸.


「점심의 시간이라든지―-」


--꼬륵꼬르륵~.


주인님의 말의 도중에 배가 울렸다.


--큐루큐루룽.

--쿠루쿠루큐루룽.


포치와 리자의 배도다.


「--앗차, 미안 미안. 모두가 배를 고파하고 있는 것을 잊고 있었어」

주인님이 큰 건육의 덩어리를 한사람 한사람에게 건네주었다.


「커~?」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 것이에요」

「이래도 괜찮은 것입니까?」

「많이 싸운 것이니까, 많이 먹으세요. 밥의 뒤로 조금 선잠을 취하면, 또 미궁을 진행하기 때문에,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렴」


주인님이 생긋 웃는다.



포치가 덥썩 건육의 덩어리에 물고 늘어졌다.

꼬리가 붕붕 흔들리고 있다.

타마도 지지 않고 물고 늘어진다.

리자도 함께.


「건육 맛나~?」

「고기는 최강인 것이에요」

「맛있습니다」


건육의 향기에 휩싸여져서, 타마는 행복에 잠긴다.

미궁으로부터는 빨리 나가고 싶지만, 이런 시간은 좀 더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타마는 포치와 리자와 주인님과 계속계속 함께 있고 싶다.


아마, 그것이 타마의 행복, 이니까.​​

댓글 3개:

  1. 타마가 너무 귀엽드아 ....번역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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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고 여기서 끝이네 ㅠㅠ 일본어 읽을줄 알면 원본 보는건데 정주행이나 하러갑니다 그리고 14권 한국 정발좀 빨리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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