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연재판] 데스마치에서 시작되는 이세계 광상곡 6-32장

6-32.마족과의 사투?!


사톱니다. 일 관계로, 약간의 일회용의 스크립트를 만들 경우가 있습니다만, 익숙해지면 10초도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습니다.
신인들이 보곤 자주 놀랍니다만, 그들도 1년후엔 똑같은 것을 할 수 있게 되는겁니다. 1년후엔, 입니다만.





「그 아이들, 어디에 온거야」
「도시 외벽의 바깥이야. 좀비들에게 포위되어있는 것 같아」
「정말? 구해줘야지!」
「아아, 달려가도 늦어. 리모트 에로우로 응원사격할게」

아리사에게 그리 말하고, 시의 정문측의 발코니로 나와 마법을 사용한다. 목격되었을 때를 우려하여, 은가면 코스튬으로 갈아입는다.

「우핫, 변신? 변신스킬?」
「갈아입는게 빠를 뿐이야」

갈아입기 스킬은 레어인건가?
아리사의 이상한 텐션을 살짝 거북해하면서 완드를 쥔다. 없어도 사용할 수 있지만, 있는편이 마법사같겠지.
1번에 50발의 리모트 에로우를 3연속으로 소사한다.

어째선가 머리를 팡하고 맞았다.

「왜그래 아리사」
「마법은 그렇게 연사할 수 없는거야. 남들 앞에서 쏠대엔 초급이여도 10초정도는 간격을 두고서 사용해」

과연, 아리사 선생님의 수업은 도움이된다.

우선, 리자 일행은 궁지에서 벗어난 듯 하다. 20레벨 전반의마물이였으면, 아리사 일행에게 처리하게 하여서 경험치를 벌게하겠지만, 안전이 최고다.
옆에있는 오유곡 공작령의 기사단에게 목격된 듯한 느낌이 들지만, 여기서 저격하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을테니까 괜찮겠지.

시가지를 어슬렁거리는 인간은 없는 듯 하다. 화재현장의 도둑같은 녀석들이 있는 듯 하지만, 그녀석들은 마킹만 해둔다. 이녀석들이 위험해져도 방치하자.

도시밖으로 도망간 자나 성문에 쇄도한 자들이외엔, 모두 집안에 피난해있는 듯 하다.

시내에 돌입해온 좀비들은 똑바로 성문을 향해온다.

남작 일가는 어떻게든 성채에 이동한 듯 하다, 가짜 용사와 아저씨가 상처를 입은 듯 하지만, 살아있다면 별로 문제없겠지.





「있지 있지, 그 옷은 뭐야? 코스프레? 말해주면, 그런 촌스러운 것 보다도, 좀더 멋진걸 만들어줄텐데! 붉은 별똥별 코스라던가 검은 귀족단의 코스라던가 여러가지 입히고싶어~」

정체를 숨길 수있으면 그걸로 충분한데, 아리사의 장난감이 되는건 싫네. 자신 만만한 얼굴로「역시 가면은 로망이지」라고 말하는걸 흘려넘긴다.

「숲이 이상한거에요」

포치가 옷자락을 잡아당긴다.

그래, 리자 일행이 걱정되어서 뒷전으로 돌리고있었는데, 숲안에서 거인이 핀치였다.
다행이 혼란상태의 거인은 적어진 듯 하여서, 동료끼리 싸우지 않게된 듯 하다. 역시 레벨이 높으면 저항하기 쉽겠지.

자, 리자 일행이 애먹는 레벨이 높은 좀비를 리모트 에로우로 소사하면서, 아이템 박스에서 목성검을 뽑는다.

이게 마족 상대로의 실전에서,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는가 실험하고싶다. 사실은 방금의 스플릿터 정도의 잔챙이 마족상대로 실험하고싶었는데, 많은 사람들 안에서 장비하기엔 너무 눈에띄니까 그만뒀다.
하나도 통하지 않아도, 그 때엔 다른 성검을 사용하면 되겠지.

「당신 설마, 그 목검을 사용할 생각이야?」
「그런데?」

기가막힌 얼굴인 아리사에게 진지한 얼굴로 답한다.
비장의 수가 따로 있다고 하면, 분명「처음부터 가장 강한걸로 싸워」라고 화낼 것 같다.
이몸군과 싸웠을 때엔 가장 강한 성검을 사용했는데, 이번의 적은 직접전투력이 아니라 암약이라던지를 특기로삼는 신중한 타입인 것 같고, 너무 강한 공격이면 카운터가 무섭다.





포치에게 시가지나 성문의 감시를 부탁하고, 나는 숲쪽의 발코니로 나온다.
아리사도 나오려하여서 막는다.

「왜?」
「숲 안에 간파스킬을 가진 자가 있어. 어느정도의 스킬인지 모르겠지만 목격되지 않는 위치에 있어줘」
「당신은 괜찮아?」
「아아, 이름도 숨겼으니까 괜찮아」
「뭣」

젠의 사건후에, 스킬의 정밀조사의 덤으로 메뉴를 확인하여 눈치채었는데, 교류란의 이름도 변경할 수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무제한하게 익명을 붙일 수 있는 것은 아니라, 칭호처럼 소유하고있는 이름중 무언가를 숨기도록 변경할 수 있는 것 같다. 내 경우, 「사토」「이치로」「이치로?스즈키」「(이름없음)」이 4종류중 고를 수 있다. 은가면일때엔「(이름없음)」으로 정하였다.

「당신의 메뉴는 정말 치트네」
「그래?」

처음엔 수수하다고 말했는데, 점점 평가가 올라가는 듯 하다.
술리마법이여도 가능할 것 같고, 「이름없음」이라던가「익명」같은 스킬도 있을 것 같지만 말이야.

레이더에 비춰지는, 마족을 표시하는 몇갠가의 광점이 급속도로 숲에서 날아온다.

설마, 기습인가?

순간적으로 리모트 에로우를 스텐바이시킨다.

「무, 뭐야」
「마족이야, 숲에서 날아온다」

그 말에 아리사가, 방의 중앙에서 지팡이를 쥔다.

아니, 아닌 것 같다. 마족은 날아오는게 아니다, 누군가에게 맞아서 날려진 듯 하다. 그 증거로 스플릿터는 숲의 바깥까지 나와선 소멸하였다.

숲의 바깥에 튕겨진 마족의 본체는 숲쪽으로 향하여 공중에서 정지해있다.
멀리서 잘 보이지 않는데 상하로 흔들리고있었으니, 마력으로 뜨는 것이겠지. 눈을 응시하여 보니 스킬을 얻었다. 모처럼이니 유효화해둔다.

>「원망(遠見) 스킬을 얻었다」
>「부감시(俯瞰視) 스킬을 얻었다」
>「망원(望遠) 스킬을 얻었다」

망원과 원망의 스킬의 차이는 뭘까? 나중에 아리사에게 물어보았는데, 원망이 작은채로 멀리있는 것이 보이는 스킬이고, 망원은 멀리 있는 자가 가까이에있는 것 처럼 보이는 스킬이라고 한다. 전자는 시야가 좁혀지지 않고, 후자는 멀리있는 것의 세부정보를 볼 수 있는 스킬이라고 한다.

「으으, 조금더 가까웠으면 마법에 닿을텐데」

2킬로 이상있으니까.

「오버 부스트를 사용하면 닿지 않아?」
「무리무리, 닿을거라곤 생각하지만, 저렇게 멀리 있어선 쓰레기같은 위력밖에 나오지 않아」

약간의 착상으로, 아이템 박스에서 볼트와 크로스 보우를 꺼낸다. 크로스 보우쪽은, 구조를 확인하기 위해서 한번 분해한 후에――그대로 원래대로 돌리는것도 재미없으므로――마개조한 녀석이다. 너무 개조해서 리자조차 현을 당길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잠깐, 보통의 화살론, 닿아도 치명상을 입힐 수 없다구?」
「그런거야?」

볼트를, 날카로운 트롤 슬레이어 단검으로 반으로 자른다. 여기서 평소의 성검을 사용하면, 아리사에게 혼날 것 같으므로 이쪽을 사용했다.

반으로 자른 볼트를, 목섬검과 같은 패턴으로 축소하여 조각하고, 그곳에 앞에 목성검을 만들때 사용한 남은 청액(블루)를 흘려넣는다. 저장소에 수납해두었으므로 선도는 그대로이다.

블루를 다 쏟아넣은 볼트를 마력부여대에 올려놓고 마무릴 짓는다. 한번 한 수순이였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여기까지 30초도 걸리지 않았다.

「당신은, 생산계 치트라도 가지고있는 것 같은 속도로 만드네」

다 만들어진 볼트를 아교로 붙여서, 세세한 금속파편을 둥글게하여 고정한다.

좋아, 성스러운 볼트 완성이다.
코스트 적으로는 목성검의 2할정도이다. 사용할 수 있다면, 이쪽이 좋을지도 모른다.

홀리 볼트에 마력을 담는다.
아리사가 목성검에 마력을 담을 때에 100MP여도 괜찮다고 하였지만, 우선 50정도 쏟는다.

괜찮다.
이어서 100MP.

창문에서 흘러나오는 빛에 눈치챈 것인가, 마족이 이쪽을 돌아본다.
견제를 위해서 대기시켜둔 리모트 에로우로 마족을 포위한다.

「마족은, 초급의 마법으론 쓰러뜨릴 수 없어」
「단순한 견제야」

이런?

아리사에겐 견제라고 말하였지만, 닿은 마법의 화살이 조금씩 마족의 체력을 깎아낸다. 노라이프 킹처럼 순식간에 체력이 회복하지는 않는 것 간다. 의외로, 마법의 화살의 연사로 쓰러뜨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200MP 정도로 홀리볼트가 떨기 시작했다. 리자의 창과 같은 패턴이네. 이 이상 쏟아넣으면 파열해버리겠지.

자, 어느정도의 데미지가 들어갈까?견제용 마법화살이 고치상태로 마족의 주위를 날아다니고있으므로, 마족은 마법의 화살을 피하는데 바쁜 것 같다.

조준을 맞춰서, 홀리 볼트를 쏜다.

그건 발사후, 수백 미터에서 작은 폭발을 일으키고――

「아아」
「역시 급조품으론 무리였던걸까나」

거기서 급가속하여 날아간다.

그것은 파란 궤적을 그리면서 마족에 빨려들어가――

「어라?」

――검은 연기와같은 몇갠가의 고리를 남기고 하늘의 저편으로 날아갔다.

나무나도 허무한 폐막이였지만, 로그에도「쇼트 혼을 쓰러뜨렸다!」라고 나와있으므로, 제대로 쓰러뜨린 듯 하다.

차례가 없었던 황금색의 목성검으로 어깨를 두들기면서, 검은 고리가 사라지는것을 지켜본다.

「있지, 마족은? 이쪽으로 와?」

아리사의 위치에선, 작은 폭발까지밖에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쓰러뜨려버렸어」

조금 장난쳐보지만,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았던 듯 하다. 아리사가 기가막혀하고있다. 다행이다「데헷」이라고 붙이지 않아서, 정말로 다행이다.

「성스러운 무기는 마족에게 잘 먹히는구나」

진지한 얼굴로 얼버무린다.

「뭣!? 이 치트 자식~~~ 내 차례가아~」

기가 빠진듯이 주저앉은 아리사였지만, 유니크 스킬을가진 전생자(동류)에게 듣고싶지는 않다.

거인이 영애로보이는 인물을 성벽의 위쪽 통로에 내려준다. 간파 스킬을 가지고있는 라카라는 마법생물이 보이지 않는다. 소형인건가 투명화할 수 있는건가 어느쪽인가겠지.

성가신 일의 예감이 든다. 아리사 일행을 데리고, 빠르게 이 자리를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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