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날개 -> 아리따운 날개로 수정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사톱니다. 초등학생때, 할아버지 댁에 놀러갔을 때일수록, 근처의 중학생이 실종되었다던가로, 산을 수색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진지한 어른들의 얼굴을 지금도 기억하고있습니다. 그 중학생은, 도시로 놀러갔을 뿐이라도하여서, 나중에 엄청나게 꾸짖어졌다고 합니다.
◇
「여관에 돌아가서 갱신수속을 하고서, 또 바로 돌격할까?」
「안되는거에요!」
「어머?『전장이야말로 나의 고향』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말의 산책~」「인거에요!」
「에~ 말은 여관 사람한테 산책해달라고 부탁하면 되잖아」
「안돼안돼~?」
「아리사는 모르는거에요」
「응」
유녀들의 대화를 흘려들으면서, 내 마음을 점령하고있던 것은, 방금 통과한 처음의 광장의 일이다.
행군용의 장비를 정비하던 갑옷 차림의 기사들이, 200명가까이 증원되어있었다. 요인 구출미션이라도 있는걸까나? 미궁내에 옆나라의 왕자나 백작자제같은 것이 있었으니까, 그 근처가 대상이겠지.
갈때엔 내려가는 것이여도 숨이 차던 아리사도, 대화하면서도 아무렇지도않게 계단을 올라갔다. 역시, 레벨업은 대단하다.
포치와 타마가 열어주는 미궁문을 빠져나와, 미궁의 바깥으로 나온다.
그곳엔, 예상조차 하지 못하였던 아는 얼굴이 있었다.
「시멘 자작! 오랜만입니다」
「오오! 팬드래건 기사, 무사하였는가!」
침착한 토르마 형에서의 갑작스러운 포옹에 놀라면서도, 사태를 차례대로 예상할 수 있었다. 토르마 형에게서 들은 이야기는, 그것을 긍정하는 것이였다.
그저께, 코어와 희소소재를 사러 미궁도시에 온 토르마 형이, 귀족끼리의 살롱에서 개미꿀을 손에넣으려고하여 반정도 부서진 탐색자들의 소문을 들은것이 발단이였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에 작은 수인 아이나 마창을 든 린족의 여성을 데리고있는, 미스릴검을 든 흑발의 젊은 귀족이 탐색자들을 구해주었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서, 나를 연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만일을 위해서, 탐색자 길드에 사람을 보내 확인해보니, 우리들이 사건 당인 탐색자가 되어, 그대로 미궁에 돌입하여 귀환해오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처음엔 탐색자 길드에 구조부대의 파견을 의뢰하였다고 하는데, 귀환예정일까지 출발할 수 없다는 뜻을 바꾸지 않아서 끝이 나질 않았다고 한다. 잘 했다 탐색자 길드. 전날에 출동하였다면, 여러가지로 성가신 일이 벌어질 뻔 하였다.
거기서, 미궁방면군의 장군에게 직접담판을 하여 정예를 빌려, 구출부대를 편성하여 안내역의 탐색자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자작자신이 미궁에 들어가는건 아니였다고 하는데, 실제 움직이는 부대의 대장과 아는사이였다고 하여서, 수고스럽게 발걸음을 옮겨왔다고 한다.
「그건 걱정을 끼친 듯 하여서, 죄송합니다」
「아니, 그 모습으로 보아 내 괜한 걱정이였던 듯 하군. 이쪽이야말로 소란을 크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그러니까 말했지 않습니까, 하급마족을 쓰러뜨리는 마검사라면, 제 4구획의 마물이 때지어 덤벼도 상처같은 것은 입힐 수 없다구요」
그리 말한것은, 갑옷차림의 기사대장이였다. 이 사람은 명예기사의 작위를 가지고있다. 토르마 형이, 나중에 병사(兵?)에서 술통과 양 5마리를 보내중다는 것으로, 이야기가 정리된 듯 하다. 장군쪽은, 내일, 토르마 형과 함께 고개를 숙이게되었다. 나는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회인으로서「아 그런가요」라고는 할 수 없었다.
기사 일행은, 모처럼 준비하였으므로, 미적 퇴치를 하러 간다고 한다. 방금 기절시킨 녀석들이 나아있을 것이니까, 마침 잘됐네.
토르마 형은 바쁜것인가, 내일의 약속을 한 뒤에, 잡일하는 부하 한명을 남기고 가버렸다.
부하는, 40을 넘은 풍채좋은 남성이였다. 미인비서면 좋았을텐데.
◇
토르마 형과 헤어진 우리들은, 미궁문의 문앞에서 이동하여, 길드 직원이 있는 매수카운터 쪽으로 갔다.
「무사한 귀환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뭔가 다른데, 축복해준다는 듯 하여서 답례를 말해둔다.
「성과는 어떤지요?」
「코어와 미궁 개미의 소재와, 미궁개구리의 고기입니다」
내가 어깨에 걸치고있던 가방에서 꺼낸다. 우리들이 홀딩 백을 소지하고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일부러 넣어둔 것이다. 이상하게 아이템 박스를 가지고있지 않은가 의심받는 것 보다는 괜찮겠지.
100개 이상의 코어가 들어간 주머니에, 개미 가슴, 등껍질을 각 10장과 손톱 10개,더욱이 100킬로 그램에 가까운 미궁 개구리의 고기를 꺼냈다.
「ㄱ, 굉장한 수의 코어네요」
아리사의 기대대로, 길드 접수처 아가씨의 얼굴이 경련하고있다. 아직 상식의 범위인건가, 소란이 일어날 정도는 아닌 듯 하다.
우리들의 레벨로 보면, 오히려 초라한 성과라고 생각하는데, 길드에 제시하고있는 정보는 이름 뿐이고, 첫 돌입 탐색자로선 이례의 성과이겠지. 캠프지에서 사냥한 강한 마물의 코어를 두고오길 잘했다.
「팬드래건 기사님, 이상인지요?」
「아뇨, 매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황기도마뱀의 고기도 있습니다」
매수가 없는건 기억하고있지만, 맛있는 고기였으니까, 여기서 대기하고있는 아이들에게 줄까하고 생각해서 가져온 녀석이다. 20킬로그램정도밖에 없지만, 주기엔 충분한 양이겠지.
「황기도마뱀? 그 전설의 식재료 말인가요?!」
「어이, 휴이. 이 고기를 감정해줘. 황기도마뱀이랜다」
「진짜냐고. 그렇게, 도망 잘치는 도마뱀을 잘도 쓰러뜨렸구만」
그러고보니, 타마의 기습으로 도망치려던 것을「매직 핸드」로 잡았던가. 시세가 이상할 정도로 비싸다 했더니, 레어 식재료였던건가. 감정받는 사이에, 다른 소재에 가격을 붙여달라고한다.
미궁 개구리의 고기가 킬로그램 당 동화 4장, 100킬로그램으로 금화 4장이되었다.
개미의 가슴껍질은 1개에 은화 2장, 등껍질은 1개에 은화 1장이였다. 등껍질쪽이 여러가지로 쓸만할거라고 생각하는데, 수요가 적은걸까나? 개미 손톱은, 상당히 싸서 10개에 은화 1장이였다. 1개론 동화 2장이다.
「틀림없이 황기도마뱀입니다. 길드에 팔아주신다면, 금화 10장이겠군요. 시내에 들고가는것도 가능합니다만, 그경우, 세금 1장이 드니 주의해주세요」
여기서 파는 코어나 소재는, 세금이 공제되어, 별도로 지불할 필요는 없는 듯 하다. 시세는 금화 20장이였으므로, 세금을 지불하여도, 밖에서 파는편이 득일 것 같다.
코어는, 개미에게서 회수한 103개가 각각 통화 1장, 황기도마뱀의 것이 은화 1장, 미궁 개구리의 것이 은화 2장이였다.
직원이, 코어의 가격의 내역을 알려주었다.
「이쪽의 수가 많은 작은 코어는, 백 9주 1이므로 최하급입니다. 이 등급의코어는, 사용할 길이 적어도 사들이는 가격도 가장 싸게 되어있습니다만, 양해해주십시오」
모처럼이니, 코어의 등급에 대해서 자세하게 배웠다.
코어는, 적색이 짙을수록 좋은 것이라고한다.
백주적홍(白朱赤紅)로 4종류로 구분지어져있으며,「백9주1」부터「주10」까지가 하급,「주9적1」부터「적 10」까지가 중급,「적9홍1」부터「홍10」까지가 상급, 그 위에「혈홍(血紅)」이라고 불리는 최상급 랭크가 있다고 한다.
30레벨의 개구리가「백7주3」으로, 15레벨의 도마뱀이「백2주8」이였으므로, 레벨이 높을수록 등급이 높은 코어를 준다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덧붙여서, 고래의 코어는, 짙은 홍색이였다. 팔 생각은 없지만, 그런 거대한 코어가 얼마가 되는건가 조금 흥미가 있다.
코어는 갯수가 아니라 등급과 중량으로 가격이 정해지므로, 직원은 한개 한개 정중하게 닦아서 계량하고있다. 이 계량엔 전용의 마법도구가 있어서, 그곳에 표준가격을 세팅하는 것으로 계산까지 해주는 것 같다. 상당히 우수한 것이네.
하지만,「백9주1」의 최하급 코어는 사용할 길이 없다는 것 같은 소릴 하였는데, 희석 약을 만들 때엔 평범하게 사용하는데, 개인차가 있는걸까?길드 직원이, 각각 내역과 합계를 써낸 칠판을 나에게 내민다.
미궁개구리의 고기 매수만, 20킬로그램정도 줄여달라고하였다.
「이 매수금액으로 괜찮으신지요?」
「예에, 맞습니다」
매매가 성립되어, 길드 직원에게서 목증을 청동증으로 랭크업하기 위해서 서류를 받아들었다. 이상하게, 부정반입이 아닌건가 체크는 하지 않았다. 체크가 느슨한걸까?길드 직원의 허가를 받고, 카운터의 옆에있는 바베큐용 스토브를 빌려받았다. 연료와 세트로 한번에 대동화 1장으로 빌려준다고 한다.
◇
「귀족님, 무사하였던건가!」
「다행이에요!」
그리 말을 걸며 나에게 안겨온 것은,「아리따운 날개」의 두명이다. 그녀들도 우리들이, 개미에게 져서 둥지로 끌려갔다고 생각하였던 듯 하다. 애교씨의 근육질인 몸은 어찌되었건, 미인씨의 부드러운 포옹은 굉장히 멋지다.
개구리 고기를 굽는 루루가, 놀란 듯한, 꾸짖는 듯한 복잡한 얼굴로 이쪽을 보고있으므로, 두명을 부드럽게 때낸다. 아리사 일행은, 아이를 정렬시키는게 바쁜 듯 하여서,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길티 축제는 회피할 수 있었던 모양이다.
「둘이야말로 무사해서 다행이야」
「귀족님의 덕분이야」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녀들이, 구출부대의 안내역의 탐색자였다고 한다. 뭔가, 트레인을 끌고온 다른 탐색자가 아니라, 미궁방면군의 손을 번거롭게 하였다는 것으로, 벌금형을 받았다고 한다. 벌금은 비싸서, 퀘스트로 얻은 상금으로는 부족하였다고 한다. 말을 흐렸는데, 부족한 분은 빚이라도 진 것이겠지.
나무꼬치에 찌른 고기를 나눠받은 아이들이, 나에게까지 와서 답례를 말하고서, 벽쪽으로 돌아가 맛보고있다. 아리사가, 고기를 나눠줄때에, 이걸 주는건 나라고 선전하였다. 모두 공작령 수도에서의 배식 봉사의 경험이 있기 때문인가, 아이들은 질서를 유지하며 줄을 서있다.
조금 남은 약간의 고기는, 수인 여자아이들이 나눠먹었다. 너희들, 하루에 한명당 10킬로그램정도는 먹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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